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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나주 아파트서 불 잇따라...거주자 1명 숨져
광주와 나주의 아파트에서 불이 잇따라 거주자 1명이 숨졌다.4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1분께 광산구 장덕동 모 아파트 13층 70대 남성 A씨의 거주지에서 불이 났다.아랫집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17대와 소방대원 53명을 동원해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압 21분만에 불길을 잡았다.불길을 잡은 소방당국은 곧장 인명검색을 실시, 연기를 마셔 의식과 호흡을 잃고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곧장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소방당국은 거실에 있던 캠핑용 배터리에서 불이2025.06.04@ 박승환 -
"국민화합과 통합의 상징··· 새 출발의 전환점"
사람들 모두 저마다 그 속에 선량한 마음을 갖고 있다. 하지만 양극단으로 치달은 갈등과 불통 때문에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이로 인해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손해도 막심하다. 마음이 통하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하며 사회적인 불안감이 해소돼야 한다. 하지만 지난 12·3 비상계엄은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불안감에 더욱 불을 지폈다.나라의 미래를 이끌고 가는 이들에게 공정과 올바름을 여기는 것은 당연한데도 그 당연한 것을 지키지 못했기에 국민들의 실망감도 매우 크다. 잘한 것은 아낌없이 칭찬하고 남의 허물은 따뜻하게 보듬어2025.06.04@ 임창균 -
"예술인과 함께 문화강국 이끌어주길"
지난달에는 5·18 45주년을 맞아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여러 행사에 참여하기도 하고, 배우로서 오월광주를 주제로 마당극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어느 해보다도 광주를 찾는 분들의 얼굴에서 희망을 많이 본 한달이었다.여기에는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과 '소년이 온다'의 영향도 크다. 5·18을 겪지 않은 세대들도 작품을 통해 계엄의 위험을 간접적으로 경험했기에 12·3 계엄에 대해 전국민이 분노할 수 있었고, 계엄 이후의 대한민국에 대해 기대를 품을 수도 있었다. 예술인들 역시 다양한 방법으로 계엄의 위험성과 오월광주의 가치를 표현해2025.06.04@ 임창균 -
"지역 청년 인프라 조성에 힘써주길"
문학인들과 시민들이 위기 때마다 함께 모여 앞으로 나아간 덕분에 새로운 오늘을 맞이할 수 있었다. 지난 정권에서 문화·예술계 지원이 대폭 축소되며 문학계도 큰 타격을 받았다. 도서관 사업 중 일부가 통합되며 예산은 줄었고, 해마다 지원받는 작가 수 역시 줄어들고 있다.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지만, 복구에는 몇 배의 시간이 든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창작을 지속하기 어려워진 이들이 늘어나고, 문학 생태계는 서서히 붕괴된다.많은 정치인들이 '지역 청년'을 말하지만, 정작 지역에는 청년이 없다. 문화 인프라와 기회가 수도권에만 집중되기2025.06.04@ 최소원 -
심야 광주 금호동서 지하철 공사장 방호벽 들이받은 70대 음주운전자 입건
심야시간대 광주 도심에서 지하철 공사장 방호벽을 들이받은 70대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4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전날 오후 9시30분께 서구 금호동 도시철도2호선 1단계 2공구 공사현장에 설치된 PE방호벽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사고 현장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 감지기로 음주 반응을 확인하고, 호흡 측정을 실시한 결과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다.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2025.06.04@ 박승환 -
(약수터) 권력에게 질문하는 이유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누군가는 환호하고, 누군가는 실망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겠지만, 중요한 것은 당선자가 아니라 방향이다. 권력은 잠시지만, 그 권력이 만드는 궤적은 길고 깊게 남는다. 그래서 우리는 늘 그 첫 출발점, 초심을 물어야 한다.정치는 사람의 일이다. 그리고 사람의 마음은 시간 앞에 쉽게 닳는다. 새 정부가 어떤 언어로 국민 앞에 섰든, 그것이 진심이었다면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이 된다. 그러나 그 약속은 현실이라는 이름의 유혹 앞에서 무력해지기 쉽다. 타협이 시작되고, 입장이 바뀌고, 말이 달라진다. 권력의 편의에 따라2025.06.04@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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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텃밭 챙겼던 민주정부···이재명 정부 '진정성' 시험대
"불균형발전의 피해지역이 된 호남을 제대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의 완성을 위해서도 꼭 해야 할 일입니다."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직전 호남 공약을 발표하면서 밝힌 말이다. 이 대통령이 호남에 대한 불균형 발전 피해지라는 인식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어느 때보다 광주·전남민들의 기대감 또한 높다.특히 광주·전남지역은 압도적 지지를 보낸 민주당이 지난 대선에서 패배함에 따라 보수정부에서 차별적 대우를 감내해야 했다. 그만큼 이재명 정부에 남다른 눈높이를 가지고 있다.이 대통령 또한 그에 부응해 광주와 전남에 폭넓은 공약을2025.06.04@ 이삼섭 -
소년공에서 대통령까지···불굴의 정치 인생
세 번째 도전 끝에 대권을 거머쥔 이재명(62) 제21대 대통령은 정치권 비주류로 분류되던 변방 출신 인사였다.첫 대선 도전 당시만 해도 성남시장 연임 외에는 여의도 정치 경험이 전무한 '변방의 장수'에 불과했지만, 이후 경기지사와 국회의원, 제1야당 대표를 거치며 입지를 빠르게 확장했다.낙선과 수사, 피습까지 겪은 그는 마침내 국정의 정점에 올라 '불굴의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했다.이 대통령은 1963년(호적상 1964년) 경북 안동시 예안면 화전민 마을에서 7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안동 삼계국민학교(현 월곡초 삼계분교)를 졸업2025.06.04@ 이관우 -
[통사설] 이재명 대통령, 국민과 새 민주공화국 구축해가길2025년 6월 3일, 국민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압도적 지지로 12.3 내란에 대한 단호하고 결연한 최종결정을 내렸다.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이다.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친위 쿠데타, 내란 세력의 헌법 파괴에 맞서 정권 교체라는 판결을 내렸다. 민주공화국 주권자의 지엄한 심판이자, 입헌주의를 복원하는 헌정사적 전환점이다.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은 그 시작의 신호탄이다.단지 통치가 아닌 정치의 본령을 회복하라는 시대의, 국민적 명령이다. 과업은 무겁고 단호하며, 만신창이가 된 나라 앞에 당선은 월계관이자 면류관이다.2025.06.04@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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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친명 인사들, 선대위·정책 라인 포진 주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이재명 대통령을 탄생시키는데 역할을 한 광주·전남 원외 인사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역에서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 나선 원외 인사들은 대부분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에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이들은 이 대통령과의 각별한 인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인사들도 있다. 각기 분야는 다르지만 한표의 소중함과 대선 승리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솔선수범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강위원 호남특보단장은 조직본부 부본부장을 겸직하면서 광주·전남의 투표율과 득표율을 최고조로 끌2025.06.04@ 강병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