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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 외벽 청소하던 30대 근로자 추락사
완도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 외벽을 청소하던 3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1일 완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2분께 완도군 신지면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10m 높이 고소작업대에 올라 외벽을 청소하던 30대 남성 A씨가 추락했다.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긴급 출동했을 당시 의식불명 상태였던 A씨는 닥터헬기로 목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동료 근로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A씨의 안전수칙 준2025.06.11@ 박승환 -
실책에 대포까지...KIA, 삼성에 무릎
호랑이군단이 뼈아픈 실책에 홈런까지 맞으면서 아쉬운 패전을 당했다.프로야구 KIA타이거즈는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정규시즌' 삼성라이온즈와 경기에서 0-8로 패했다. 시즌 31패(31승 1무)째를 당한 KIA는 시즌 승률이 5할로 내려앉았다.KIA는 경기에서 윤도현(2루수)-박찬호(유격수)-오선우(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위즈덤(3루수)-황대인(1루수)-최원준(중견수)-이창진(좌익수)로 타선을 꾸렸다. 마운드에는 제임스 네일이 올랐다.네일은 이날 3회까지 무실점 역투를 선보였다2025.06.10@ 이재혁 -
서남권 메가시티 비전에 '무안통합공항' 들어가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광주·전남·전북을 하나의 거대한 경제권으로 묶는 서남권 메가시티 구상을 제시했다.이 구상은 단순히 도로와 철도를 개설하는 게 아니라 광주·전남·전북을 하나의 산업·경제 메가권역으로 묶어 자생이 가능한 광역공동체로 탈바꿈하는 국가주도형 전략이다. 수도권이라는 거대한 일극 체제와 이에 못잖은 거대한 경제 메가권역인 동남권과 함께 국토 '삼각 체제'를 완성할 수 있는 균형발전의 완성점이기도 하다.특히 서남권은 동남권-중부권-수도권으로 이어지는 경북축 중심의 국가주도형 전략에서 소외된 탓에 불균형 발전의 피해2025.06.10@ 이삼섭 -
[사설]달걀 한 판 8천원 시대, 특단의 민생대책 요구된다급격한 경기침체와 고물가가 동시에 덮치며 서민경제의 뿌리가 흔들릴 위기다.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표적인 서민 식탁 품목인 달걀 가격이 8천∼1만 원대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단지 달걀 값의 문제가 아니다. 생계의 최전선에서 버티는 자영업자와 서민의 생활 기반부터 흔들리고 있다는 경고다.정부 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광주·전남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달걀 가격 급등세가 가파르다. 조류인플루엔자(AI)의 여파로 산란계수가 급감했고, 질병 등으로 생산량이 대폭 줄어든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문제는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2025.06.10@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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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쓰레기로 남은 선거···기후 위기 시대, 친환경으로기후 위기시대, 가장 선진적이어야 할 선거 문화가 쓰레기로 흩어지고 있다.대통령선거가 끝난 후 거리에는 현수막과 공보물이 잔해로 남아 있다. 선거마다 반복되는 풍경이지만 환경에 미치는 상처가 갈수록 깊어져 대책이 시급하다.문제는 단지 미관 훼손이 아니다. 이들 홍보물은 대부분 소각 처리되며 대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재활용조차 어려운 소재로 쓰레기 산을 만들고 있다.이번 선거에서 광주·전남에만 160만 부가 넘는 공보물이 발송됐다. 전국적으로는 책자형과 전단형을 합쳐 4천800만 부가 넘는 선거 공보물이 제작됐다.종이 1톤을 만드2025.06.10@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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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특별법 있어도 왜곡·폄훼 처벌 ‘하세월’
5·18민주화운동이 발생한 지 45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지만 왜곡과 폄훼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5·18 왜곡·폄훼가 특정 세력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만큼, 이를 근절시키기 위해서는 5·18 특별법을 비롯해 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0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온라인 포털사이트와 블로그, 커뮤니티, SNS 등 곳곳에서 5·18을 왜곡·폄훼하는 게시글과 댓글을 쉽게 볼 수 있다.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국가 기관에서 공식적으로 사실이 아니라고 규명한 5·18 북한군 개입설부터 5·18 폭동2025.06.10@ 박승환 -
'폐점 예정' 홈플러스 순천풍덕점, 고용 불안 어쩌나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최근 임차료 조정 협상이 결렬된 일부 지점에 계약 해지를 통보한 가운데 지난해 부지를 매각한 순천풍덕점도 사실상 폐점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명확한 폐점 시점은 나오진 않았지만 해당 부지를 매입한 부동산 개발사가 부지 개발에 나서게 되면 영업을 종료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면서 직원들의 고용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10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 개발사인 퍼스트씨엔디㈜에 7층 규모(토지면적 1만2천218㎡)의 순천풍덕점을 400억원가량에 매각했다.폐점 예정 점포인 순천풍덕점은 KT2025.06.10@ 강승희 -
[기고] 노인학대, 더는 침묵할 수 없다
매년 6월15일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이다. 하지만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마주하는 경찰관으로서, 매일이 노인학대 예방의 날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로 차별받고, 학대받고, 무시당하는 어르신들의 현실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존재한다.강진은 평화롭고 정이 넘치는 고장이지만, 그 조용한 일상 속에서도 노인학대는 일어나고 있다. 최근 발생한 한 사건은 지금도 제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기고 있다. 신고는 마을 이장님으로부터 접수됐다. 평소 조용하던 80대 할머니의 집에서 고성이 들린다는 내용이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2025.06.10@ 강주비 -
(약수터) 새정부 과제 내란세력 척결제21대 대통령 선거극이 이재명 대통령 선출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12·3 불법비상계엄선포에 의한 윤석열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진 선거였기에 민심은 내란 심판을 선택했다. 행정 수반인 대통령이 의회 권력과의 충돌에서 군경을 동원한 친위 쿠데타로 야기된 6개월의 국정 공백은 대한민국의 비상사태와 다름없었다. 헌정사에서 한번도 경험치 못한 대통령권한대대대행 체제까지 난맥상은 내란 세력의 준동과 맥을 같이했다.계엄의 사전적 의미는 군사적 필요나 사회의 안녕과 질서 유지를 위해 일정한 지역과의 행정권과 사법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군이 맡아2025.06.10@ 이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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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학생 여러분, 웃음으로 행복 찾기
5월 말에서 6월 초쯤이 되면 급격한 신체 성장과 변화무쌍한 호르몬 변화를 겪는 학생들은 학기 초 가졌던 긴장감이 줄어들고 날이 본격적으로 더워지며, 반복되는 학교생활에 한층 더 적응하기 힘들어한다. 부정의 감정에 쉽게 노출되고 학교폭력이나 교권침해, 학교 부적응에 빠질 수 있다. 학생들이 부정의 마음에 잠식되지 않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편지를 쓴다.사랑하는 중학생 여러분.선생님은 매일 아침 일어나면 꼭 초등학교 2학년 아들과 포옹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나눕니다. 포옹할 때 따뜻함, 포근함, 보드라움을 느2025.06.10@ 이용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