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향 광주' 새로운 도약, 광주예술문화융성포럼 출범
'예향 광주'의 문화적 가치를 제고하고, 다양한 '문화선도도시' 비전과 정책들을 제시하기 위한 단체가 새롭게 출범한다.'광주예술문화융성포럼'(가칭) 준비위원회는 9일 오전 광주 동구 예술이빽그라운드에서 포럼 발족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광주예술문화융성포럼은 '문화 선도도시 광주'를 위한 비전과 정책들을 제시하는데 뜻을 두고 있으며 광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 예술계 각 분야 전문가들이 고루 포함됐다. 이들은 위기에 처한 광주 문화생태계의 현 상황과,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한 구심점이 필요하다는 의식에 공감해 포럼을 결성하게 됐다.이2025.06.10@ 임창균 -
광양 광영동 아파트서 60대 추락사
광양의 한 아파트에서 60대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0일 광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44분께 광양 광영동 모 아파트 11층에서 60대 여성 A씨가 추락했다.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로, CPR(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은 A씨의 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이나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에서 24시간2025.06.10@ 차솔빈 -
[사설]광주형 평생주택 '대자보' 적용, 보완책 마련 절실광주시가 '광주형 평생주택'을 체계적인 준비 없이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선전장으로 활용하면서 혼란을 야기해 비판이 제기된다.무등일보 보도를 종합하면 광주시가 도심 한가운데 야심차게 추진 중인 광주형 평생 주택은 전국 최초의 '통합형 공공임대'로, 설계 공모 과정부터 혁신적 디자인으로 관심을 모았던 곳이다.문제는 상무지구 한가운데 들어서는 주목받는 이 통합공공 아파트를 강기정 광주시장이 자동차가 없는 아파트로 운용하겠다고 착공 때부터 밝혔으나,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보완이 전혀 뒤따르지 못한다는 비판이다.광주시가 자동차가2025.06.09@ 조덕진
-
[사설]'현산' 학동 참사 4주기에 되새기는 '안전사회'약속4년 전인 2021년 6월 9일 대낮에 아파트 재개발 현장 건물이 달리던 시내버스를 덮친 참사가 벌어졌다.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철거 현장에서 벌어진 참사로 9명의 목숨이 무너졌다.지난 4년 동안 우리 사회는 저 무고한 생명의 희생에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고 있는지 묻는 기자회견이 열렸다.광주 학동 참사 4주기인 9일, 유가족들이 광주시와 HDC현대산업개발(현산)에 참사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학동 참사에 이어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현장 붕괴 사고를 낸 현산은 영업정지 처분에도 가처분·행정처분 취소 소2025.06.09@ 조덕진
-
'삼중고' 여수 석유화학·광양 철강산업 '대전환' 절박하다
여수와 광양에 뿌리내린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은 대한민국 산업화와 수출 경쟁력을 견인해 온 주역이다.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광양제철소는 단일 산업단지로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자랑하며 수많은 일자리와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하지만 이 산업들은 한계에 부딪혀 있다. 글로벌 공급과잉,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탈탄소 전환이라는 '3중고(三重苦)'가 겹치면서 근본적인 산업구조 재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이재명 대통령의 '여수·광양 산업 전환' 공약이 단순한 지역 민원성 공약이 아니라 국가 산업경쟁력을 지키기 위한 필수 전략으로 평가2025.06.09@ 이정민 -
광주시, 기동타격대 '암매장 지도' 찾기 본격화
광주시가 1980년 5월 국가폭력에 맞서 전남도청에서 마지막까지 저항했던 기동타격대원들이 만든 '암매장 지도' 원본 찾기에 나섰다.행방이 묘연한 암매장 지도가 5·18 암매장 의혹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무등일보의 두 차례에 걸친 지적(5월 23일자 1·5면, 6월 2일자 1·2면 기사)에 따른 것이다.광주시는 9일 암매장 지도의 원본을 찾기 위해 청사 내부 기록물 보관소와 문서고, 5·18 기록관 등을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암매장 지도는 기동타격대동지회가 지난 1989년부터 1991년까지 3년에 걸쳐 광주·전남 지2025.06.09@ 김현주 -
[민병욱의 민초통신] 총리라는 사람들의 좌충우돌
정치가 멀쩡할 때 국무총리는 그리 주목받는 자리가 아니다. 정권 차원에서 책임질 일이 생기거나 국면전환이 필요할 때 대통령이 쓰고 버리는 카드로 인식되곤 한 게 대한민국 총리직이다. 행정 각부를 통할하고 장관 제청권을 가지지만 자신을 포함한 실제 인사권은 모두 대통령 몫이니 대통령의 '정치적 방패'로 봐도 그만이다. 정권의 장식품이거나 소모품이라는 듣기 거북한 비판도 따라붙는다.그래선가, 고 최일남 작가는 한 신문 칼럼에서 그 자리를 이렇게 묘사했다. "일인지하 만인지상이라는 케케묵은 표현으로 잔뜩 치켜올린 총리는, 실상 무슨 일이2025.06.09@ 이용규 -
학동참사 4년 흘렀지만...책임자 단죄·추모 공간 설치 제자리
철거 중이던 건물이 무너지며 시내버스에 탑승해 있던 승객 9명이 숨진 광주 학동참사가 발생한 지 4년이 흘렀다.그러나 불법 하도급 등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전형적인 '인재(人災)'로 밝혀졌음에도 참사 책임자에 대한 처벌과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추모공간 조성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았다.그사이 화정아이파크 붕괴참사부터 이태원 참사, 제주항공 참사까지 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유사 참사는 반복됐다.유가족들은 기억하지 않는 참사는 반복된다며 조속한 추모공간 마련과 돈보다 생명과 안전이 우선인 나라로 변하기를 바랐다.광주학동참사유가족협의회는 9일2025.06.09@ 박승환 -
법원, 허재호 전 대주회장 보석 신청도 기각···"도망·증거인멸 염려"
지난달 27일 뉴질랜드에서 강제 구인 조치돼 교도소에 수감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신청한 보석도 기각됐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송현)는 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조세) 혐의로 기소된 허씨가 신청한 보석을 기각했다.재판부는 "피고인에 대해 형사소송법 제95조 제1호(사형, 무기 또는 장기 10년 초과의 징역이나 금고의 죄), 제3호(죄증 인멸 또는 인멸 염려), 제4호(도망 또는 도망 염려)의 사유가 있다고 인정된다"며 "같은 법 제96조의 보석을 허가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되지 않는다"고 설명2025.06.09@ 김종찬 -
계란 한판 8천원 돌파···"오른 가격, 연말까지 지속될듯"
광주·전남 지역 계란 한 판 가격이 6천원대에서 8천원대로 뛰면서 소비자와 자영업자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조류인플루엔자 등으로 인해 계란 생산량이 감소한 탓인데, 지역 계란유통업계는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될 경우 연말까지 한 판에 8천원에서 최대 1만원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광주 지역 특란 10구 가격은 지난 1월 3천800원대를 유지하다가 5월 말 4천원대로 올랐다. 이후 지난 6일 4천450원으로 올해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날은 4천100원으로 7.8% 떨어졌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 가2025.06.09@ 강승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