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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적금도서 해상 어선 침수사고···해경, 승선원 전원 구조
여수 적금도에서 어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17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다르면 이날 새벽 3시47분께 여수시 화정면 적금도 북방 약 1해리 해상에서 고흥 선적 어선 A호(1.57t·승선원 2명)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호파출소 구조정은 약 7분 만에 사고 해역에 도착,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진행하던 중 해당 어선이 전복된 상태를 확인했다. 이후 해경은 즉시 바다에 표류 중이던 승선원 2명을 모두 구조했다구조된 선원 중 1명은 머리 부위에 열상과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119에 있계 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2025.12.17@ 김종찬 -
"드론 띄우고 절단면 확인"···광주대표도서관 사고 합동감식 착수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 현장 감식을 벌여 구조적 결함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와 감식 결과를 토대로 사고 원인에 대한 정밀 분석에 착수했다.16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광주대표도서관 공사현장 붕괴사고 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광주 서구 치평동 사고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1차 합동감식을 진행했으며, 감식은 오후 5시께 종료됐다. 감식에는 구조안전기술사와 건축공학 분야 민간 전문가를 포2025.12.17@ 박소영 -
일상의 목소리로 말하는 장애인권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소장 육성철)가 장애와 함께 살아가는 일상의 경험을 공유하는 토크쇼 우리는 이만큼'을 1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국제회의실에서 연다. 장애인권을 정책이나 제도의 언어가 아닌, '삶의 언어'로 풀어내겠다는 취지다.이번 행사는 장애를 둘러싼 담론이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나 '지원의 대상'에 머무는 현실을 넘어, 장애가 있는 삶 그 자체가 어떻게 질문이 되고 활동으로 확장되는지를 지역 당사자의 목소리로 직접 듣는 자리다. 수어통역이 제공되며, 접근성 지원 역시 사전 신청을 통해 연계된다.진행은2025.12.17@ 차솔빈 -
실종된 송년회 '연말 특수' 붕괴...광주 상권에 닥친 '한파'
"연말이 맞나 싶어요. 이맘때면 송년회 예약 문의가 먼저 오는데, 지금은 전화 자체가 없습니다."지난 14일 오후 7시께 찾은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먹자골목. 크리스마스를 열흘가량 앞둔 주말 저녁 시간이었지만, 골목 풍경은 예상과 달랐다. 평소라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을 유명 점포 테이블은 듬성듬성 비어 있었고, 거리를 오가는 사람 수도 손에 꼽을 정도였다. '연말 특수'라는 말이 무색해지는 모습이었다.골목 안쪽으로 들어설수록 한산함은 더 또렷해졌다. 젊은 층이 몰리는 골목 앞쪽과 회사원들이 자주 찾던 안쪽 모두 분위기는 비슷했다2025.12.16@ 박소영 -
"구조는 빠르게, 수습은 섬세하게"...붕괴 현장 지킨 소방관
"구조 대상자를 발견하면 구조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묵념부터 합니다. 최대한 예의를 지키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습니다."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을 가장 가까이서 지킨 광주 서부소방서 119구조대 박형주 대장은 수색 당시를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철제 구조물과 콘크리트가 뒤엉킨 잔해 더미 속에서 구조대는 아주 작은 단서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집중했다.빅형주 대장은 이번 사고를 구조 난도가 높은 현장이었다고 설명했다. 기둥이나 지지대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콘크리트가 타설 도중 한꺼번에 내려앉으면서 내부에2025.12.16@ 박소영 -
진도서 일가족 3명 수장시킨 친부, 항소심서 "죄송하다"
진도 한 선착장에서 아내와 두 아들을 숨지게 한 40대 가장이 항소심에서 "죄송하다"며 선처를 호소했다.광주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의영)는 16일 살인, 자살방조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지모(49)씨에 대한 항소심 재판 기일을 종결했다. 지씨는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지씨는 지난 6월1일 오전 1시12분께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 인근 선착장에서 아내와 두 아들을 태운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지씨는 아내 A씨와 범행 나흘 전인 지난 5월28일 자택 인근 약국에서 수면제를 넣을2025.12.16@ 김종찬 -
서영대학교, '취업성공클리닉 발표회 및 시상식' 성료
서영대학교는 최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성공클리닉 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발표회는 재학생들의 취업 서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전문 컨설팅 업체의 맞춤형 첨삭과 피드백을 제공한 뒤 전문가 평가를 거쳐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약 300명의 재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대한 맞춤형 첨삭을 받았으며, 평가 결과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 등 총 18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최우수상을 수상한 간호학과 황모 학생은 "2025.12.16@ 한경국 -
[종합] 전남경찰청, 사조위 대상 강제 수사 착수
전남경찰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수사본부가 항공사고조사위원회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돌입했다.전남경찰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사본부는 16일 오전 9시부터 경기 김포·세종 등 항공사고조사위 사무실 2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이날 압수수색은 참사 원인을 밝히는 데 필요한 사조위 내부 규명 자료를 확보, 수사에 참고하고자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현행 사고조사위 관련 법령에 따라 사조위는 수사와 별개 규명활동을 하는 기관으로서 임의 제출 방식으로 내부자료를 반출할 수 없어 영장을 발부·집행받아 확보한 것이라고 설2025.12.16@ 김종찬 -
'만취 상태' 선원·'묵인' 선장 적발
만취상태에서 배를 운전한 선원과 이를 묵인한 선장이 적발됐다.16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0분께 고흥군 외나로도 남방 해상을 항해 중이던 부산 선적 예인선 A호(117t·승선원 3명)에서 음주 상태로 조타기를 운용한 선원과 이를 묵인한 선장이 적발됐다.해당 선박은 부산항에서 출항해 평택항으로 이동 중이었으며, 여수연안 VTS가 이상 징후를 확인하고 경비정에 검문검색을 요청하면서 단속이 이뤄졌다.검문 결과 조타기를 운용한 70대 선원은 혈중알코올농도 0.159%의 만취 상태였으며, 선장은 해당 선원이 조타기 운용을 하도록2025.12.16@ 김종찬 -
국토부,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참사 조사위 구성
국토교통부는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광주대표도서관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참사의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유사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한다고 16일 밝혔다.건설기술 진흥법 제68조에는 국토교통부장관 등은 중대건설현장사고를 조사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건설사고조사위원회 구성 운영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다.이번 사조위는 강구조·건축구조 분야 전문가인 경기대학교 최병정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이번 사고와 이해관계가 없는 산·학·연 중심의 외부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된다. 운영기간은 이날부터 4개2025.12.16@ 김종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