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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세밑 광주·전남 강추위···최대 8㎝ 눈
광주·전남은 눈이 그친 뒤 '반짝'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남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또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당분간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전날부터 내린 눈은 26일까지 전남서해안에 3~8㎝, 광주·전남서부(서해안 제외) 1~5㎝가량 쌓이겠다.이날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9~영하 2도, 낮최고기온은 영하 1~2도 사이에 분포하겠으며,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강풍특보가 발효된 전남서해안에는 순2025.12.26@ 강주비 -
1년째 멈춘 무안공항 정상화는 언제쯤···여전히 안갯속
전남 서남권 하늘길의 중심인 무안국제공항이 가동을 멈춘 지 1년이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전면 폐쇄된 무안공항은 지금까지 수차례 운항 중단 기간을 연장하며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가 장기화되고 있다. 공항 정상화를 둘러싼 명확한 로드맵이 제시되지 않으면서 지역사회의 피로감과 불안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25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무안공항의 폐쇄 기한은 내년 1월 5일 오전 5시까지로 설정돼 있다. 참사 이후 3개월(1월·4월·7월·10월) 단위로 폐쇄 기간을 연장하고 있다.이처럼 무안공항 정상2025.12.25@ 이정민 -
[제주항공 참사 1년] 원망과 분노는 여전···상실감과 죄책감에 잠못드는 1년
"저 둔덕만 없었으면 다 살았다고…."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닷새 앞둔 지난 24일 오후 무안국제공항. '진실의 길' 추모 행사에 참여한 유가족들이 사고가 난 활주로 인근에 다다르자 현장은 순식간에 곡소리로 가득 찼다. 유가족들은 하염없이 사고 현장을 바라보다 오열했다."내 남편 돌려내", "내 새끼 살려내", "살인자들" 등 절망과 분노가 뒤섞인 외침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유가족들은 비행기가 부딪친 콘크리트 둔덕을 바라보며 한동안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사고 지점에 가까워질수록 발걸음은 느려졌고, 오열은 커졌다.2025.12.25@ 박소영 -
[제주항공 참사 1년] "무심한 새떼만 다시 왔다, 너희는 언제 돌아오냐"
"점점 잊히는 것 같아서 무서워요. 이렇게 허무하게…."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무안국제공항. 전국 거리 곳곳에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지고 가게에서는 캐럴이 흘렀지만, 공항만은 연말의 흥겹고 들뜬 소리가 닿지 않았고, 적막만이 감돌았다. 지난해 사고 이후 이곳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을 제외하면 좀처럼 사람의 발길이 이어지지 않는 장소가 됐다.공항 외부는 바람에 흔들리는 푸른 추모 리본만이 간간이 소리를 냈다. 참사가 발생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곳은 점점 사람들의 기억에서 멀어지는 듯 보였다. 뜨고2025.12.25@ 박소영 -
[제주항공 참사 1년] '참사 1년' 사조위·경찰 수사, 파행·논란 속 제자리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최종 원인과 책임자 규명이 결론에 이르지 못한 채 '조사 불신'과 '수사 장기화'로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다.25일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등에 따르면, 사조위는 사고 직후 CVR(조종실 음성)·FDR(비행자료)를 확보, 엔진 수거 후 해외 정밀분석 의뢰 등 절차에 착수했다. 국제 규정에 따라 지난 1월27일 예비보고서가 공개됐다. 예비보고서는 '착륙기어가 내려지지 않은 상태의 동체착륙', '활주로를 초과해 로컬라이저 시설물과 충돌', '사망 179명·중상 2명' 등 사고의 골격을 정리했지만, 핵심 쟁2025.12.25@ 김종찬 -
[제주항공 참사 1년] "전문가 영역?" 유족에 상처만 안기는 사조위·경찰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 이후 1년이 지났지만 아직 뚜렷한 사고 원인과 책임 규명이 나오지 않고 있다.유족들의 법률을 지원하는 변호인들은 조사를 책임지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경찰의 정보 비공개와 수사 지연이 유족들에게 더 큰 상처를 주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법무법인 '여는'의 김성진 변호사는 사조위의 조사 비공개 논리에 대해 '황당하다'고 지적했다.김성진 변호사는 "사조위는 사고의 결정적 증거인 '블랙박스(비행기록장치)'와 관련 데이터를 유족들에게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 비공개 사유들이 법적으로나 상식적으로나 납득하기2025.12.25@ 김종찬 -
[제주항공 참사 1년] '비행기 안 탔더라면'만 되뇐 1년...유족들은 진실 알고 싶을 뿐
"무안공항에서 탈 것 같아."초등학생 딸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던 평화로운 일요일 아침이었다. 방콕발 여객기가 콘크리트 둔덕에 부딪혀 폭발했다는 속보를 접한 순간, 김도희(41)씨의 머릿속에 남동생 성호(39)씨의 한마디가 '쿵' 하고 떨어졌다.여행을 떠나기 하루 전, 옷 정리를 도와달라며 집으로 김씨를 부른 성호씨는 여자친구와 크리스마스 기념 여행을 간다며 유난히 들떠 있었다. "여행 다녀와서 부모님께 여자친구를 소개해 줄 거야." 환하게 웃던 성호씨는 끝내 부모님께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양가 인사를 하고2025.12.25@ 강주비 -
[제주항공 참사 1년] 슬픔 잊으려 업무 몰두···집회·행사서 꾸준히 진실 공개 요구
평소 친하게 지내던 직장 동료들과 첫 해외여행을 떠난 엄마에게서 '이제 곧 도착'이라는 메시지가 도착했다. 혹여 가족이 걱정할까, 활주로가 보이자마자 안심하라며 보낸 말이었다.그러나 11분 뒤, 엄마가 탄 제주항공 7C2216편은 부서지지 않는 콘크리트 둔덕을 들이받고 그대로 전소했다. 엄마는 끝내 이루지 못할 한마디를 남긴 채, 그렇게 허무하게 세상을 떠났다."일주일 만에 엄마 유해를 찾았어요. 아빠랑 동생은 공항 쉘터에서 지냈는데, 저는 도저히 그 공항에 있을 수가 없더라고요. 잠만 잠깐 집에서 자고, 다시 하루 종일 공항에서2025.12.25@ 강주비 -
동강대 건축과, 건축 기술사 초청 특강 개최
동강대학교가 미래 건축 인재들이 산업 현장에서 꼭 갖춰야 할 기술사 역량에 대해 전문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동강대 건축과는 최근 이공관에서'건축 기술사의 역할과 산업 현장의 실제 업무'를 주제로 산업체 인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에는 정태관(신명기술사 부사장) 한국기술사회 광주전남지회장이 강연자로 나섰다.정 회장은 ▲건축 기술사의 직무와 책임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역량 ▲실제 프로젝트 수행 사례 등을 소개하며 전공 이론이 실무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전했다.또 기술사로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전공2025.12.25@ 한경국 -
서영대·폴리텍V 광주캠퍼스, 성과공유회 개최
서영대학교 RISE사업단은 최근 한국폴리텍V대학 광주캠퍼스 RISE사업단과 함께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고교 연계형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두 대학 RISE사업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교 연계형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RISE 사업의 '고교 연계형 예비인재 양성'과 교육발전특구 '고교 연계형 지역대학 특성화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성과공유회에는 김보현 광주RISE센터장, 최은희 RISE센터 팀장, 관내 고등학교 교장·교감, 양 대학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했다. 참2025.12.25@ 한경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