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 양성 협력 강화

서영대학교 RISE사업단은 최근 한국폴리텍V대학 광주캠퍼스 RISE사업단과 함께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고교 연계형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두 대학 RISE사업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교 연계형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RISE 사업의 '고교 연계형 예비인재 양성'과 교육발전특구 '고교 연계형 지역대학 특성화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성과공유회에는 김보현 광주RISE센터장, 최은희 RISE센터 팀장, 관내 고등학교 교장·교감, 양 대학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학별 특성화 전공을 활용한 고교 연계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원 효과와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점검했다.
특히 공학 및 보건 계열을 중심으로 운영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전공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를 통해 고교 교육과 대학 교육 간 연계 교육의 실질적인 성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윤 단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고교 연계형 사업의 지난 1년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고교-대학-지역사회가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컨소시엄을 기반으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 역시 "대학의 특성화 역량을 활용한 고교-대학 연계 모델이 RISE 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지역 인재 양성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이번 성과공유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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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대학 정시 탈락자 급증···2027학년도 N수생 유입 변수로 부상
2025 수능 가채점 설명회2026학년도 대학 정시 모집에서 호남권 대학의 탈락 규모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다가오는 2027학년도 입시에서 N수생 유입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호남권 23개 대학의 2026학년도 정시 탈락 규모는 2만3천81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2만36명)보다 3천778명 늘어난 수치로, 증감률은 18.9%에 달한다. 전국 평균 증가율(6.9%)과 비교하면 약 2.7배 높은 수준이다.특히 호남권은 정시 모집 인원이 전년 대비 1천637명 줄어든 반면 지원 인원은 2천141명 늘어나면서 탈락자 규모가 급격히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방권 전체 탈락 규모 증가율이 16.0%인 가운데 대구·경북권(24.9%), 부울경권(21.8%)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전문가들은 정시 탈락자 증가와 더불어 2027학년도부터 본격 시행되는 ‘의대 지역의사제’가 호남권 N수생 규모를 키우는 주요 원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의대 모집 정원 확대와 지역의사제 도입은 호남권 내 의대 진입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의 재도전 의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내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경우 2028학년도 대입 제도 전면 개편 전 마지막 기회라는 점에서 수시 전형을 노린 반수 및 N수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있다.종로학원 제공전국적으로는 2027학년도 N수생 규모가 전년(15만9천922명)보다 증가한 16만명 초반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수능 개편 직전년도에는 N수생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이번에는 정시 탈락자 증가와 의대 증원이라는 강력한 변수가 흐름을 바꾸고 있다는 평가다.종로학원 관계자는 “2027학년도 N수생 증가 요인은 통합수능 마지막 해라는 변수보다 정시 탈락 규모 자체가 늘어나고 의대 모집정원이 확대되는 변수가 더 핵심적”이라며 “특히 내신 고득점 학생들에게 지역의사제로 인한 의대 정원 확대는 현행 입시 제도하에서의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는 심리가 크게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통합수능 마지막 해인 2027학년도 입시에서 호남권 수험생들이 ‘지역의사제’를 활용한 전략적 선택을 할 경우 전국 N수생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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