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세밑 광주·전남 강추위···최대 8㎝ 눈

입력 2025.12.26. 07:31 강주비 기자
26일까지 서해안 3~8㎝, 광주·서부 1~5㎝
아침 영하 9~2도·낮 영하 1~2도 맹추위
27일 낮부터 차차 올라 평년 기온 회복
27일 오후 인천 남동구 인천문화예술회관 인근에서 시민들이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다.뉴시스

광주·전남은 눈이 그친 뒤 '반짝'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남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또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당분간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날부터 내린 눈은 26일까지 전남서해안에 3~8㎝, 광주·전남서부(서해안 제외) 1~5㎝가량 쌓이겠다.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9~영하 2도, 낮최고기온은 영하 1~2도 사이에 분포하겠으며,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전남서해안에는 순간풍속 20㎧ 이상,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도 5㎧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다.

27일에는 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7~영하 2도, 낮최고기온은 5~7도 사이를 오르내리겠다.

28일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3~1도, 낮최고기온은 9~12도로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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