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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받고 갑니다"···공지영 작가 만난 광주 시민들
소설 '도가니'의 작가 공지영이 11일 광주 광산구청 1층 장애인 일자리지원 카페 '카페홀더'를 찾았다. 이곳은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으로 청각·지체장애인이 바리스타로 일하는 일터다.공 작가는 이날 명예점장으로 시민들을 맞았고 하동 귀촌 이후 문화 활동을 함께 이어온 하동책방도 동행해 자리를 따뜻하게 채웠다. 장애인 고용 현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사인회에서 준비된 신작 에세이 50권은 한 시간 만에 모두 소진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카페홀더 앞은 행사 시작 전부터 신간을 구매2025.12.11@ 박소영 -
동구 나눔히어로 100명 넘어섰다···캠페인 8개월만에
작은 나눔이 모여 큰 울림을 만들고 있다. 광주 동구에서 진행 중인 '우리동네 나눔히어로' 캠페인이 8개월만에 100명 이상 참여자를 모으며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의 불씨를 확산시키고 있다.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동구청 상황실에서 제9기 '우리동네 나눔히어로' 인증패 전달식을 개최하고 총 23명(개소)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우리동네 나눔히어로'는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올해 4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되고 있는 기부 캠페인이다. 100만원 이상을 일시로 기부한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인증패를 수여2025.12.11@ 한경국 -
한국인권교육원, 세계인권선언 77주년 기념식 성료
사단법인 한국인권교육원(이사장 위인백, 원장 김재형)은 10일 광주시 5·18교육관대강당에서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인권선언 7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에서는 홍기대 광주·전남 앰네스티 이사장이 세계인권선언문을 낭독했고, 장휘국 전 광주광역시 교육감이 '교권과 학생인권의 조화'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열린 학술세미나에서는 강숙영 전 전라남도교육청 장학관의 발제와 정영일 광주NGO시민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교권 회복, 학생의 학습권 보호, 학교 구성원 간 상생의 문화 등 현실적 고민을 폭넓게 제기하2025.12.10@ 김종찬 -
박흥석 ㈜럭키산업 회장, 광주사랑의열매에 4천만원 기부
박흥석 ㈜럭키산업 회장이 4천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기탁하며 광주사랑의열매가 추진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박 회장이 돌봄 이웃을 위한 장학금 2천만원과 생활용품 2천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기부된 성금품은 ▲서구장학재단 돌봄 학생 장학금 1천만원 ▲(사)고향사랑회 추천 돌봄 학생 장학금 1천만원 ▲서구 돌봄 이웃 생활용품 2천만원 등 지역의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전달식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8일 서광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3천만원 상당의 성금품 기2025.12.10@ 한경국 -
마창섭 "작은 나눔이 큰 희망으로 이어지길"
"작은 나눔이 모여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됩니다."광주 동구 내남동에 본사를 둔 수정산업(유)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진행하는 '나눔가게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마창섭 수정산업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아이들을 돕는다는 마음 하나로 나눔에 동참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이를 통해 또 다른 나눔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초록우산 나눔가게'는 무등일보, SRB미디어그룹,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가 함께하는 공동 기부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지역 소상공인2025.12.10@ 한경국 -
"노래가 다시 살린 삶"...73세의 '인생 2막'
"노래 부를 때 제일 살아 있는 기분이죠. 제2의 인생을 열어준 힘이에요."73세 문신호씨에게 노래는 뒤늦게 붙잡은 취미가 아니라 삶을 다시 움직이게 한 하나의 축이다. 그는 지난 6일 광주 서구 주민노래자랑 '나도 가수다'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첫 소절을 부르던 순간을 떠올리며 문씨는 당시 관객의 환호가 "아직도 귀에 생생하다"고 말했다.문씨가 노래를 시작한 계기는 2019년 겪은 심장 질환이었다. 그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스텐트 5개를 삽입했다. 수술 다음날 심장이 파열되는 긴급 상황이2025.12.10@ 박소영 -
무등일보 '2025 광주전남민주언론상' 대상 수상
광주 2030세대가 지난해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과정 등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봤으며, 청년층의 극우화와 성별·세대갈등 등 이 과정에서 드러난 각종 문제들에 대한 분석·해법 모색과 미래 비전을 제시한 무등일보 '두 번의 계엄 마주한 광주 청년, 민주주의를 묻다' 기획시리즈가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이 주관하는 '광주전남민주언론상 대상'을 차지했다.광주전남민언련은 지역성과 공익성, 민주주의 기여도, 기획 의도, 완성도 등 5가지 기준을 토대로 올해 광주전남민주언론상 수상작으로 총 4편을 선정했다고 8일2025.12.08@ 박소영 -
광주문화재단, 미식크리에이터 송기희 초청' 인문여행'특강
광주문화재단은 최근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호대식품명인연구회장 송기희 미식크리에이터를 초청해 '맛으로 걷는 광주인문여행'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강연에서 송기희 회장은 음식이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지역의 역사·정체성·문화가 응축된 종합예술임을 강조하며, 광주의 미식이 가진 잠재력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그는 "당신이 무엇을 먹는지 말해달라, 그러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주겠다"는 브리야-사바랭의 말을 인용하며, 광주의 음식은 시민의 삶과 문화의 얼굴이자 도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고 설명했다.송 회장은 전주2025.12.08@ 이용규 -
'서울의 봄' 뒤에 남은 질문···장천 김성태, 광주를 찾다
영화 '서울의 봄' 타이틀을 쓴 서예가 장천(章川) 김성태 작가는 "'서울의 봄'을 쓰고 난 뒤에야 비로소 5·18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다고 밝혔다.김 작가는 영화 표제를 작업한 뒤 '광주와 5월'을 전보다 더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서울의 봄 표제를 작업한 이후 매년 5월이 되면 광주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됐다. 바쁜 일상 속에서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 영화의 흥행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연달아 이어지면서 5·18을 더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서울의2025.12.07@ 강주비 -
이계행 조선대 체육실장, 태권도 공인 9단 승단
이계행 조선대 태권도학과 교수이자 체육실장이 태권도 공인 9단으로 승단했다. 9단은 태권도 최고봉에 이르렀음을 뜻한다. 국기원은 최근 세계태권도본부 경기장에서 2025년 3차 9단 수여식을 열었다. 전국에서 30여명의 태권도인이 영예의 반열에 올랐는데, 이 교수도 이름을 올렸다.함평 출신인 이계행 교수는 1985년 런던 태권도 월드게임,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1987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선수권 금, 1988년 서울올림픽 남자 미들급(-83킬로그램) 정상에 우뚝서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후 조선대학교 태권도학과에서 후학들을2025.12.07@ 한경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