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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람처럼 신명난 국악 한 판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9월 2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에서 가무악 종합공연 '국악의 향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선선한 가을바람처럼 '신명 난 국악 한 판!'을 주제로 가을밤 놀이마당이 떠오르는 무대 구성과 작품들로 구성했다.먼저 전남 진도지역에 전해지는 진도북춤을 시작으로, 판소리 창자가 갖춰야 할 조건 등을 노래한 단가 광대가, 거문고 선율에 맞춰 춤을 선보이는 달무리에 이어 정악합주 취타·길군악을 준비했다.또한 배와 바다를 주제로 한 흥겨운 우리 민요 뱃노래·신뱃노래·동해바다를 선보이며, 심봉사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인당2023.08.28@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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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30주년' 지스트, 지역민 초대 29일 클래식 음악회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는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총 3회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의 첫 번째 공연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지스트 오룡관 2층 다산홀(535석)에서 '환경음악회-그린 랜드(Green Land)'를 주제로 열린다.첫 공연에서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 전곡을 연주하는 현악 4중주단 '콰르텟 노이'는 2019년 창단한 이래 다양한 무대와 매체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또 다음달 15일과 11월 14일에는 각각 '한여름밤의 콘서트-미드써머 나이츠(Midsumm2023.08.27@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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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기간 목포서 '해외 작가 특별 전시9월1일 개막하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기간 동안 세계 15개국 23명의 작가들이 목포에서 특별한 전시 작품을 선보인다.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비엔날레 기간 동안 목포문화예술회관 2전시실에서 '목포는 항구다'를 주제로 국제 레지던시를 운영한다.국제레지던시는 해외 작가들이 목포에 체류하며 수묵의 아름다움을 작품으로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 프로그램이다.오스트리아의 엘리자베스 멜코니안, 브라질의 페르탄다 체이코 등 30대부터 80대 작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작가들이 참여한다.이들은 지난 15일부터 목포에 머물며 목포 유달산, 신안 예술2023.08.27@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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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으로 나를 깨우는 시간아시아 여러 국가의 도심 속 생활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아시아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ACC 아시아문화예술교육'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문화정보원 문화교육실에서 운영한다.교육과정은 'ACC 아시아문화예술체험'과 아시아문화박물관 소장품을 활용해 아시아 문화를 경험하는 'ACC 아시아특화교육'으로 구성됐다.먼저 ACC 아시아문화예술체험은 아시아 여행가와 인류학자가 강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9~11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마다 열린다. 총 6회 운영된다.강2023.08.27@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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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호남진흥원, 승병 재조명 학술대회 개최한국학호남진흥원은 임진왜란부터 조선 후기까지 승병의 활약상을 재조명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전남대학교 용지관 광주은행홀에서 열린다.'조선 의승 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1부 주제발표에서는 김용태 교수(동국대)가 조선시대 의승에 대한 기억이 어떻게 형상화되고 평가됐는지를 정리한 '조선의 의승, 기억과 추숭의 담론'을 , 손성필 교수(조선대)가 '조선시대 승군 운영과 호남 승군의 활동'을 통해 호남지역 승군의 운영체계를, 김승호 교수(동국대)가 승병장 사명당의 설화를2023.08.27@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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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비엔날레 D-10···"시민과 함께하는 축제한마당"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본격적인 작품 설치 등 행사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고, 사전예매도 잇따르는 등 디자인비엔날레 성공 분위기가 점쳐지고 있다.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관 환경구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작품설치에 들어갔다.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9월 6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부터 11월 7일까지 비엔날레전시관을 비롯해 광주·전남지역 곳곳에서 열린다.'Meet Design(디자인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본전시를 비롯해 ▲특2023.08.27@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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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라이프치히에 울려퍼지는 광주미술독일 라이프치히는 독일 내 10대 도시 중 하나이자 1989년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린 통일의 발원지다. 1982년부터 시민들이 민주와 평화를 열망하며 촛불을 들기 시작한 것이 계속해서 이어지며 결국 언제까지나 견고할 것 같던 장벽을 무너뜨렸다. 동시에 라이프치히는 예술의 도시이다. 바흐, 멘델스존, 슈만 등 거장들이 활동하며 도시 곳곳에 흔적을 남겼다. 괴테와 니체, 바그너, 메르켈 등을 배출한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라이프치히 화파가 세대를 이어 활발히 활동하는 등 회화가 강한 도시이기도 하다.민주와 예술의 도시라는 점2023.08.25@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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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과 함께 클림트 삶 영화로 들여다본다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이 오는 30일 오후 2시 '2023 해설이 있는 예술영화상영회' 네 번째 시간을 갖는다.이번 상영회에서 함께 볼 영화는 라울 루이즈 감독의 영화 '클림트'다. 영화는 19세기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미술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는 당시 세계 미술의 중심이었던 파리에서 큰 명성을 얻었다. 파리에서 자신의 뮤즈를 만나게 됐고 그의 예술적 성취를 깊어져갔지만 이와 반대로 인간으로서의 위기도 함께 찾아왔다. 삶과 예술의 양립 혹은 공존에 대해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갖는 라울 루이즈 감독의 시선2023.08.25@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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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맵-서울시, 국제공모전 공동 개최유네스코미디어아트창의도시플랫폼(G.MAP, 이하 지맵)이 서울시와 협력해 국제미디어파사드전 '백남준:Post-Fluxus Sense'에 선보일 미디어영상작품을 오는 10월16일까지 공모한다.이번 국제공모전은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주제로 한 국내외 동시대 작가들의 영상 작품 선정을 통해 미래세대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우수한 미디어아트 창·제작자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또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인 광주와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인 서울의 국내 유네스코 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 교류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해당 국제2023.08.25@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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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묵비엔날레 해외작가 특별전시 '눈길'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기간 세계 15개국 23명의 작가가 참여한 특별 전시회가 목포에서 열린다.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수묵비엔날레 개막일인 오는 9월1일부터 비엔날레 1관인 목포문화예술회관 2전시실에서 '목포는 항구다'를 주제로 국제 레지던시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국제레지던시는 해외 작가들이 목포에 체류하며 수묵의 아름다움을 작품으로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 프로그램이다. 오스트리아의 엘리자베스 멜코니안, 브라질의 페르탄다 체이코 등 30대부터 80대 작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작가들이 참여해 수묵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일 예2023.08.25@ 류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