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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포커스···자체 기획공연 관람객 '북적'
올 상반기 광주예술의전당(이하 '광주예당')을 찾은 광주 시민들은 자체 기획공연과 광주시립교향악단(이하 '광주시향'), 광주시립발레단(이하 '시립발레단')의 무대에 가장 많은 호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자체 기획공연 가운데 화제의 예술가를 초대해 꾸민 '포시즌(For Season)', '포커스(Focus)', '11시의 음악산책'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광주예당의 '올 상반기(1~6월) 공연 관람객'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극장에서 진행된 광주예당·시립예술단 무대 중 가장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한 작2024.07.08@ 최소원 -
태양보다 뜨거운 청춘을 그리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시각예술 분야의 젊은 작가들이 여름 날의 청춘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들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담아낸 작품들은 젊은 날의 풍경, 분위기, 감성을 담뿍 담고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광주신세계갤러리가 기획전 'Youth of Summer'를 지난 4일 오픈해 내달 2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여름과 청춘을 주제로 회화, 영상 등 47점의 작업으로 꾸려졌다.참여작가는 김은영, 싸비노, 오타, 이우성, 정고요나, 함주해 6인으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작가들이다. 싸비노는 조선대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2024.07.08@ 김혜진 -
여름, 꿈나무가 자랄 시간
매년 7월이면 서울 대학로 등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청소년연극 국제 축제가 열린다. 30년 넘게 이어져 온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이다. 1993년 '서울어린이연극제'로 출발해 1995년부터 국제 축제로 한단계 더 올라선 이 축제는 매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연극 뿐만 아니라 무용극, 음악극, 오브제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어린이와 청소년의 시각을 보다 확장시키고 오감을 자극하고 있는 이 축제를 광주에서도 즐길 수 있어 눈길을 모은다. 지역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in ACC'이란 이름으로2024.07.08@ 김혜진 -
[ACC 이주의 공연] SF를 연극으로 만난다면?
*SF를 연극으로 만난다면?2024 ACC 최초 SF 공연 시리즈 첫번째 이야기인 대리된 존엄. 국제적 분업의 잔인한 불평등 속에서도 인간성이란, 대리될 수 없는 인간의 존엄이란 무엇일까요?ACC SF 시리즈 '대리된 존엄'은 지난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연 레지던시에 선정돼 낭독공연을 선보인 후, 2024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레퍼토리로 공연화되어 올해 초연으로 선보이는 작품입니다.인공자궁으로 자녀를 갖는 것이 당연한 미래 사회, 돈 많은 낭만주의자들의 니즈를 위해 인간의 자궁을 제공하는 대리모 산업의 한가운데 성실하고 예민한 소녀 앨2024.07.08@ 김종찬 -
"지역 주류 문단-젊은 작가 교류·소통 필요"
광주와 전남에서 활동하는 지역 작가들의 현실을 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광주전남작가회의는 지난 5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청년문학인포럼' 행사를 가졌다.'광주에서 문학으로 살기'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서는 ▲최지안 시인의 '고꾸라지는 지역 시인들'(토론: 정인순 동화작가) ▲김동하 소설가의 '변방에서 작가로 살기'(토론: 황형철 시인) ▲안오일 동화작가의 '지역작가로 살아가는 일, 그리고 창작의 길'(토론: 백정애 동화작가)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각각 진행됐다.이 중 '변방에2024.07.08@ 최소원 -
인류 역사에 흐르는 문화예술
인류 역사와 함께 해 온 문화, 예술을 고대 로마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살펴보는 인문학 강좌가 마련된다.광주가톨릭박물관(관장 김영권 신부)이 공식 인문학 강좌'제2기 솔방울 학당'을 오는 17일 오후 2시 개강한다.이번 솔방울 학당은 인류 역사 안에 담긴 다양한 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인문학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기획, 오는 11월 20일까지 총 5개 강좌로 운영된다.제1강은 윤선자 전남대 사학과 교수가 '한기근 신부의 로마·이스라엘 성지순례', 제2강은 조지형 전남대 국어교육과 교수가 '조선의 천주교 박해2024.07.07@ 김혜진 -
"시 문장에 얽힌 고뇌와 이해를 전하는 것이 비평가의 역할"
박철영 평론가는 시인이 시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는 한계가 있는것이고 그것을 좀 더 깊숙한 영역으로 끌고 와서 시대가 떠안아야 할 고뇌와 이해를 환기하는 역할이 비평가가 해야 할 일이라고 규정했다.변방을 울려 중심을 바로 잡고자 한 박철영 평론가는 지역(변방)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문학에 열중하고 있는 시인들과 어려운 여건에서 시 창작의 열정을 담아 엮어낸 시집 속 시편들의 진정함에 주목하고 있다.박철영 평론가가 최근 평론집 '시안'(현대시문학刊)을 펴냈다.그는 평론을 하기 이전부터 시를 먼저 써 왔다. 그동안 문학판의 불합리한2024.07.07@ 최민석 -
우리 몸은 평등하다···그 자체로 아름답다
'포획하고 매매하고 조롱하고 착취하고 혐오하고 동정하고 욕망하는 시선 앞에서 기묘하고 창조적으로 예상치 못한 어떤 순간을 만들어낼 때, 즉 도저히 포획, 매매, 조롱, 착취, 혐오, 동정, 욕망할 수만은 없는 어떤 몸으로서 그것이 발견될 때, 우리 모두는 이전까지 상상한 적 없는 세상을 향한 문을 연다. 바라보는 사람과 바라봄을 당하는 사람은 이전까지와 전혀 다른 관계로 진입한다.'당신은 무대 위 춤추는 존재로 장애가 있는 몸을 떠올릴 수 있는가? 머릿속에 그린 존재가 발레리나든 K팝 댄서든 장애인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춤의 역사2024.07.04@ 최소원 -
증심사 서늘한 바람에 쉬어가볼까
무더위에 장마철의 높은 습도가 괴롭히는 이맘 때면 시원한 곳을 찾게 된다.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부터 물이 있는 바다나 계곡, 시원한 산까지 시원한 곳이면 어디든 'OK'이다. 이번 주말에는 어떤 시원한 곳을 찾아가볼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증심사 일대를 추천한다. 산자락이라 시원함은 물론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이 자리해 즐길거리도 풍부하다.◆전통문화관증심사 입구에 자리한 전통문화관은 토요일 오후3시 마다 상설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6일에는 판소리와 산조 무대를 만날 수 있다.이날 공연 첫 무대는 청년 국악익 김다정이 보성소리 강산제 '2024.07.04@ 김혜진 -
[화제의 책] 다산 선생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다산 정약용 선생을 알지 못하면 근세 한국의 학문과 사상을 말할 수 없다.'전남 강진군에 위치한 다산문화원에는 다산정신을 이해하고 실천하고자 하는 이들의 흔적이 이 시대 사람들의 발자취가 돼 이미 수백 권의 기록으로 남아 있다. 이 기록은 "효도는 부모님의 뜻을 거스르지 않는 것이다. 기록하기를 좋아하라"고 당부한 다산 말씀의 실천이기도 하다.조선 후기 문신이자 실학자·저술가·시인, 철학자인 다산 정약용(1762~1836)은 신유박해 당시 황사영 백서사건에 연루, 강진에 유배돼 18년간 생활했으며 그중 11년을 귤동 마을 만덕2024.07.04@ 최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