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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지나던 우리 마을, 문화재 가득하다
"부모님이랑 동네를 돌 때마다 '저기는 뭐 하는 곳일까?' 하고 궁금했는데, 오늘 드디어 궁금증이 풀렸어요! 우리 마을에도 문화재가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자랑스러워요."초여름의 선선한 바람이 나부끼던 날, 광주상무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은 교실 문을 열고 나와 '마을'이라는 넓은 교실로 향했다.아이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은 마을도서관 다락이 진행하는 '마을 돌아보기'였다. 매일 같이 지나다니던 우리 마을의 숨겨진 역사적 장소들을 직접 탐방하며 그 의미와 가치를 배우는 활동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문화해설사가2025.06.29@ 최소원 -
[기고] 지자체 인권보호관, '정규직 법제화' 없이는 인권도시 선언도 공허하다
인권은 헌법상 보장된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며, 그 실현의 최전선에는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지방정부가 존재한다. 오늘날 인권의 공공책임을 제도화하려는 국가적 흐름 속에서, 대학은'대학 인권기본법'추진에 발맞춰 인권센터에 정규직 전문경력관을 배치하며 지속 가능한 인권행정을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반면, 지방자치단체에서 인권 업무를 수행하는 인권보호관의 처우는 여전히 열악하며 구조적으로 불안정하다.현재 전국 지자체 인권보호관은 대부분 시간선택제 임기제나 일반임기제 5~7급으로 채용되고 있다. 전남은 시선 나급 1명2025.06.29@ 선정태 -
박찬대·정청래, 호남 민심 쟁탈전···"보여주기식 방문" 지적도
8·2 전당대회를 앞둔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이 호남에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찐명(진짜 친이재명)'을 전면에 내세운 박찬대·정청래 의원이 나란히 현장을 누비며 당심 확보에 나섰지만, 일각에서는 이들의 호남 방문이 민주묘지 참배 등 전형적인 일정에 그쳤을 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 의지는 보이지 않았다는 시각도 있다.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8월2일 전국당원대회에서 대의원 15%, 권리당원 55%, 국민여론 30%를 합산해 새 대표를 선출한다.전체 권리당원 약 110만 명 중 38만여 명, 즉 35%가 호남2025.06.29@ 이관우 -
[무잇슈] 업무 중 생긴 차 사고도 개인 책임?…광주시·북구는 지원 조례도 없어
◆AI가 설명하는 다섯 줄 요약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c3QycN/744508▶ 광주 공무원들 사이에서 출장 중 공용차 사고 발생 시 개인이 자기부담금을 내야 하는 현실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광주시와 일부 자치구는 관련 조례가 없어 운전자가 전액 부담해야 하나, 동구·서구·남구·광산구 등은 조례를 제정해 지원 중이다.▶ 광주시의 경우 일부 예외 상황에만 자기부담금 지원이 가능하며, 해당 부서 예산에 따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었다.▶ 시청 익명 게시판에서도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내부2025.06.29@ 박준서 -
김호균 전남대 교수 국정기획위원회 자문위원 위촉
리더십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는 김호균 전남대 행정학과 교수가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이번 위촉은 김 교수의 세계적 수준의 학문적 성과와 이론을 현실에 접목해온 그의 '현실 참여' 행보가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김 교수의 학문적 역량은 객관적 지표로 증명된다. 그의 2014년 논문 '변혁적 리더십…'은 연구 영향력을 나타내는 피인용지수(FWCI)에서 4.4를 기록, 세계 평균의 약 4.5배에 달하는 성과를 냈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연구 분야에서 2014년부터 10년간 국내2025.06.29@ 한경국 -
10만 발길 '무안연꽃축제'··· 물놀이·안전 '최고'
'무안연꽃축제'에 10만여명의 관람객들이 찾아 명실상부 여름 대표 축제로 면모를 과시했다.29일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26~29일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열린 '제28회 무안연꽃축제'에 9만6천여명이 방문, 군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특히 '워터락 페스티벌'은 DJ와 댄서들이 함께하는 짜릿한 워터밤 파티로 진행돼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떠올랐고, 수많은 방문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여름을 대표하는 무안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무안군과 군민들은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축제가 "군민과 관광객2025.06.29@ 박민선 -
공무 중 車 사고에 개인부담?···광주 지원 조례 '제각각'
"업무 중 생긴 사고인데, 개인이 책임지는 건 부당하죠."출장 중 공용차를 이용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개인이 자기부담금을 내야 하는 현실에 광주 공직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최근 다수의 자치구가 관련 조례를 제정해 자기부담금 지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모든 공무원이 동일한 기준 아래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9일 광주시와 5개 자치구에 따르면, 현재 업무용으로 운행 중인 공용차량은 시 754대, 동구 128대, 서구 206대, 남구 134대, 북구 245대, 광산구 249대 등이다.공용차량 사고는2025.06.29@ 강주비 -
[문화칼럼] 광주-울란바토르 교류가 보여준 가능성
◆울란바토르 국립 아카데미 드라마 극장지난 6월 18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국립 아카데미 드라마 극장에서 열린 한-몽 문화 예술 교류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아시아 도시 간 문화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이번 행사는 아시아 도시 간 문화교류 ODA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예술위원회(대표 오드거렐 오돈치멤)와 울란바토르 비엔날레 조직위원회, 호주 출신 티안 장 울란바토르 비엔날레 예술감독, 울란바토르 시 관계자, 울란바토르 시립대 교수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했다. 특히 미디어 아트, 음악, 무용을 전공하는 몽골 청2025.06.29@ 최소원 -
기혼여성 10명 중 1~2명은 '경단녀'···재취업은 어디로?
지난해 광주 지역 기혼여성 10명 중 1~2명은 경력단절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력단절여성(이하 경단녀)들의 재취업 분야는 주로 보건업·사회복지 서비스업 분야에 집중됐으며, 광주 역시 전국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의료기관과 요양병원 등 꾸준한 인력 수요가 높은 선호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2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기혼여성(15~54세) 765만4천명 중 경단녀는 121만5천명(15.9%)으로 전년 대비 1.1%p 감소했다.경력단절여성은 15~54세 기혼여성 중 결혼, 임신·출산, 육아, 자녀교육, 가족 돌봄2025.06.29@ 강승희 -
장성문화원, '국역이문정공실기' 발간
조선 전기 문신으로 세종대왕의 스승이었던 심은 이수(1374∼1430)의 삶과 행적을 다룬 번역서가 나왔다.장성문화원은 최근 '국역 이문정공실기'를 발간했다.'이문정공실기'는 원래 심은 13세손인 장성 선비 이득원이 자료를 편집, 1802년 간행했고 이번 국역본은 박경래씨와 김동하 전 서영대 교수가 번역에 참여했다.특히 이번 국역본 발간은 심은의 생애와 학문을 이해함과 동시에 조선시대 봉산이씨의 가계를 연구하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수 선생은 성군으로 불리는 세종의 스승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그는 세종이 왕자 시설진2025.06.29@ 최민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