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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21대 vs 호남선 한 대···"KTX 예매 전쟁 못 참겠다" 공식 행동
경부선 21대, 호남선 한 대….평일 대비 주말에 증편한 KTX 차량 차이다. 이용객이 몰리는 주말에 KTX 차량을 전부에 가깝게 경부선에 배치하면서 반대로 호남선은 그야말로 '예매 전쟁'을 치르고 있다. 더군다나 같은 값을 내고도 호남선 고객들은 20분을 기다려야 하는 데 반해 경부선은 10분마다 차량이 운행되면서 비교적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광주시를 비롯한 광주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KTX 불균형 해소를 요구하는 첫 공식 행동에 나서면서 불균형이 완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21일 광주시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 20분2025.09.21@ 이삼섭 -
직함 한 줄에 출렁이는 지지율···입지자들 여론조사에 촉각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후보자들의 직함 표기를 둘러싼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동일 인물이라도 어떤 직함을 쓰느냐에 따라 지지율이 크게 달라지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후보자들이 민감하고 반응하고 있다.이병훈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은 지난 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자신의 직함이 '전 국회의원'으로 표기된 점을 짚고 앞으로는 현 직함을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그는 "최근 지역 언론사에서 실시되는 여론조사에서 저에 대한 직함이 전 국회의원으로 사용된 사례가 있었다"며 "저는 현재 민주2025.09.21@ 이관우 -
[사설] 영호남, 정책연대 이어 문화관광으로 미래 잇는다영호남의 우의와 상생, 미래를 모색하는 '2025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가 이달 초 경주에 이어 지난 주말 담양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광주·전남, 대구·경북 등 60여 개 지자체가 '달빛동맹'으로 상징되는 양 지역의 연대를 문화관광으로 확장해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다.광주시와 대구시는 이미 국정과제 공동 대응을 통해 정책 연대의 기반을 다져왔고, 박람회는 그 협력을 보다 실질적이고 일상적인 영역으로 확장한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영호남이 철도 등 핵심 현안에 대한 정책 협력2025.09.21@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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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광주 전국 최다 '골목형 상점가'에도···특화 전략 시급광주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골목형 상점가'를 보유하고도, 그 특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어 특화전략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된다.골목형 상점가는 정부가 특별법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하는 제도로, 광주가 전국 골목형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광주는 9월 현재 480곳이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돼, 전국 1천83곳 중 44%에 달한다. 자치구별로는 동구 36곳, 서구 119곳, 남구 82곳, 북구 156곳, 광산구 87곳에 이른다.지정과정에서 광주시와 각 자치구가 현장지원단을 꾸려 상인회 조직, 상점가 구획 확2025.09.21@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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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박람회] 남도의 맛과 멋에 반하다, 지역 넘은 설레는 발길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2025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이하 영호남박람회)'에서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문화예술관광 분야에 관심이 있는 영호남의 인플루언서 90여명은 '교류투어'를 통해 2박3일 동안 광주의 특색있는 관광지들을 돌아다녔다. 참가자들은 공통의 관심사를 함께 공유하며 지역 간 문화장벽을 허물었고, 새로운 인연을 맺으며 진정한 인적 교류를 만들어냈다.영호남박람회 '교류투어' 참가자들은 19일 오전 광주 북구의 한 한정식집에서 첫만남을 가졌다. 광주·전남 참가자 30여명을 태운 버스가 먼2025.09.21@ 임창균 -
[영호남박람회]"내 안에 소년이 걷는 듯한 두근거림 느껴"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가 정말 큰 울림을 줬습니다. 이번 투어에서 소설 속 배경들을 직접 다녀 볼 수 있어 뜻 깊었어요."최현태(68·여)씨는 대구 문학관에서 문학 교량 라디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프리 아나운서다.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그에게는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방문이 이번 교류 투어의 가장 큰 목적이었다.최씨는 "베니스 비엔날레도 갔지만 정작 우리나라에서 하는 광주비엔날레를 한 번도 못 가봤다"며 "대구에서 광주까지 운전해서 가기 어려운데 이번 투어가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하지만 1일차 교류투어 일정을 마친 그에2025.09.21@ 임창균 -
[영호남박람회]"역사와 문화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유잼 광주'"
"광주에 간다고 하니 재미없을 거라는 친구들 이야기가 많았죠. 이틀 동안 둘러본 제게는 훌륭한 여행지입니다."경산에서 네일샵을 운영하는 손기환(41)씨는 15년 만에 광주를 방문했다. 광주에 살던 친구와 만나 맛있는 것을 먹고 놀기만 했지 주요 관광지를 제대로 돌아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손씨는 "'소년이 온다'를 인상 깊게 읽어 1일차 여행에 기대가 컸다"며 "소년 '동호' 뿐만 아니라 등장인물들 모두 실제 인물들이 모티브인 것을 알고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2일차 여행에서는 광주의 매력을 제대로 느꼈다고 한다. 광주극장에서 특2025.09.21@ 임창균 -
[영호남박람회]"광주서 만난 고국, 기억에 남을 여행"
"국경을 뛰어넘어 결혼도 하는 세상입니다. 영호남 교류가 어려울 게 뭐가 있을까요."이번 교류투어에 유독 다른 이들의 시선을 끄는 참가자들이 있었다. '대한민국' 글자가 크게 적힌 모자를 쓴 김호진(46)씨와 그의 옆에 붙어 다니며 쉴 새 없이 질문을 하는 라희마 술타노바(Sultanova Rahima·25·여)씨였다.외국인 관광객과 통역사 아니냐는 오해도 받았지만 둘은 최근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다. 김씨는 올해 2월 아제르바이잔 여행서 라희마씨를 만났다. 라희마씨는 원래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았으며 케이팝, 그중에서도 BTS의2025.09.21@ 임창균 -
'2025시즌 마감' 성영탁, "내년엔 더 쌩쌩하게 던진다"
2025시즌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최고 히트상품 성영탁이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올 시즌을 마감한다.이범호 KIA감독은 "(성)영탁이가 올 시즌 많이 던졌다. 2군에서 회복프로그램을 진행시키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팀이 가장 힘든 시기에 영탁이가 생각지도 않게 너무나도 잘던져줬다. 영탁이는 앞으로도 스피드도 더 올라오고 운동하는 노하우도 생기면 더 좋은 불펜자원이 될 것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 감독의 말처럼 성영탁은 올 시즌 KIA가 생산한 최고의 히트상품이었다. 45경기에서 52.1이닝을 던졌고 3승 2패 7홀드2025.09.21@ 이재혁 -
[영호남박람회] 영호남 문화관광, 소멸극복·화합 북돋음
참여한 ‘2025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이하 영호남 박람회)’ 전남 행사가 지난 19~21일 담양군 죽녹원 일원 개최, 2박3일의 일정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에 앞서 지난 5~7일에는 경북 경주 첨성대 일원에서 영남 행사가 열렸다.무등일보와 영남일보가 공동 주최한 영호남 박람회는 문화·예술·관광분야의 동서 화합을 통해 지방 성장을 촉진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음 박람회’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문가와 지역민이 각자의 역할을 모색하는 ‘콜로키움’, 광주와 전남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진 ‘교류 투2025.09.21@ 김종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