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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분 광주·전남, 밤부터 사흘간 최대 80㎜ 가을비
절기상 추분인 23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사흘간 최대 가을비가 내리겠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6~29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다. 일부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울 수 있다.밤부터는 전남남해안을 시작으로 비소식이 예보됐다. 비구름대는 새벽에 걸쳐 광주·전남으로 확대되겠다. 예상강수량은 이날 밤부터 오는 25일까지 30~80 mm수준이다.전2025.09.23@ 무등일보 -
'정교유착' 한학자 구속···"증거인멸 우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통일교 현안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23일 오전 3시께 구속됐다. 한 총재와 함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전 총재 비서실장)은 구속을 면했다.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전날(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총재와 정 부원장의 영장실질심사를 연이어 진행한 뒤 한 총재의 구속영장만 발부했다.법원은 한 총재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반면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공범인 사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고 책임 정도 등에 다툴2025.09.23@ 김종찬 -
광주시민들 '안전한 보행' 원한다
광주시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도로 환경 개선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광주시가 내년도 시민참여 예산에 대해 선호 조사를 한 결과다. 시민들은 어린이·노약자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통학로 개선이나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무장애 인도 조성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시민참여 플랫폼 '광주온'을 통해 내년도 시민참여예산 선정을 위한 시민설문조사를 했다. 총 5천249명이 설문에 참여했고 최대 7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후보사업들은 시민제안사업 공개 모집을 통해 들어온 91개 중 심2025.09.22@ 이삼섭 -
6·3 지방선거 8개월 앞···추석 민심 잡기 경쟁 본격화
내년 6·3 지방선거가 8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광주시장과 전남지사를 노리는 후보군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밥상머리 민심' 선점을 위한 물밑 경쟁이 점차 가열되는 모양새다.22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기정 현 시장이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같은 당의 문인 북구청장, 민형배 국회의원, 이병훈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 정준호 국회의원(가나다 순) 등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범진보권에서는 서왕진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위원장과 김주업 진보당 광주시당위원장이 후보2025.09.22@ 이정민 -
전남도의회 제393회 도정질의 마무리...주요 현안 톺아보니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전남도의회 도정질의에서는 역대 최다인 33명의 의원이 참여, 전남지역 현안을 짚었다. 무안국제공항 재개항과 광주 군공항 이전, 순천·목포대 통합과 국립의대 설립, 서남해안 갯벌 사질화 대책 등 굵직한 이슈들이 도마에 올랐다.지난 15~19일 열린 제393회 도정질의에서 정길수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1)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광주시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전남도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했다. 도민의 안전과 신뢰를 위해 전남도가 진상 규명과 함께 피해자 지원과 재개항 추진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2025.09.22@ 최류빈 -
진도 수품항서 테트라포드에 추락한 70대 낚시꾼
진도의 한 항구에서 70대 낚시꾼이 테트라포드 사이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2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8분께 진도군 수품항 서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70대 남성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추락과정에서 오른쪽 어깨가 탈구돼 자력으로 이탈이 어려운 상황이었다.사고지점은 저수심 구간으로, 구조대의 접근이 어려운 장소였다.이에 해경은 인근 어선 등을 동원, 소방 등과 협력해 신고접수 30분만인 이날 오후 4시 58분께 A씨를 구조했다.A씨는 구조 직후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2025.09.22@ 김종찬 -
"학생들과 지구촌 잇는 연결다리 되겠다"
"나보다는 너와 우리 모두를 챙기며 성장하는 학생들이 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국내와 국외를 오가며 사랑과 봉사를 널리 퍼뜨리고 있는 심세진(24) KUSA(한국유네스코학생회) 전남대 지회 회장의 한마디다.지난해 2월 학교 커뮤니티를 통해 처음 KUSA를 접하게 된 심 회장은 그간 꾸준히 진행된 봉사활동에 매력을 느껴 동아리 가입을 결심해 활동을 시작했다.국내 봉사로는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아동센터 교육봉사, 광주 북구와 서구의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진행하는 합동 봉사활동 등이 진행되고, 무엇보다 KUSA의 최대 활동 중2025.09.22@ 차솔빈 -
[사설] 로컬리티의 부상···지자체 역량 어느 때 보다 절실로컬리티가 상품에 서사가 되고, 그 자체로 경쟁력이 된다.'영암 무화과', '무등산 막걸리 소르베', '칠곡 동결건조 과일칩' 등 산지명을 전면에 내세운 제품군이 소비자들을 호출하며 '로컬'이 경쟁력으로 부상해 주목된다.먹거리 상품을 중심으로 '로컬리티'가 부상하며, 비수도권 경쟁력에 또 하나의 색을 더하고 있다. 로컬 먹거리가 수도권 블랙홀 시대에 수도권이 도저히 넘볼 수 없는 강력한 블랙홀로 떠오르는 양상이다.특히 이같은 흐름은 로컬 생산자에게는 안정적 수요를 제공하고, 도시인들에겐 안전과 체험 관광이, 지역 청년들에겐 새로운2025.09.22@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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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추석 앞 2차 소비쿠폰, 어려운 이들에 단비 되길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단행한 2차 소비쿠폰이 끝없는 불경기에 지친 서민들에게 작은 숨구멍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극단의 불경기에, 일부 극단주의자들이 윤석열 내란으로 지친 국민들을 또 다시 갈라치면서 국민들 마음은 강퍅해질 데로 강퍅해졌다. 그중에서도 당장의 생계비와 물가에 짓눌린 취약계층에게 소비쿠폰은 단순한 지원금이 아니라 숨을 고르게 하는 작은 숨구멍이다.10만 원이라는 액수가 결코 크다고 할 수는 없지만, 쌀과 약을 마련하고 추석 상차림을 준비하는 데 최소한의 자원으로 숨구멍을 열어주는 것이다.경제적 의미를 넘어 누군가 자신을2025.09.22@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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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만의 '易地思之'] '전광석화' 좋아하면 골병든다
최근 정치권에 전광석화(電光石火)라는 사자성어가 유행이다. 전광석화는 "번갯불이나 부싯돌의 불이 번쩍거리는 것과 같이 매우 짧은 시간이나 매우 재빠른 움직임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전광석화를 가장 많이 입에 올리는 정치인은 단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청래다.정청래의 전광석화 타령은 그가 민주당의 당권 도전에 나선 지난 6월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6월 24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인터뷰에서 자신이 대표가 되면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은 3개월 안에 전광석화처럼 해치우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6월 29일2025.09.22@ 이용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