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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수능 성적표, 이제는 아이들의 성장을 중심에 둬야 할 때입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11월 13일 무사히 치러졌다. 우리 전남에서도 1만 4천여명의 수험생들이 7개 시험지구, 46개 시험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힘든 여정을 잘 이겨낸 우리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위로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우리나라 대학입시의 핵심축인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오랫동안 '공정한 평가'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현행 성적 발표방식은 여전히 불투명하고 복잡하다. 성적표에는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혼재되어 제공되며, 수험생과 학부모는 자신의 성취 수준을 명확2025.11.20@ 한경국 -
[기고] 지역과 사람을 잇는 고향사랑기부제
지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해 일본 북해도 일원 견학에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도록 만들 제도이다.2025년 현재 개인당 연간 최대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일반 지자체 16.5%, 특별 재난 지역은 33% 까지 세액 공제를 받는다. 또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 관광, 체험서비스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받는다.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 감소에 따2025.11.20@ 선정태 -
(약수터) 호남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가는 호남 발전에 무엇을 기여했는가"라는 물음에 답하겠다며 호남 예산을 적극 챙기겠다고 밝혔다. 민주주의의 전진을 위해 희생을 감내해온 호남에 보답하겠다는 메시지는 분명 의미가 있다. 그러나 오늘의 호남이 필요로 하는 것은 '예산 총액의 최대치'가 아니라 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구조적 변화다. 이제는 정치적 상징성을 넘어 일상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정책이 절실하다.정 대표는 '호남발전과제 보고회'에서 광주·전남의 내년도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광주 3조6천억, 전남 9조4천억 등 규모2025.11.20@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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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걱정 덜고 사회로" 광주 발달장애인 배상보험 도입 움직임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제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광주에서도 이 제도를 시행하려는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9일 광주 서구·광산구 등에 따르면, 최근 광주 일부 자치구에서 발달장애인이 사회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신체·재산 피해 배상 책임을 보험을 통해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및 제도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발달장애 특성상 예기치 못한 행동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에 대한 법적·경제적 배상 부담을 경감시켜줄 수 있는 제도가 전무2025.11.20@ 강주비 -
[사설] 정치권은 자기정치, 정부는 뒷짐···지역민 각성 절실제주항공 참사로 광주·전남 하늘길이 닫힌 지 1년이 다 돼가지만, 광주시와 전남도의 무능과 무책임에 정부까지 무관심으로 일관 지역만 병들어가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이 정치적 유불리에만 급급하면서 지역발전은 뒷전으로 내밀리고. 정부라고 지역을 살필 이유가 없어진 것이다. 지역 시민사회, 지역민들의 각성이 요구된다.무안국제공항은 8차례나 폐쇄 연장을 반복했고, 국토부는 이번 동계 정기편에서 무안공항을 제외하며 재개항 시점은 내년 3월까지 불투명하다. 지역 관광·여행업계는 폐업 위기에 몰리고, 시민들은 인천·대구·부산·2025.11.20@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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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선=당선 지역서 당원(조직) 100%···병폐 악화 우려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권리당원 1인1표제'를 공식화하면서 광주·전남 지방선거가 최악의 조직선거로 전락할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민주당 지지세가 절대적인, 공천=당선인 지역 특성상 '민주성 확대'라는 이 제도는 극단적인 조직선거를 초래할 위험이 크다는 점이다.광주·전남 경선은 그동안에도 지역위원장·대의원·지방의원이 네트워크를 이룬, 사실상 조직선거로 문제로 지적돼왔다.권리당원이 특정 조직과 계보에 종속돼 있는 현실에서, 1인1표제는 사실상 '권리당원 동원전'을 제도적으로 정당화하는 행태로 지적된다.광주·전남 경선이2025.11.20@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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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잇슈] 텅 빈 '무안공항'···1년 되어가는 지금, 현장 분위기는?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c3QycN/750192▶ 비행기 안 뜬 지 1년, 무안공항은 텅 빈 활주로와 정적만 감돌더라네요▶ 편의시설, 상점, 커피숍은 문 닫았고 유가족 텐트만 남아 있단 얘기네요▶ 2층에 유가족이 머무는 동안 유튜버의 무분별한 접근도 문제가 됐다네요▶ 공항은 사실상 멈췄고, 활주로 주변엔 사고 흔적만 남아 있었다2025.11.20@ 박현 -
일·학습 병행 '산업체 위탁교육'···지역 인재·기업 역량 함께 키운다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과 세종사이버대학교·지역 기업이 근로자의 일과 학습 병행을 돕는 '산업체위탁교육' 업무협약 체결하고, 지역 인재 육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20일 공단 2층 소회의실에서 세종사이버대학교·디케이㈜·㈜무진기연·㈜광주글로벌모터스와 함께 '광주 지역 기업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흥석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어윤선 세종대학교 대외협력처장, 김민종 광주글로벌모터스 본부장, 김보곤 디케이㈜ 회장, 무진기연 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근로자들이 시2025.11.20@ 강승희 -
"겨울이 무섭다"···'최소한의 온기'마저 사치인 지역 취약계층 난방 위기
#광주 동구 녹동마을에 사는 A(90) 씨는 올 겨울도 난방을 거의 포기했다.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아 연탄으로 난방하는데, 고령 탓에 연탄을 들고 드나들거나 재를 치우는 일 자체가 쉽지 않아 최근에는 전기장판과 이불에 의존해 밤을 난다.이불 속은 따뜻하지만 날이 추울수록 방은 차갑다. A씨는 "최근 연탄값도 올라서 올해에는 더욱 연탄 사용을 줄일 생각이다. 추우면 그냥 전기장판을 켜고 버티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광주 북구 생용마을에 사는 B(85)씨는 최근 동 주민센터에서 받은 연탄쿠폰 금액을 확인한 뒤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2025.11.20@ 박소영 -
골든타임 책임지는 'AED'···광주 시장에서 쉽게 찾기 어려워
최근 2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부천 제일시장 트럭 돌진 사고를 계기로 전통시장 내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전통시장은 통행로가 좁고 고령층 비율이 높아 작은 사고도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큰 데다, 심정지 등 응급 상황 발생 가능성도 높아 AED의 필요성이 높지만 광주 전통시장에 설치된 AED 상당수가 상인과 이용객이 쉽게 찾기 어려운 곳에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9일 오전 찾은 광주 동구 대인시장은 평일임에도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2025.11.20@ 강주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