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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정부의 현명한 결정, 인공태양 연구소 나주 선정 대한민국 미래 연다
정부가 최근 인공태양 연구소 입지 평가 결과에서 나주를 1위로 발표했다. 이제 행정 절차상 남아 있는 것은 이의신청 처리라는 형식적 단계뿐이다. 핵심 판단은 이미 끝났다. 그리고 이 판단은 대한민국의 기술·기후·산업 전략을 한 번에 결정한 매우 탁월한 결정이었다.기후위기의 궁극 해결책인 핵융합은 하나의 에너지 기술이 아니다. 플라즈마, 초전도, 신소재, 전력망, 냉각·열교환, AI 모델링, 기후 데이터까지 아우르는 거대 종합공학이다. 따라서 연구소는 '땅을 어디에 가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생태계에 기반해 구축되느냐가 성패를2025.11.25@ 강동준 -
단단한 언어와 목소리로 그려낸 삶의 쓸쓸함
시는 결국 시인이 언어를 매개로 창조하는 세계관이다.그래서 시는 시인 자신이기도 하며 그의 눈에 비친 사물과 풍경의 모습이기도 하다.광주 출신 임린 시인이 두번째 시집 '아픈 손가락'(시와사람刊)을 펴냈다.그는 이번 시집에서 굳건하고 다양한 시어로 생각을 풀어낸 시편들을 담았다.그의 언어는 전혀 예측하기 어려운 돌발적 다양성으로 출발, 독자들을 때로 당황시키는 시의 향연을 펼쳐냈다."사선으로 꽂히는 부리/ 아스팔트 고인 물 위로 팽귄처럼 몰려 다닌다/ 점액질 발은 바나나에 미끌린다/ 문방구 처마 밑에 후줄근히 물끼를 털면/ 구름의2025.11.25@ 최민석 -
'신안 좌초' 여객선 선장···검찰, 보완수사 요구
지난 19일 신안 족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이 좌초된 것과 관련, 검찰이 선장에 대한 보완수사를 요구했다.25일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이날 해경이 선원법 위반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한 퀸제누비아2호 60대 선장 A씨에 대한 보완 수사를 지시했다.해경은 보완 수사 이후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방침이다.A씨는 지난해 2월 28일 취항한 퀸제누비아2호에 올라타 사고해역을 1천여차례 지나면서 한 번도 조타실에 나온 적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선원법에 따라 협수로인 사고해역에서는 선장이 직접 선박의 지휘를 해야 하2025.11.25@ 김종찬 -
(약수터) 허송세월(虛送歲月)Ⅱ허송세월(虛送歲月))Ⅱ해마다 11월 이맘 때면 거리의 은행나무들은 쉴 새 없이 은행잎을 떨어뜨린다. 자신의 무게를 줄여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생존의 몸부림이다. 그래서 겨울에는 나목(裸木)이 대세다.입동과 상강이 지났고 바람은 어느새 냉기가 흐른다. 올해 달력도 12월 한 장 밖에 남지 않았다.올해도 다사다난한 한 해 였다. 지난 1월에는 윤석열 전(前) 대통령이 헌정 사상 처음으로 구속되는 현직 대통령의 첫 사례로 기록됐다.그의 지지자들은 같은 달 그의 구속 소식에 분노해 서울서부지방법원을 습격하는폭동사건을 일으켰다.윤 전2025.11.25@ 최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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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광산구, '시민 공동 자서전' 발간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산구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이력을 기록한 공동 자서전을 잇달아 출간하며 지역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북구와 광산구는 26일 각각 출판기념회를 열어 그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오전 10시30분에는 북구의 출판기념회가 광주문학관에서, 오후 2시에는 광산구의 출판기념회가 광주보건대 강당 홀에서 진행된다.북구청은 지난 7월 '어르신 자서전 제작사업' 프로그램을 시작해 총 15회의 강연을 운영했다. 참여자는 11명으로 이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글로 풀어내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프로그2025.11.25@ 최소원 -
청소년이 연주하는 민주·평화의 음표
오월의 상처를 기억하는 청소년들이 감미로운 선율로 시대의 아픔과 희망을 잇는 무대를 선보인다.광주 5·18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장 김종분)가 내달 6일 오후5시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연다.5·18기념재단이 주최하고 광주 5·18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주관하며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무대는 민주·자유·평화의 가치를 음악으로 되새기며 시민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누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공연은 백진선 지휘자의 지휘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연주하며 힘차게 문을 연다. 이어 '밤양갱2025.11.25@ 최소원 -
이 비가 그치고 나면···겨울 재촉하는 출근길 비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25일 광주 남구 백운동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11.25@ 양광삼 -
[무슐랭] "추우니까 추어탕 어때요"···뜨끈한 보양식 광주 '추어탕' 맛집
오늘은 무엇을 먹지? 먹거리로 고민이 많은 요즘, 무등일보가 당신의 맛집 가이드가 되어드릴게요.겨울엔 점심 뭘 먹지?보양식의 대명사.추어탕을 먹을 때가 왔다.광주 추어탕 맛집.▶다순배기추어탕▶송강추어탕▶다순배기추어탕_우렁, 인삼 등 다양하다.다순배기 추어탕은 추어탕과 청국장이 인기 메뉴인 한식 전문점이다.주문 즉시 지어내는 가마솥밥과 제육볶음, 다양한 반찬들이 함께 제공되어 푸짐한 한 상을 즐길 수 있다.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있어 주문부터 결제까지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주차는 쌍암동 첨단 주차빌딩을 이용할 수 있다.가족 외식이나2025.11.25@ 박준서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백운교차로 부분 통제, 길게 줄 선 출근 차량
광주 도시철도 2호선 백운교차로 부분 통제 공사가 시작된 25일 남구 백운광장 일대 일반도로에 이른 아침 차량이 길게 줄을 서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11.25@ 양광삼 -
저소득층 아동 발굴,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 캠페인
광주 남구청 통합돌봄과 사례관리팀이 25일 푸른길 공원 주월동 장산초교 일대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를 돕기 위한 드림스타트 홍보 캠페인을 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11.25@ 양광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