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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단추 잘못 끼웠나" 저심도 함정 빠진 광주
광주 전역을 순환선으로 연결해 교통 혁신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했던 광주도시철도 2호선. 그러나 착공 6년이 지난 지금, 시민에게는 '끝나지 않는 불편', 행정 당국에게는 '돈 먹는 하마'로 전락했다. 그 원인으로 국내 최초로 시도했던 '저심도 경전철' 공법이 지목된다. 비용을 아끼기 위해 시민 불편을 담보 잡고서도 정작 공사 기간 지연으로 오히려 사업비가 폭증한 결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14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총연장 41.8㎞ 규모의 순환선이다. 상무·금호·첨단·일곡·봉선 등 광주 주요 생활권을 고리2025.12.14@ 이삼섭 -
대표도서관 십수차례 안전점검 불구에도···"구조적 한계 뚜렷"
광주시가 광주대표도서관 현장에 대해 올해만 13차례나 안전점검했음에도 사고를 막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그러나 이번 사고 원인이 용접 불량 등으로 좁혀지고 있는 가운데서 시공 단계의 기술적 결함을 지자체 안전점검으로 막기에는 구조적 한계가 뚜렷하다는 반론이 나온다.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서구 치평동 대표도서관 현장에 대해 13차례 정기·수시 점검했다. 해빙기와 우기, 동절기 등 안전사고가 빈번할 때 현장 안전 점검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정기점검은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자문단과 현장 건설사업관리단 간 교차점검 방식으로2025.12.14@ 이삼섭 -
강 시장 "대표도서관 참사 TF 가동, 사고 원인 조사 적극 협조"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광주시가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TF를 꾸려 수사기관의 사고 원인 조사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강기정 광주시장은 13일 광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고 "지난 11일 오후 1시 58분 발생한 대표도서관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실종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안타깝게도 네 분 모두 유명을 달리했다"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강 시장은 "이제는 사2025.12.14@ 이삼섭 -
광주·전남 신혼부부 수 줄고 점점 '나 혼자 산다'
지난해 전국 신혼부부 수가 전년보다 줄어든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도 초혼 신혼부부 수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례군의 경우 신혼부부 수가 214쌍으로 전국 최저 수준에 그쳤다.1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신혼부부 통계 결과'에 따르면 작년 전국의 신혼부부(11월 1일 기준 혼인신고 5년이 경과하지 않은 부부) 수는 95만2천 쌍으로 전년보다 2만2천 쌍(2.3%) 감소했다.시도별 신혼부부 분포를 보면 경기(30.3%), 서울(17.5%), 인천(6.4%) 순으로 많았다. 전년 대비 신혼부부 수는 대전(1.9%)2025.12.14@ 최류빈 -
광주 기초의회, '외유성 논란' 국외여비 유지···"자정 의지 실종"
광주시 기초의회들이 매년 잇따른 '외유출장' 논란과 국외출장비 부풀리기 혐의에 대한 경찰 강제수사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관련 예산을 수립해 논란이 일고 있다.동구의회를 제외한 북구·서구·광산구·남구의회가 관련 예산을 편성했으며 일부 의회는 이미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예결위를 앞두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반성은커녕 외유성 출장 관행을 정상화하려는 것 아니냐"고 날을 세우고 있다.14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산구·북구·서구의회는 내년도 국외여비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 편성했다. 해외 출장비 부풀리기 의혹을 받는 기초의회 사무국 공2025.12.14@ 박찬 -
민주당 불법당원 모집 지역 정가 '긴장'···일부 출마예정자 소명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원 모집 과정에서 전남 지역 현직 군수 등이 중징계를 받은 가운데, 광주에서도 현직 단체장과 시의원들이 불법 당원 모집 의혹을 받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14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당원모집에 대한 전수조사 과정에서 일부 선출직 지방의원들이 불법 모집 의혹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돼 소명 절차를 밝았거나 진행중인 것으로 드러났다.앞서 민주당은 중앙당 및 시도당 전수조사를 벌여 불법 당원 모집이나 당비 대납 의심 정황 포착시 중징계 하겠다고 예고했다.최근 중앙당에서 광주시당에 불법당원 모집 허위주소 중복2025.12.14@ 최류빈 -
[아침시평] 사법 권력 개혁, 민주주의를 향한 피할 수 없는 과제
고대 그리스 아테네는 다수의 지배를 뜻하는 민주주의(democracy)를 인류에게 선사했다. 이 민주주의는 공동체의 권력이란 소수의 기득권이 아니라 다수가 공유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전하고 있다. 그런데 이 민주주의에는 공동체의 진리와 정당성 관점에서도 매우 중대한 메시지가 담겨있다.아테네 민주주의는 민회에서 그 꽃을 피웠다. 민회가 열리는 아고라에는 공동체의 운명을 가를 정치적 의제의 참과 진리성, 정당성이 특정한 일인이나 소수가 아니라 민회에 참가하는 모든 이들의 주장과 논리가 교차하고 경쟁하면서 산출된다는 원리가 작동해 왔다.2025.12.14@ 강승희 -
광주 바이오-AI 융합산업 선도 위해 맞손, 주목
광주를 대표하는 바이오뷰티 기업과 인공지능(AI) 기업이 손을 맞잡고 AI 기반 맞춤형 뷰티·헬스케어 시장 선도에 나섰다. 바이오뷰티 전문기업 ㈜AA&T와 AI 피부분석 시스템 개발기업 ㈜인디제이는 지난 13일 광주 동구 소재 AA&T 세미나실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광주시가 중점 추진 중인 AI·바이오 융합산업의 대표적 협력 사례로, 지역 기업 간 기술 결합을 통해 신산업 모델을 창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충장동과 금남로 등 광주 원도심에 자리한 두 기업의 제휴는 지역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2025.12.14@ 강승희 -
전남도, 내년 시행 '기본소득' 분담률 조정에 차질 우려
정부가 추진 중인 농어촌 촌기본소득 지원 사업이 내년 시행을 앞두고 분담률 조정 문제로 차질이 우려된다. 광역지방자치단체 부담을 30%로 명시한 단서조항이 새로 추가되면서 전남도의 재정적 부담이 커지면서다.14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전남 22개 시군 중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된 자치단체는 신안군과 곡성군 2곳이다.농어촌 기본소득은 지자체 실거주 주민에게 내년부터 2년간 매달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게 핵심 내용이다.사업비는 당초 국비 40%, 지방비 60%로 설계됐다. 사업공고에는 지방비 분담률이2025.12.14@ 이정민 -
[무잇슈] 공실만 늘어난 광주 충장로… ‘반값 임대’도 무용지물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https://www.mdilbo.com/detail/DDAuq0/751135▶ 충장로 타임존, 여인천하, 11번가 같은 대형 의류점들 다 사라졌다고 하는데요▶ 자리는 공실로 비거나 무인점포·브랜드로 대체, 특색은 점점 사라지는 분위기래요▶ 임대료는 여전히 비싸고, 손님은 온라인으로 빠지면서 자영업자들 숨이 턱턱 막힌대요▶ 매장 오면 사진 찍고 온라인 최저가랑2025.12.14@ 박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