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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최대 20조' 내건 정부···재정·권한 이양 '알맹이'는 빠졌다?
정부가 광역지자체 행정통합 조건으로 4년간 최대 20조원을 지원해 주는 것을 골자로 한 통합 지원책을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당초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기대를 모았던 재정·권한 분권이 아닌 일시적 인센티브(지원)에 머물러 우려를 낳는다. 재정·권한을 지방에 이양해 통합 이후에도 스스로 성장하도록 만드는 법적·제도적 시스템이 마땅치 않다는 비판이 나온다.18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지난 16일 '행정통합 인센티브'를 통해 4대 지원책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4년간 최대 20조원 재정 지원 ▲서울특별시2026.01.18@ 이삼섭 -
꺼져가는 여수석화단지 불 켜지나···특례 보따리로 '불씨'
공급 과잉과 글로벌 경기 침체, 보호무역 강화라는 삼중고 여파로 휘청이던 국내최대 석유화학 생산거점 '여수국가산업단지'가 광주·전남 통합특별법을 계기로 재도약의 전기를 맞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대표 석유화학 기업인 여천NCC 등이 부도 위기에 몰리는 등 업계 전반에 위기론이 확산됐지만 통합특별법에 경쟁력 강화지구 지정 등 특례조항이 담길 것으로 전망되면서다.18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시와 전남도는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국가기간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내용을 '광주·전남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에 포함하는 방안을2026.01.18@ 최류빈 -
[사설] 정부, 지속가능성 제도화로 통합 지자체 성공시켜야통합 지자체에 대한 정부 지원의 윤곽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주말 김민석 총리가 통합특별시에 향후 4년간 최대 20조 원을 지원하고, 부단체장 4명과 차관급 직급을 포함해 서울시에 준하는 행정적 지위를 부여한다. 이를 위해 행정통합 교부세와 지원금을 신설하고 재정지원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2차 공공기관 이전 시 우선 고려하는 한편, 세제 등 기회발전특구 급 기업 지원, 국무총리 소속 지원위원회를 설치해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이다.수도권 일극 체제를 깨고 비수도권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정부 의지가 재정 지원으로 구체화됐다는2026.01.18@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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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내전도 불사한 체포방해 범죄 감경한 사차원 사법부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백대현이 내란도 불사하며 법 집행을 방해한 윤석열의 범행을 '초범'이라는 해괴한 이유로 감경했다. 특별검사의 10년 구형을 절반으로 감해,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국민법감정은 말할 것도 없고 내란 후 1년 여를 버텨온 국민들 심장을 짓이기는 꼴이다.윤석열의 체포방해는 단순한 공무집행방해가 아니다. 법원이 발부한 영장 집행을 대통령이라는 자가 조직적으로 저지한 행위는 헌정 질서를 정면으로 부정한 것으로, 자칫 내란으로까지 번질 수 있었던 위험천만한 사건이었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사법부가 '초범' 운운하며2026.01.18@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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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단체장에 쏠린 눈···김영록 지사 출판기념회 본격 세몰이
김영록 전남지사의 북콘서트에 구름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통합 단체장에 대한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증했다.김 지사는 18일 오후 2시 나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김영록 아카이브: 국가균형발전과 광주전남 대통합의 새 길을 열다'를 주제로 열린 '김영록 진심 정치' 북콘서트에 광주와 전남뿐만 아니라 전북에서도 찾으며 2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김 지사는 행사 1시간 30분 전 도착해 청중들을 일일이 반겼으며, 기념 촬영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 권노갑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상임고문, 허경만 전 전남도지사, 박광2026.01.18@ 선정태 -
[무잇슈] 밥 한끼로 채워지는 몸과 마음···광주 무료급식소 찾아가보니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c3QycN/752214▶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광주 북구 임동 무료급식소 앞에 어르신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운영하는 이 급식소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급식소는 식사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안전망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 다만2026.01.18@ 김세화 -
취업난 장기화에 커지는 압박···방학에도 도서관 향하는 학생들
"취업난에 방학에도 아르바이트나 여행을 가기보단 도서관에 오는 게 마음이 편해요."겨울방학에 접어든 대학 캠퍼스 곳곳에서 이런 말이 낯설지 않게 들린다. 전체 고용률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청년 고용률은 3년 연속 하락하며 방학에도 책상 앞을 떠나지 못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15일 오전 찾은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중앙도서관 별관은 이른 시간부터 공부에 전념하는 학생들로 붐볐다. 1층 로비에 설치된 좌석 예약 키오스크를 보니 수십~수백 석에 달하는 열람실마다 절반의 좌석이 이미 차 있었다. 열람실 안으로 들어서자 책상2026.01.18@ 강주비 -
[아침시평] "우리 편이 아니라 지역 일꾼을 뽑아야"
2026년 6·3 지방선거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서서히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거리 곳곳에 출마 희망자들의 얼굴 사진과 이름, 직함 등을 담은 현수막이 늘고 있다. 새해 덕담이나 지역 현안에 관한 내용 등으로 일단 인지도 높이기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지방선거는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다. 지방자치는 단순히 중앙정치의 축소판이 아니라, 주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정치의 현장이다. 따라서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가 가장 엄격하게 따져야 할 것은 후보자의 말솜씨나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지방행정을2026.01.18@ 강승희 -
파크골프장 동호회 참가자들 북새통
18일 광주 북구 연제동 북구파크골프장에 빈자리 찾기 힘들정도로 많은 동호회 회원들이 참석해 건강관리와 함께 파크골프 열기를 더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1.18@ 양광삼 -
[기고] 광주·전남 통합, 대한민국의 싱가포르를 꿈꾸며
대한민국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이라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인구와 자원이 서울과 수도권에 편중되면서 지방은 점점 활력을 잃고 있으며, 청년들은 일자리와 기회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행정 개혁을 넘어선 분권형 지방자치 모델이 필요하다. 바로 광주·전남의 통합이 그 해답이 될 수 있다.광주와 전남은 역사적으로 한 뿌리에서 성장해온 공동체다. 문화와 경제, 생활권이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적으로 분리되어 있어 정책의 일관성과 효율성이 떨어졌다. 통합을 통해2026.01.18@ 이용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