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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축사서 불장난하던 10대들 경찰 수사
보성의 한 축사에서 불장난을 하던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19일 보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7분께 보성군 벌교읍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소방차 8대와 소방대원 35명을 동원해 긴급 출동, 진압 1시간33분만에 불길을 잡았다.이 불로 축사 주인 80대 남성 A씨 40대 남성 B씨가 가벼운 화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A·B씨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축사 하수구 담벼락에서 C(13)군과 D(10)군이 종이컵2025.02.19@ 박승환 -
술 먹고 운전하다 신호등 지주 '쾅'···40대 입건
광주 광산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교통시설물을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시30께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한 사거리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신호등 지주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이 사고로 차량이 반파됐고, A씨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조사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추후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2025.02.19@ 강주비 -
담양서 나무 베던 50대 숨져
담양에서 나무를 베던 50대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9일 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5분께 담양군 수북면의 한 야산에서 50대 남성 A씨가 나무에 깔렸다.사고 충격으로 의식과 호흡이 없던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경찰은 A씨가 톱으로 나무를 베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2025.02.19@ 박승환 -
[날씨] 광주·전남 최저기온 영하 9도…강풍 불면서 '강추위'
광주·전남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고 강풍이 불면서 강추위가 찾아오겠다.1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여수·해남·완도·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있다.아침최저기온도 영하 9도까지 떨어졌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무등산 영하 9.1도, 화순 백아 영하 7.2도, 광양 백운산 영하 5.9도, 곡성 옥과 영하 5.6도, 담양 영하 5.4도를 기록했다.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이날 낮 최고기온도 평년(6~10도)보다 낮은 2~5도를 기록하겠다.강풍특보가 발효된 전남 해안은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순2025.02.19@ 무등일보 -
[교단칼럼] 그 해, 봄 광주의 따뜻한 언어
2023년 봄, 민주·인권을 주제로 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인솔교사 역할을 수행하고자 학생들과 함께 프랑스의 유네스코 본부와 스위스의 OHCHR(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등을 방문한 적이 있다.일정 중 유네스코 한국 본부를 방문하여 진행된 간담회 자리에서, 광주의 고등학생 한명은 간담회에 참석한 외교관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5·18 민주화 운동 기록 유산이 유네스코 기록 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외교관의 대답은 이러했다. "5·18 민주화 운동은 한국의 민주주의가 질적으로 발전하는데 있2025.02.18@ 이용규 -
[사설] '화재 무방비' 무인점포, 대책 시급하다광주 곳곳에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무인점포가 화재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으나 현 법규에 다중이용업소에 포함되지 않는 등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더욱이 이들 점포는 화재감지기,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에 대한 점검 등 의무도 없어 불이 날 경우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우려를 안고 있다.실제 지난 10일 본보 취재진이 방문한 광주 북구 용봉동의 한 무인세탁소의 경우도 별반 다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무인카페와 함께 운영되고 있는 이곳은 내부에 충전기, 안마의자, 온수기 등 다양2025.02.18@ 최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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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생지원금, 포퓰리즘 뺀 지역 마중물 돼야전남 일부 기초지방자치단체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에 대한 지역의 온도차가 크다.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현재 10개 시·군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했거나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자치단체는 나주시, 무안군, 영광군, 곡성군, 진도군, 해남군, 보성군, 완도군, 고흥군, 구례군 등으로 지원금 규모는 1인당 적게는 1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을 모두 지역화폐로 지급한다.문제는 이들 자치단체들의 턱없이 낮은 재정자립도다. 지난해 기준 나주시는 재정자립도가 16.8%로 해당 시·군 가운데 그나마 높은 편이다. 무안군과 영광군은 각각 142025.02.18@ 이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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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농한기 농촌도박 가정파탄 불러온다농한기를 맞아 농촌지역에서 일손이 없는 농부들 사이에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해 윷놀이와 화투 등 불건전한 도박의 유혹에 빠지면서 가산을 탕진하는 피해가 발생할까 우려되고 있다.지난 해 벼 수매 등으로 목돈을 손에 쥔 농민들이 일감이 없어 하루종일 집에만 있으려니 도박은 귀가 솔깃할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농촌지역이라고 도박 안전지대는 아니다. 처음 놀음 당시에는 막걸리 내기 등 심심풀이, 친목도모로 시작되지만 결국은 판돈이 수백만원에 이르는 도박으로 변질되고 만다.농촌지역 도박은 농가는 물론이고 은밀한 장소에서 도박을 벌이는가 하면2025.02.18@ 이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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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오룡 아파트, 용역사 재계약 불법 정황 '녹취록' 파장
무안군 오룡지구 한 아파트 입주민이 관리사무소 용역사·관리사무소와 결탁해 입주자 대표 선거에 개입하는 등 전횡을 일삼았다는 내부 폭로가 나오면서 진위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입주민은 아파트 입주민 대표 선거에 개입·주도했을 뿐만 아니라 관리사무소 용역 재계약을 빌미로 청소차를 제공받는 뒷거래까지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이같은 사실을 알게된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은 무안군과 경찰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고 나섰다.18일 오룡지구 A아파트 입주민 B씨는 자신을 "입주민 C씨 조직의 일원이었다"며 "아파트 입주자 대표2025.02.18@ 박민선 -
(약수터) 우수(雨水)'우수 경칩에 대동강 풀린다'는 속담이 있듯이 봄의 기운을 부르는 절기, 우수(雨水)가 찾아왔다.뜻 그대로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말처럼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듯하다.절기상으로도 우수를 전후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다는데 딱 거짓말처럼 봄날 같았던 날씨가 다시 추워지는 걸 보면 이렇게 절기가 잘 맞았나 싶을 정도다.옛 선조들은 우수 이후 15일을 5일씩 나눠 3 후(三候)라고 했다. 첫 5일간은 수달이 물고기를 잡아다 늘어놓고 다음 5일간은 기러기가 북쪽으로 날아가며 마지막 5일간은 초목에 싹이 튼다고2025.02.18@ 도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