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 주택서 가스중독 사고···5명 병원 이송
곡성의 한 주택에서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일가족이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24일 곡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7시47분께 곡성군 석곡면의 한 단층주택에서 "숯불 때문에 어지럽고 정신이 없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해 당시 집 안에 있던 60대 여성 3명과 70대 여성 1명, 60대 남성 1명 등 총 5명을 순천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이들이 집 안에서 숯불을 피워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있다.소방 관계자2025.02.24@ 차솔빈 -
튼실한 망고 출하 위한 꽃 정리
24일 광주 서구 세하동 망고재배농원에 열대 과수 망고 꽃이 활짝 피자 농장주들이 튼실한 망고 생산을 위해 꽃 정리를 하고 있다. 망고는 6월 즈음에서 8월초 까지 출하할 예정이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2.24@ 양광삼 -
해남서 나무 베던 60대 숨져
해남에서 나무를 베던 60대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4일 해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16분께 해남군 계곡면 모 경로당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나무에 깔렸다.사고 충격으로 의식과 호흡이 없던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경찰은 A씨가 전기톱으로 나무를 베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해남=윤창식기자2025.02.24@ 박승환 -
진료도 제대로 못보는데 처방약도 못먹는다···의약품 수급 불안 '어쩌나'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가 장기화되면서 광주 지역 약국에서도 처방전은 있지만 약이 없어 조제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장기 처방 빈도가 높은 품목에서 공급 부족이 심각해지면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20일 의약품관리종합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104개 의약품이 공급 중단 품목으로 신고됐다. 이들 대부분은 위염 치료제, 고지혈증 치료제, 해열·소염진통제, 골다공증 치료제 등 꾸준히 수요가 많은 의약품이다.이와 함께 진통제, ADHD 치료제, 암 보조치료제 등으로 사용되는 252025.02.24@ 강주비 -
광산복지재단 좌초되나···내부 이견에 전망 불투명
광주 광산구가 추진했던 '광산복지재단(가칭)' 설립 사업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광산구의회가 관련 조례안 심사를 보류하며 제동을 걸었고,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의견도 엇갈리면서 사업이 무기한 연기됐다. 구는 협의를 통해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의견 차이가 커 전망이 불투명하다.23 일 광산구는 지속가능한 복지혁신 플랫폼을 표방한 광산복지재단 설립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2년여간 사회적 대화와 내부 논의를 거쳤음에도 여전히 이견이 존재하는 만큼, 무리하게 강행하지 않겠다는 것이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필요성이 인정되더라도 충분한2025.02.24@ 강주비 -
[발언대]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으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새 학기가 시작되면 학생들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시기를 맞이한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학교폭력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때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에는 온라인을 통한 사이버 폭력까지 확대되며, 그 형태도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다. 학교폭력은 단순한 장난이 아닌 범죄다. 따라서 경찰과 학교,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이 함께 노력해 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경찰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2025.02.23@ 김현주
-
(약수터) 3월의 봄역대급으로 추운 2월이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은 지난 지 오래고, 비가 내리고 싹이 튼다는 우수도 지났지만 여전히 눈발이 날리고 있다.얼어붙은 경제에 날씨 마저 한파가 이어지면서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간절해지고 있다.그나마 가슴을 따뜻해지게 하는 소식이 있다. 바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이다.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은 현재 최종 변론만 남겨놨다.헌법재판소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윤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을 열고 양측의 종합 변론과 당사자 최종 의견 진술을 듣는다.앞서 노 전 대통령 탄핵 심2025.02.23@ 이정민
-
[사설] 참사에 버팀목 되는 공직, 체계적 지원에 위로지역을 강타한 잇따른 참사 속에 전남도와 광주시 공무원들이 헌신적으로 대응하며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여수 해상 어선 침몰 사고 현장에서 지역 공무원들이 1대1 전담마크로 심리 상담, 의료지원, 숙소 제공 등에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상처투성이 유가족의 마음을 달랬다.최근 여수 해상 어선 침몰에서 여수시는 사고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청정 수협위판장에 가족 대기실을 마련해 1대1 전담 공무원을 배치했다. 이를 통해 응급구호 세트와 의료지원, 심리 상담을 제공하며 실종자 가족들2025.02.23@ 조덕진
-
[아침시평] '양림동의 시간'
문화는 무엇으로 사는가? 이 질문을 받으면 난 '시간'으로 산다고 말한다. 오랜 시간을 축적해야 지역은 문화적 경관을 갖게 되고, 그 경관으로 문화성을 인정받으며 여러 사람이 찾는 지역으로 발전하게 된다. 서울의 북촌이나 전주 한옥마을 등이 그렇다. 오늘날에는 이런 오랜 역사를 가진 마을뿐 아니라 근현대의 역사를 축적한 마을, 산업적인 경관을 가진 지역도 주목받는다. 서울의 얼마 안 되는 준공업 지역인 문래동이나 성수동은 지금 서울 최고의 예술과 문화 활동이 펼쳐지는 지역이다.양림동도 마찬가지다. 1904년 미국 선교사였던 배유지(2025.02.23@ 이용규 -
"현관문 파손 배상 받을길 없나요"...빌라 입주민 하소연에 소방당국 고심
최근 광주에서 빌라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대원들이 대피하지 못한 사람을 찾고자 현관문을 강제로 개방했던 것과 관련해 수리비 문의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대책을 고심하고 있다.23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11일 오전 2시52분께 북구 신안동 모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소방차 18대와 소방대원 62명을 동원해 긴급 출동한 북부소방은 불을 진압함과 동시에 인명검색에 나섰다.연기를 피해 옥상으로 대피한 입주민 2명 포함 총 5명의 입주민을 건물 밖으로 안전하게 대피시킨 북부소방은 현관문을 두드려도 응답이 없는 세대 6곳의 문을 강제2025.02.23@ 박승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