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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유능할 것인가 도덕적일 것인가
열광과 환멸의 사이클이라고 했다. 수년 전 연세대학의 김호기가 신문칼럼에서 던진 말이다.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들에 대한 국민들의 정서다.국민들은 대통령들의 철학과 인생역정에 열광해 표를 던지고 그의 무능이 드러나면 환멸했다.유능함에 박수를 치다가 부패가 드러나면 침을 뱉았다. 대통령제가 갖는 숙명인지도 모르겠다.헌재 판결을 앞두고 다들 심란하던 3월말 '최악의 대통령'이란 책이 나왔다.저자는 책 많이 쓰기로 유명한 미국 저널리스트 네이선 밀러다.1998년 작인데 한국 탄핵사태에 맞춰 역자가 순발력 있게 번역했다.출판사는 표지에 "대통2025.05.18@ 이관우 -
이범호 감독 "정해영, 300SV도 넘어서길"
"몸 관리를 잘하고 젊은 선수이기 때문에 오래오래 잘해주길 바란다."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정해영이 두산 베어스와 17일 더블헤더 경기에서 세이브를 추가하면서 선동열 전 감독을 넘어 개인 통산 133세이브를 달성했다. KIA의 사령탑인 이범호 감독은 정해영의 활약을 축하하며 "앞으로 300세이브까지도 넘어서길 바란다"고 덕담을 남겼다.세이브는 3점차 이내로 앞선 상황에서 1이닝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를 지키면 기록된다. KIA의 마무리 정해영은 그동안 숱한 상황에서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단일 시즌 반짝 빛나는 마무리투수는 많지만2025.05.18@ 이재혁 -
묘비 만지는 어머님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고(故) 김명숙 열사의 어머니 양덕순 여사가 묘비를 어루만지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5.18@ 양광삼 -
'함께, 오월을 쓰다' 제45주년 기념식···'알맹이'는 없었다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광주 북구 운정동에서 개최한 가운데 알맹이 빠진 기념사로 오월 단체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함께, 오월을 쓰다'를 주제로 열린 국가보훈부 주관 기념식에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5·18민주유공자, 유족과 각 정당 대선 후보 정·관계 주요 인사, 학생 등 2천50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국민의례, 여는 공연(추모 오월시 낭독), 경과 보고, 기념 공연(학생 희생자 소개·추모곡), 기념사, 기념 공연(미래세대가 전하는 희망 메시지·대합창곡),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2025.05.18@ 김종찬 -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엄수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엄수되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5.18@ 양광삼 -
이재명 후보, 국립 5·18민주묘지 입장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18일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리는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로 입장하고 있다.이 후보와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 미소짓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5.18@ 양광삼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 국립 5·18민주묘지 앞 기자회견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 민주의 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5.18@ 양광삼 -
김상욱 의원,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
김상욱 무소속의원이 18일 오전 광주 5.18민주묘역 입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5.18@ 양광삼 -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오월영령 추모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렸다. 추모객들이 추모탑 앞 참배제단에서 분향을 하며 오월영령을 추모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5.18@ 양광삼 -
"내가 이재민이 될 줄은···" 금호타이어 화재에 뜬 눈으로 밤 새운 주민들
"검은 연기가 집 안까지 들이치는데, 뭐 챙길 틈이 어딨어요. 몸만 급하게 나왔죠."18일 오전 7시30분께 광주 광산구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 하룻밤 사이 대피한 주민 100여명이 설치된 텐트 안에서 뒤척이고 있었다. 한 주민은 뜬눈으로 밤을 새운 듯 충혈된 눈으로 천장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고, 또 다른 주민은 체육관 중앙 TV에서 나오는 뉴스 화면에 시선을 고정한 채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이웃으로 보이는 주민들은 텐트 옆에 둘러앉아 "어제 일이 꿈만 같다", "내가 이재민이 될 줄은 몰랐다", "집이 무사할지 걱정된다"며 착잡2025.05.18@ 강주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