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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신 일상서 실천한 이들”···제1회 ‘지혜의 빛 김동수상’에 임인자·이동철 선정
김동수기념사업회가 기존 대학생 장학사업을 대신해 민주주의와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한 활동가를 기리는 ‘지혜의 빛 김동수상’을 새롭게 제정하고 첫 수상자를 선정했다.김동수기념사업회는 최근 제1회 ‘지혜의 빛 김동수상’ 수상자로 임인자 ‘소년의 서’ 대표와 이동철 광주월곡중학교 학생부장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김동수상은 따뜻한 인간미와 보살 정신, 사회를 향한 통찰력으로 이타행을 실천했던 김동수 열사의 삶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사업회는 민주주의 발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해 온 활동가들을 격려하고 광주정신을 일상에서 실2026.05.23@ 김종찬 -
“민주 외치던 금남로, 청년들의 축제로”···5월 광주 물들인 ‘레드페스타’
46년 전 민주주의를 목이 터져라 외치며 최후의 항전을 벌였던 금남로가 청소년들의 웃음과 음악, 함성으로 가득한 축제의 공간으로 변해 있었다.23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와 민주광장 일대에서는 청년 문화축제 ‘레드페스타’가 열렸다. 거리 곳곳은 붉은색 티셔츠와 머리띠, 응원봉을 든 시민들로 붐볐다.행사가 열린 금남로는 1980년 5월 계엄군의 총칼에 맞서 시민들이 마지막까지 항전했던 상징적인 공간이다. 시민군과 시민들은 이곳에서 민주주의를 외쳤고, 수많은 희생과 피의 역사가 남겨졌다. 하지만 이날 금남로에는 총성과 최루탄 냄새 대신2026.05.23@ 김종찬 -
“우리는 단지 가자지구에 닿고 싶었을 뿐”···5·18민주묘지서 울린 광주·팔레스타인 연대
“우리가 바란 것은 단지 지중해를 건너 가자에 닿는 것이었습니다.”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향한 국제 시민 항해에 참여했다가 최근 이스라엘군에 억류됐던 평화운동가 김아현(활동명 해초)씨의 목소리는 담담했지만 묵직했다.23일 오전 10시께 비가 주적주적 내리던 국립5·18민주묘지 한 켠 ‘역사의 문’ 앞에서는 ‘2026 들불열사 합동추모식 및 제21회 들불상 시상식’ 준비가 한창이었다. 젖은 바닥 위로 행사 관계자들이 분주히 움직였고, 우산을 든 참석자들은 하나둘 의자를 채웠다. 추모식장 뒤편에는 ‘팔레스타인에 광주 오월의 저항 정신과2026.05.23@ 김종찬 -
가보팜스 김희성 대표 '80세 다짐' 출판기념회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길에 한 줌의 아름다운 흙이 되겠습니다. 누군가를 아프게 했던 일이 있었다면 마음 깊이 돌아보며 용서를 구합니다.”50여년 양봉산업의 전통을 바탕으로 국내대표 양봉제조업체로 우뚝 선 ㈜가보팜스 김희성 대표가 ‘일, 가족으로 살다보니 어느덧 80세’, ‘살아남기 위해서가 아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등 2부로 나눠 꿀벌인생으로 시작해 50년 세월을 되돌아보는 ‘80세 다짐’이란 출판기념회를 열었다.회사 직원 및 가족들과 지인들만 초대한 조촐한 기념회는 지난 21일 오후3시 나주 동수농공단지내 가보팜스2026.05.22@ 김진석 -
“정책은 안 보이고 얼굴만”···6·3 지선 광주 도심 선거현수막 '난립'
선거철만 되면 반복되는 ‘현수막 정치’가 6·3지방선거를 앞둔 올해도 어김없이 광주 도심을 뒤덮고 있다.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광주 곳곳에는 후보자 얼굴과 구호가 담긴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내걸리며 시민들의 피로감도 커지고 있다.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후보자들은 공개장소 연설·대담, 차량 유세, 선거벽보·현수막 게시, 명함 배부, 어깨띠 착용 등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유권자의 통행이 많은 장소의2026.05.21@ 김종찬 -
해남서 요양병원 이탈 60대 실종자 1시간40분 만에 구조
해남의 한 요양병원에서 무단 이탈한 60대 남성이 1시간40여분 만에 무사히 발견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해남경찰서는 지난 18일 오전 10시23분께 해남의 한 요양병원에서 60대 남성이 무단 이탈해 행방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은 실종자가 사회적 약자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형사팀과 초동대응팀, 지역경찰 등 가용 인력을 긴급 투입했다. 또 소방당국과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집중 수색에 나섰다.당시 해남지역 낮 최고기온은 31도까지 오르며 폭염 수준의 더위가 이어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2026.05.21@ 김종찬 -
[날씨] 광주·전남, 주말까지 구름 많고 선선···26일 비
광주·전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 속에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2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은 22~23일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24일은 고기압 영향으로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이 기간 기온은 아침 최저 12~17도, 낮 최고 19~28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이후 전반적으로 구름 많거나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특히 26일에는 중국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광주·전남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해상에서는 22일 남해서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9~15m로 강하게2026.05.21@ 강주비 -
무진주디자인연구소, 광주사랑의열매에 백미 62포 기탁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광주사랑의열매)는 최근 신상식 무진주디자인연구소 대표가 백미20㎏ 62포(387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지난 15일 광주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신 대표를 비롯해 곽기준 공공디자인연구소 부사장, 김윤하 광주 사랑의열매 모금사업팀장, 홍점순 (사)광주광역시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신상식 대표의 취임을 기념해 축하 화환 대신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백미는 (사)광주광역시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 경제적 어려움과 영양 불균형으2026.05.21@ 한경국 -
무등일보 특별기획 ‘민주주의 심장의 역설’···광전기협 ‘이달의 기자상’
광주전남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무등일보의 특별기획 ‘민주주의 심장의 역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문제 연속·심층 보도(4월 22일자 1면 등)’가 선정됐다.20일 광주전남기자협회에 따르면 본보 취재1본부 정치·기획팀(유지호 본부장, 이정민·이삼섭 차장, 임창균·최류빈·박찬 기자)이 참여한 이번 기획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를 둘러싼 대의민주주의의 구조적 한계와 지역 정치의 폐쇄성을 집중 조명했다.민주당 경선이 사실상 본선으로 기능하는 광주·전남 정치 구조를 정밀하게 해부했다는 점에2026.05.20@ 최류빈 -
“오월 정신 계승”···‘46년 전 그대로’ 민주기사들 시위 재연
20일 오후 1980년 5월 전두환 신군부 세력에 의해 무너질 뻔한 광주의 민주주의 불씨를 되살린 운수노동자들의 차량 시위가 46주년 5·18민주화운동을 맞아 금남로에서 재현됐다.전국에서 모인 운수노동자들은 46년 전 그날처럼 5·18 시민군 최후 항쟁지인 전일빌딩 앞까지 차량 행진을 진행하며 5·18민주화운동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와 민주기사동지회는 1980년 5월20일 차량 시위를 했던 선배 기사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매년 5월20일 차량 행진을 진행한다.비가 오는 이날도 광주 북구 무등경기장 앞에서2026.05.20@ 김종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