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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다 고향선배 살해·유기한 50대 선처 호소고향 선배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뒤 사체까지 유기한 50대가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했다.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정훈)는 10일 살인, 사체 유기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6년을 선고받은 A(54)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을 열었다.1심 판결에 불복한 검찰과 A씨 측은 각각 보호 관찰과 위치추적 장치 부착 명령,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A씨는 지난 4월 1일 밤 전남 고흥군 봉래면 한 공터에서 고향 선배 B씨(60대)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B씨와 술을 마시다가2024.10.10@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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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화이트치과 확장 이전···진료 의자 19개로 증설서울화이트치과의원(원장 하동옥)이 기존 광주 서구 광천동 무등산타워에서 농성동 라페스타 예식장 건너편(서구 죽봉대로 21-1)으로 확정 이전해 진료를 보고 있다.서울화이트치과의원은 2층짜리 치과 단독건물로 진료실 의자는 19개로 확장·증설됐다. 2개의 예진실과 상담실, 3개의 수술방, 회복실, 자체 기공실, 치아교정실, 개인 락커가 있는 메이크업 룸 등 최신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하동옥 원장은 "기존 병원은 비좁고 고객을 응대하는데 불편한 점이 많아 내원 고객에게 항상 미안한 감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확장 이전을 계기로 고객2024.10.10@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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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중학생 자율주행 코딩경진대회 성료전남대학교가 일선 중학교에서 AI자율주행 코딩경진대회를 열었다.전남대는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최근 전남대 사범대학 부설중학교에서 1학년 38팀(76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파이크프라임 교구를 활용한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중학생들은 팀을 이뤄 컬러센서와 거리센서 등을 활용해 주행과 주차와 같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선보였다.광주시의 후원으로, 미션을 빠르게 성공한 팀에게는 소프트웨어교육원장상과 사업단장상 등이 수여됐다.참가 학생들은 "코딩과 자율주행 기술을 배우는 과정이 정말 흥미로웠고,2024.10.10@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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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일자리플러스센터, '한전 KDN 찾아오는 채용설명회' 개최호남대학교는 최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한전 KDN 찾아오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한전 KDN의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한전 KDN의 채용 절차를 상세히 안내했다. 채용 관련 Q&A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면서 궁금했던 사항들을 직접 질문하고 답해줌으로써 취업 전략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인사 담당자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어서 더욱 신뢰가 갔다"며 "구체적인 취2024.10.10@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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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2024 지산학 외국인 유학생 취업역량강화 캠프 개최광주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한다.10월 31일~11월 1일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열릴 이번 캠프는 광주권 LINC 3.0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개 대학 협업으로 유학생들이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취업 준비와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세부 과정은 ▲한국 취업 시장 이해 및 취업 준비 방법 ▲직무 분석 및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 ▲개인별 취업 컨설팅 및 면접 준비 ▲비즈니스 상담 및 네트워킹으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광주테2024.10.10@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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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캘리그래피 체험활동 실시서영대학교는 최근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어연수과정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 캘리그래피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서영대 국제교육원이 마련한 캘리그래피(서예적 기법에 디자인을 더한 시각예술) 체험활동은 캘리그래피 전문강사의 재능기부 형태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본인이 원하는 한글 문구를 에코백에 새기는 활동으로 이뤄졌다.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은 본인의 한글 이름, '서영대학교', '너의 꿈을 응원해', '꽃길만 걷자' 등의 한글 문구를 다양한 색상으로 디자인하는데 큰 관심을 보였다.주승완 서영대 국제교육원장은 "2024.10.10@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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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오치동 지하 노래방서 불...36명 대피 소동광주의 한 건물 지하 노래방에서 불이 나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10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18분께 북구 오치동의 한 5층짜리 건물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불이 났다.노래방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16대와 소방대원 50여명을 동원해 긴급 출동, 진압 12분만에 불길을 잡았다.불이 났을 당시 건물 2층과 3층 목욕탕에 있던 시민 36명이 재빨리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노래방 내부가 불에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60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은 노래방 냉장고2024.10.10@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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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다세대주택서 방화 의심 불···60대 전신화상 입고 숨져고흥의 다세대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60대 여성이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10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4분께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의 한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신고 6분만에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불은 꺼진 상태였으나 집 내부에서는 세입자 A(69·여)씨가 전신에 화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었다.A씨는 헬기를 이용해 청주의 한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중 숨졌다.경찰은 "집안 전체에 기름이 뿌려진 채 사람이 누워 있었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방화에 초점을 두2024.10.10@ 차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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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야산서 50대 숨진 채 발견무안의 한 야산에서 50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0일 무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0분께 무안군 일로읍의 한 야산에서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등산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50대 남성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발견 당시 A씨의 시신에는 폭행이나 목을 조른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없었으나, 시신 옆에 빈 농약병이 놓여 있었다.경찰은 빚이 많던 A씨가 신변을 비관한 것으로 보고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이나 말하기2024.10.10@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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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일보 창간특집] 풍암호수 거닐며 힐링 만끽···광주 대표할 랜드마크 '착착'8개 테마·11개 마을숲 그리고 풍암호수.광주를 대표할 랜드마크이자 새로운 명품 문화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중앙공원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도심숲 속에서 공연 등 다양한 문화체험부터 캠핑으로 대변되는 산림휴양힐링서비스까지 중앙공원이 가진 미래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풍암호수와 함께 광주시민들로부터 가장 각광받는 휴식공간인 중앙공원은 이제 힐링을 넘어 문화복합공간으로서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다.◆ 풍암호수 아우르는 자연 특성 극대화중앙공원 1 지구 조성을 맡은 빛고을중앙공원개발㈜ 에 따르면 최근 풍암호수를 매입하는 과정이2024.10.10@ 도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