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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마주한 우리의 삶, 붓 끝으로 기록했다
눈앞의 일상과 풍경을 기록하는 ‘어반스케치’를 추구하는 시민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시민작가 모임 ‘그림인연’은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광주 북구 일곡도서관 갤러리에서 특별기획전 ‘길 위에 피어난 스케치 : 오감도(五感圖)’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그림을 배우기 시작한 지 3년이 채 되지 않은 12명의 시민작가가 참여해, 우리 주변의 풍경과 삶의 궤적을 담아낸 어반스케치, 드로잉, 풍경화 등 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어반스케치는 완벽한 테크닉보다 ‘내가 마주한 순간의 진실한 기록’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에서 전업작가보다는 시2026.06.09@ 김혜진 -
창간 30주년부터 독립서점까지··· 여름호 특집 풍성
광주 지역 문예지들이 2026년 여름호를 잇따라 발간하며 지역 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다양한 담론을 선보였다. 창간 30주년을 맞은 시 전문지부터 지역 문학의 역할을 성찰하는 특집, 원로 문인들의 문학 세계를 조명하는 기획까지 다채로운 내용이 담겨 눈길을 끈다.◆ 시와사람 여름호(통권 120호)=광주·전남 유일의 시 전문지인 ‘시와사람’은 창간 30주년을 맞아 통권 120호를 발간했다. 1996년 여름호로 출발한 ‘시와사람’은 결호 없이 30년간 발간을 이어오며 지역을 대표하는 시 전문 문예지로 자리매김했다.강경호 발행인은2026.06.09@ 최소원 -
[동네방네] 영화 '왕사남' 속 의리 닮은 역사··· 화순 양팽손 주목
조광조와 개혁 추진하다 낙향기묘사화 화입은 벗 시신 수습죽수서원 등 능주 유적 '눈길'최근 극장가에서 화제를 모은 영화 의 여운이 지역 역사 문화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화 속에서 목숨을 걸고 단종의 곁을 지킨 인물 ‘엄흥도’의 서사가 주목받으면서, 이와 닮은 역사를 간직한 전남 화순군 능주면 일대도 관심을 끌고 있다.신록이 짙어가는 5월의 주말, 조선 중기 정쟁 속에서도 끝내 인간의 의리를 지켜낸 학포(鶴圃) 양팽손(1488~1545)과 정암 조광조의 흔적을 찾아 화순 능주를 직접 찾았다.화순군 능주면 원지리에 위치한2026.06.08@ 무등일보 -
[동네방네] 순천 송광사 가득 메운 불심··· "평안 기원"
'부처님 오신 날' 맞아 법요식 봉행신도·가족 단위 방문객 발길 이어져순천 송광사에서 지난 24일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이 열려 많은 불자와 시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이날 행사에는 부처님의 탄생을 기념하고 자비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법요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건강과 평안, 가족의 안녕을 기원했다.행사가 열린 송광사 경내에는 형형색색의 연등이 걸려 봉축 분위기를 더했다. 경내를 찾은 방문객들은 대웅보전 일대를 둘러보며 손을 모아 기도하거나 연등 아래에서 기념사진을 찍는2026.06.08@ 무등일보 -
[동네방네] 역사·문학 체험··· 북구 ‘예술여행’ 호응
가족친화형 탐방 프로그램 성료시설관리공단, 하반기에도 운영광주시 북구시설관리공단이 ‘맛있는 예술여행센터’에서 문학과 역사·음식이 어우러진 오감만족 예술여행 상반기 프로그램을 4~5월에 진행했다. 총 7회 진행된 프로그램은 4월에는‘맛있는 아트피크닉’을 주제로 가족친화형으로 펼쳐졌다. 5월에는 ‘작가와 함께하는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역사·문화를 함께 탐방하는 코스로 마무리됐다.4월에 진행된 탐방코스는 옛 전방·일신방직공장 일대를 걷는 ‘도시비평 여행’으로 장한별 큐레이터의 ‘비엔날레 및 박물관 고인돌 여정’, ‘전라도 발행인2026.06.08@ 무등일보 -
[동네방네] 제3회 동구 파크골프협회장배 성료
광산구 서봉경기장 400여 명 참가회원 화합·전용구장 건립 공감대광주 동구 파크골프협회가 지난 4일 광산구 서봉파크골프장에서 ‘제3회 동구 파크골프협회장배’를 개최했다.최근 개장한 서봉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심판, 협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경기와 함께 회원 간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행사장에선 동구 지역 내 36홀 규모 전용 파크골프장 건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이어졌다. 현재 동구에는 전용 구장이 없어 회원들이 다른 지역 시설을 이용하고2026.06.08@ 무등일보 -
세대를 잇는 농악의 울림
광주광역시 무형유산인 광산농악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명인들을 기리고 전통 농악의 매력을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사)광산농악보존회는 오는 14일 광산농악전수교육관과 쌍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광산농악 명인 추모제’와 ‘제28회 광산농악 정기발표회’를 개최한다.이날 오전 11시 광산농악전수교육관에서는 ‘광산농악 명인 추모제’가 열린다. 추모제는 광산농악의 예술적 기반을 다지고 전승에 힘써온 선생들의 뜻을 기리는 행사로, 후배 예인들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이어 오후 5시에는 쌍암공원 야외2026.06.08@ 최소원 -
김세용교수“호남권 연결, 올인원 생활권 대두”
김세용 고려대 건축학부교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공간복지 정책 설계 전문가이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을 연달아 역임했던 김교수는 청년·노년층 대상 주거 확충에 방점을 찍으면서 서울시와 경기도의 유휴부지·공공청사 개발, 지분적립형 정책을 총괄했다.김세용 교수는 지난 5일 광주경영자총연합회 초청 금요 조찬 포럼에서 ‘20세기 도시를 넘어서 인구에 따른 도시 재구조화 방향’을 주제로 현장 경험을 살려 인구 소멸시대 지방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했다. 저출산과 고령화 시대에 대응할 새로운 미래도시의 필요성을 강2026.06.07@ 이용규 -
(K-여행 성지, 여수) 글로벌 복합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난다
K-여행 성지, 여수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글로벌 복합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난다. 개막 석 달이 채 남지 않은 여수섬박람회는 섬과 도시를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의 전환점이자 섬의 가치와 가능성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해양관광 플랫폼으로 역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때문일까? 이번 섬박람회를 통해 여수가 단순 관광지를 넘어 복합 관광·비즈니스 도시로 성장해나갈 것이라는 전망에 기대감이 크다.2026년 5월2일, 여수 이순신광장 야외무대. 이곳에서 여수시는 ‘2026 섬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었다. 물론 여수세계섬박2026.06.07@ 고공석 -
안선순 광주예총 사무처장 시인 등단
안선순 광주예총 사무처장이 종합문예지 ‘문학춘추’ 제133회 신인작품상 시 부문에 당선되며 공식 등단했다.‘문학춘추’ 여름호(통권 제135호)에 발표된 이번 신인작품상에서 안선순 시인은 ‘소망의 언덕’, ‘노을의 말’, ‘등불’ 등으로 등단했다.심사위원들은 당선작에 대해 “전체적 흐름은 살아가며 생각하고 기도하는 삶을 깊은 성찰로 이끌어 신앙의 세계와 의미를 안정감 있게 형상화하고 있으며, 서정적 시어로 주제 의식을 완성도 있게 풀어냈다”고 평가했다.안 시인은 “오래도록 가슴 깊이 머물러 있던 작은 문장들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2026.06.07@ 최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