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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한국 민주주의 탄압 고발, '홍성담 판화' 돌아온다
민중미술가 홍성담씨가 국가보안법을 이유로 옥고를 치를 당시 독일에서 한국의 비민주적인 현실을 알리는데 기여했던 판화 작품들이 35년 만에 작가 품으로 돌아온다.홍 작가의 판화는 한국이 과거에 민주주의와 인권을 탄압했던 지점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기록이자 역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16일 독일에서 활동하는 기획자 유재현씨와 홍성담 작가에 따르면 지난2025.08.17@ 김만선 -
문자·언어 해체 통해 수묵 미학 재조명
2025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서는 한국,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이란 등 세계 각국의 작가가 참여해 문자와 언어의 경계를 허무는 파격적인 실험을 선보인다. 이들의 작품은 글자를 단순한 소통 도구에서 감정과 철학, 저항의 매체로 확장시킨다.관람객들은 글자를 '읽으려' 하지만 '보게' 되고, 그림을 '보려' 하지만 '읽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한2025.08.17@ 임창균 -
리아트센터 '붉은 위로' 전 오픈식 성료
14일 오후 광주 동구 리아트센터(회장 이강근)에서 '붉은 위로: 잊혀진 이름을 부르다' 전 오픈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종석 무등일보 대표이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 강기정 광주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는 개회, 인사말, 내빈·참여작가 소개, 퍼포먼스 공연, 전시 관람 순으로 치러졌다.이강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사회가 반2025.08.14@ 최소원 -
'쌍산의소'서 항일투쟁 진두지휘한 화순의 기개
화순군 이양면에는 특별한 사적지가 있다.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곳은 중리에 위치한 쌍봉사다. 국보57호로 지정된 철감선사탑이 있어 수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쌍봉사 외에 또 다른 가볼 만한 곳은 유명한 보물도, 오래된 건축물도 없는 곳이다. 바로 의병 전적지로는 드물게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쌍산의소'다.예전부터 현지 주민들은 계당산 일대를 '쌍산2025.08.13@ 임창균 -
문정여고 연극부,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서 동상 수상
광주 문정여자고등학교 연극부 '등장인물'이 12일 제29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경남 밀양시에서 열린 이번 연극제는 '해맑은 상상의 바람개비'를 주제로, 밀양시와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가 주관했다. 전국 시·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6개 시·도의 21개 고등학교 팀이 창의적인2025.08.13@ 최소원 -
위안부 고통과 기억 '예술'로 승화하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14일)을 맞아 피해자들의 고통과 기억을 예술로 기록한 뜻깊은 전시회가 열린다.광주 동구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리아트센터(회장 이강근)는 오는 30일까지 기획전 '붉은 위로-잊혀진 이름을 부르다'를 개최한다. 단순히 과거의 기억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역사를 기억하고 바라봐야 하는지를 묻고 그2025.08.13@ 김만선 -
수묵의 확장···재료의 경계도 표현 방식도 넘는다
구성연 작 '산수2+3' ※오는 30일 개막하는 '2025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앞두고 참여 작가의 작품과 메시지가 속속 공개되고 있다.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형식적 한계를 넘거나, 문자 언어를 활용해 새로운 미학을 선보이는가 하면 현대의 사회문제를 수묵에 담아내는 시도를 엿볼 수 있다.2025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서 구성연·김은진 작가는 전통 수묵의 형식2025.08.12@ 임창균 -
진양욱-진시영 부자<父子>의 만남··· '미완의 예술'을 잇다
점과 선, 면, 색채는 미술 작가의 내면세계와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조형 요소들이다. 작가는 눈에 보이는 사물을 구체적으로 재현하기보다 추상적인 개념이나 감정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함으로써 관객과 소통하게 된다. 이는 작가의 의도와 상관없이 관람자의 경험과 감성에 따라 다양한 해석을 낳기도 한다. 감상의 표현이 다양해지면 해석도 풍성해질 수 있다.광2025.08.12@ 김만선 -
선지자 '예레미야 슬픈 노래'로 전하는 소망과 희망
'예레미야'는 파멸 속으로 빠져드는 유다 왕국에서 끝까지 눈물로 회개를 촉구한 구약성서 속 선지자다. 그는 온갖 고초를 겪으면서도 이스라엘 백성에게 도래할 새로운 구원언약을 선포함으로써 소망과 희망을 제시했다.허달용 작가(한국화)가 광주 서구 브리티갤러리 초대로 오는 9월3일까지 '예레미야의 슬픈 노래' 전을 갖는다.작가가 '예레미아'를 떠올린 계기는 지난2025.08.11@ 김만선 -
광주예술의전당, '광주예당 관현악단' 창단
광주예술의전당(이하 '광주예당')이 내년 '광주예술의전당 관현악단'(가칭)을 창단한다.11일 윤영문 광주예당장에 따르면 광주예당 관현악단은 오는 11월 오디션을 통해 기본 2관 편성 기준 50명 내외의 계약직 단원을 선출, 내년부터 전당 기획공연과 시립예술단과의 협연을 연간 20회 이상 수행할 예정이다.광주예당 관현악단은 광주예당 공연지원과가 운영하는 광주2025.08.11@ 최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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