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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지원받아도 다 못쓴 지역사랑상품권, 전남·광주서도 속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이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에 막대한 국비가 투입됐지만, 정작 지자체 절반가량이 지원금을 모두 소진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옛 전남·광주 일부 지역은 국비 집행액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렀고, 일부 시·군은 3년 연속 국비를 다 사용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정현 의원(대전 대덕구)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받은 ‘시·도별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미소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 국비가 투입된 전국 190개 지자체 가운데 86곳(45.3%)이2026.10.05@ 최류빈 -
전남 경기침체 언제까지···제조업에 소비도 '암울'
올해 8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제조업 지표가 지역 간 희비가 엇갈렸다. 광주는 반도체 패키징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와 금호타이어 등의 호실적에 힘입어 비교적 호조를 보인 반면 전남권의 제조업 지표는 불황의 깊은 골짜기에 들어선 석유화학산업 여파로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 법인회생 절차 사태 여파로 대형소매점을 중심으로 한 소비 지표는 광주와 전남 동시에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호남지방데이터청이 30일 발표한 ‘2026년 8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8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했2026.10.01@ 이삼섭 -
'부캉이'에 밀린 여수세계섬박람회?···개최 무산 '부산 세계엑스포'는 1조원 투입
부산 북항에 출현한 상어 ‘부캉이’가 연일 화제를 모으면서 700억원 안팎의 예산이 투입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섬박람회)를 향한 조롱과 공격이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야당과 일부 언론이 추석 연휴 하루 방문객 수를 근거로 ‘상어 한 마리보다 못한 박람회’라는 프레임을 씌우면서다. 하지만 불과 몇 년 전 윤석열 정부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편성한 관련 예산이 개발도상국에 약속한 공적개발원조(ODA)까지 합치면 1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 대비 흥행’이라는 잣대가 과연 공정한지에 대한 의문이 나오는2026.09.30@ 박찬 -
"전남, 농어업 1번지 입증했다"···경지면적·어가 수 전국 '1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전인 옛 전남권이 경지면적과 해수면 어업 비중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수도권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앞두고 전국 지자체가 최대어인 농·수협중앙회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농어업 1번지’로서 전남광주 입지 당위성을 한층 높여준다는 평가다.2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확정 결과’에 따르면 전남은 생산 기반 면에서도 독보적인 수치를 보였다. 전남의 총 경지면적은 17만 9천ha(핵타르)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농가당 경지면적 또한 1.16ha로 전북(1.20ha)2026.09.30@ 이삼섭 -
광주 지역내총생산 성장···전남 전국 최하위권 '희비'
전국 대부분 지자체가 반도체와 방산, 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호황으로 큰 폭의 성장을 이룬 반면 전남은 되레 역성장 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산업인 석유화학 침체가 길어진 데 따른 것으로, 5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다.3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2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 잠정치에 따르면, 전국 지역내총생산(GRDP)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 증가했다. 전국 17개 시·도(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전) 가운데 12곳의 지역내총생산이 늘었다. 특히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제조공장(팹)이 위치한 충북과2026.09.30@ 이삼섭 -
광주 아파트 임대차, 월세가 전세 앞질렀다
광주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거래 비중이 최근 5년 새 15%포인트 이상 뛰며 올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거래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전세시장에 대한 불안과 집주인의 월세 선호, 세입자의 금융비용 부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의 계약일 기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8월 광주지역 아파트 전월세 거래는 모두 1만5천621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월세는 8천106건으로 전체의 51.9%를 차지해 전세 7천515건을 앞섰다.같은 기간 월세 비중은 2022년 32026.09.30@ 김혜진 -
"추석 용돈 어디 썼나 했더니"···대형마트 장난감 매출 '껑충'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 대형마트 완구·게임 코너가 어린이와 가족 단위 고객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명절을 맞아 받은 용돈으로 평소 갖고 싶었던 장난감을 살펴보는 어린이부터 자녀에게 줄 선물을 고르는 부모까지 발길이 이어지면서 완구 매출도 전년 추석 연휴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오전 찾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롯데마트 월드컵점 토이저러스 매장. 레고와 캐릭터 완구 등이 진열된 매장 곳곳에서 상품을 살펴보는 고객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레고 코너에서 만난 김형민(34)씨는 “추석이 지나고 나면 할인 기간이라2026.09.29@ 박찬 -
광주 평동농협 차기 조합장 '형제 대결되나?' 관심
광주 평동농협 차기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형제간 신경전이 벌어지면서 맞대결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익찬 전 평동농협 조합장과 동생인 김익주 전 광주시의원이 나란히 출마 후보군으로 거론되면서다.28일 농협 등에 따르면 내년 3월 3일 치러지는 제4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김익찬 전 조합장과 김익주 전 의원이 출마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두 사람은 형제 관계다.지역농협 내부에서는 김익주 전 의원이 형인 김 전 조합장에게 조합장 선거 출마와 관련한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다만 선거일까지 아직2026.09.28@ 박찬 -
“콩대 먹이면 송아지 잘 낳는다”··· 국산 미네랄 블록 탄생
옛날 암소는 집안의 가장 큰 재산이자 기둥이었다. 1년에 한 번 송아지를 낳아 자녀들 학자금을 비롯한 가정의 중대사를 치르는 재원 등 살림 밑천 역할을 톡톡히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옛 농가에서는 새끼를 낳은 암소에게 콩 수확 후 남은 콩깍지와 짚·쌀겨(미강) 등을 가마솥에 푹 끓여 ‘쇠죽(여물)’을 먹였다. 암소의 번식률과 건강을 지키는 영양 관리법이었다.콩깍지와 콩 줄기에는 셀레늄을 비롯해 칼슘, 조단백질, 섬유질 등 소에게 필요한 다양한 미량 광물질이 들어 있다.셀레늄은 암소뿐만 아니라 젖소·염소·사슴·토끼 등 가축의 호르몬2026.09.28@ 이용규 -
광주특별시, 축산농가 연 1% 융자 추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축산농가와 관련 업체에 연 1% 금리로 시설·운영자금을 빌려주고, 축사 화재나 사료 공급 중단 위기에 처한 농가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광주특별시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녹색축산육성기금 조례 시행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시민 의견은 10월18일까지 받는다.규칙안은 2031년 말까지 녹색축산육성기금 1천억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별시와 시·군·구가 재원을 분담하며, 구체적인 분담액은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하도록 했다.융자 대상은 가축·곤충 사육 농가2026.09.28@ 김종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