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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기 전 곡성군수, 10월 재선거 출마···"투자 1조 유치"재선 군수를 지낸 유근기 전 곡성군수가 오는 10월 곡성군수 재선거에 출마한다.유 전 군수는 3일 오전 곡성군민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곡성을 위해, 군민의 미래를 위해 다시 한 번 옷깃을 여미어 이 자리에 섰다"며 "위기의 곡성을 다시 한번 일으켜야 한다는 군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기 어려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이어 "곡성군은 헤어날 수 없는 위기에 봉착했고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지역경제는 무너지고 소멸의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며 "올해 곡성군 본예산 규모는 5천235억원이지만 공공부문의 경직성 예산을 제외하면 우리 군을2024.07.03@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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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가격 급등 지속··· 면허 확대에 정부 비축론 필요성 '고개'냉동 김밥이 미국에 이어 세계적으로 히트를 치면서 세계적인 생산 감소·국내 비축량 감소 등으로 김 가격이 폭등하면서 정부가 수급 조절과 가격 안정을 위해 비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이에 전남도는 전국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남의 김 양식 면허를 대폭 확대해 생산량을 늘려야 수출 물량을 늘리고 국내 비축량을 조절할 수 있다며 정부에 추가 확대를 요청해 결과가 주목된다.3일 해양수산부와 전남도,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마른김 도매가격은 한 속(한 속은 김 100장)당 평균 1만700원으로 지난해보다 55.4% 올랐고, 마른김2024.07.03@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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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관광·20만 글로벌 강소도시 실현 총력""'500만 나주관광시대'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라는 두 가지 큰 틀의 목표를 세워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영산강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시정의 초점을 맞추겠습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선 8기 시정 2주년을 맞아 그동안 이룬 '10대 성과'를 바탕으로 중점 추진 사항을 밝혔다.지난 2년 성과를 나열하면 먼저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해 세계 최초의 직류(DC)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를 이끌고 에너지신산업 앵커2024.07.02@ 김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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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키울수록 손해다" 전남 농민 1천200명 3일 상경집회2일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에 따르면 3일 오후 서울 국회 앞 도로에서 한우가격 안정을 위한 상경투쟁을 진행한다.이들은 집회에서 한우법 등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 제정을 촉구한다. 또 한우가격 안정을 위해 한우암소 2만두를 긴급 격리하고 사료가격의 즉시인하, 사료 구매자금 상환기간 2년 연장 및 분할 상환,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마련 등을 촉구한다.전남에서는 약 1천200명이 지부별로 나눠 상경할 계획이다. 이번 집회는 최근 한우가격이 떨어지면서 정부차원의 안정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하기 위해 추진됐다.한우(거세우2024.07.02@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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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7급 이하 모든 직원들 '해외연수' 떠난다전남도가 사기 진작을 위해 7급 이하 모든 직원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한다.2일 전남도에 따르면 7급 이하 모든 직원들은 '전라남도 청춘원정대'를 통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연 120여명이 4∼5회에 나눠 해외연수를 떠난다.연수 대상은 본청과 사업소, 파견 공무원 620여명이다.연수 국가는 몽골과 일본 등으로 3박 4일 일정으로 신도시 조성과 황사 피해 방지 나무 심기 등 현지를 둘러본다. 연수 비용은 공무원 여비 규정에 따라 1인당 140만원가량 예산으로 지원된다. 올해는 4차례에 걸쳐 104명이 참여한다.무안국제공항2024.07.02@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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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비상하는 더 큰 무안 실현에 온힘""민선8기 들어 지난 2년 동안 오로지 무안군민의 행복과 후손들의 미래를 생각하며 군정을 펼쳐 왔습니다. 앞으로도 '세계로 비상하는 더 큰 무안'을 실현하기 위해 10만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 무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산 무안군수는 1일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하반기 비전제시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무안군은 민선 8기 전반기에는 민선 7기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던 현안사업을 마무리하고 지역발전을 이끌 역점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었다.먼저 도농균형발전의 핵심축 역할을2024.07.01@ 박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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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전북 뭉쳐야 할 때" 호남 광역단체장 4일 회동···7년만광주시장과 전남지사, 전북지사 등 호남 광역단체장이 지역소멸 위기 등 현안을 놓고 '3자 회동'에 나선다. 2017년 이후 7년 만의 만남이다.1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김관영 전북지사는 4일 오전 전북 정읍시 JB금융그룹 아우름 캠퍼스에서 '호남권 정책협의회'를 열 예정이다.호남권 시·도지사 회동은 2017년 3월 나주에서 열린 정책협의회 이후 7년 만이다. 이번 만남은 지난 5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제에서 3단체장이 공식 회동에 공감하면서 이뤄졌다.호남권 정책협의회는 202024.07.01@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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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반환점] 임택 동구청장 "인문도시 광주 동구 조성에 심혈""인문도시 광주 동구 조성을 위해 앞으로 남은 2년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은 임택 광주 동구청장의 다짐이다.동구만의 도시브랜드 구축을 위해 민선 7기부터 최근까지 지난 6년간 매진해 온 결과 비전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동구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SA)을 획득하는 등 주요 역점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대표적으로 '호남 1번지'라는 옛 명성을 회복했다.과거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쇠락한 도시 이미지를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미래가2024.07.01@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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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반환점] 김이강 서구청장 "따뜻한 생활정부 위해 남은 2년도 최선 다할 것""남은 2년이라는 시간도 따뜻한 생활정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은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의 말이다.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신속·정확하고 친절한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친 결과 서구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는 것.실제 서구는 복지, 경제, 행정 등 모든 부분에서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들면서 전국 유일의 성과를 내고 있다.대표적으로 취임 첫해인 2022년 7월에는 전국 최초로 재택의료센터를 개소하고 관내 의료진들과 협업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2024.07.01@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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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살고 싶은 도시 광양' 만들기 주력""지난 2년간 '시민의 안녕과 행복, 광양시의 번영과 발전'이라는 확고한 목표아래 '모두가 들어와서 살고 싶은 도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에 크게 다가선 2년이었습니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힘차게 달려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시정을 펼쳐 '평생을 살고 싶은 따뜻한 도시 광양' 만들기에 주력하겠습니다."정인화 광양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시정방향을 제시했다.정 시장은 10대 주요 성과로 ▲광양만권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교육2024.07.01@ 이승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