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일반지수'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13일 리얼미터가 지난 2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천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역단체장 평가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는 2월 도정 긍정평가에서 64.9%를 기록, 전월 대비 3.5%p(포인트) 상승하며 4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2위에는 55.6%를 달성한 이철우 경북지사가, 3위는 52.2%를 기록한 김태흠 충남지사가 각각 차지했다.
주민생활 만족도의 경우 전남 주민 생활 만족도는 62.0%를 기록하며 지난달 63.3% 보다 1.3%p 하락해 8위에 머물렀다. 1위는 경기(68.1%), 서울(68.0%)과 세종(66.5%)이 뒤를 이었다.
한편 리얼미터는 2009년 11월부터 매월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와 주민생활 만족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기사에 인용된 2월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O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1월31일~2월2일, 2월26일~3월1일 전국 18세 이상 1만3천600명(시·도별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3.3%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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