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른 장마에도 댐 수위는 정상···"용수 걱정 없어"올해 장마 기간이 짧아 제주도 등지에서 가뭄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 저수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누적 강수량은 517.3mm로 평년(620.8mm) 대비 83.3%수준이며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8일 기준)은 61.4%로 평년(62.8%) 대비 97.7%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나주호 59.9%, 담양호 63.3%, 광주호 65%, 장성호 57.5% 등이다.전남지역의 주요 식수원인 주암댐은 44.8%, 장흥댐 50.1%, 수어댐 57.% 등도 평균2025.07.09@ 이정민
-
햇빛·바람·원전, 영광을 에너지 기본소득도시로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광주·전남 지역은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 이른바 '미래 먹사니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 중립 실현을 국가 과제로 내건 만큼 이 정책이 실질적으로 지역 균형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문제는 실천이다. 지난 정권이 재생에너지 발전을 억제하고 에너지 전환을 후퇴시켰다면, 이재명 정부는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국가 에너지 자립도 제고와 국제 기후협약 이행을 위해서도 석탄 비중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다.이 대통령2025.07.01@ 선정태
-
10만 발길 '무안연꽃축제'··· 물놀이·안전 '최고''무안연꽃축제'에 10만여명의 관람객들이 찾아 명실상부 여름 대표 축제로 면모를 과시했다.29일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26~29일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열린 '제28회 무안연꽃축제'에 9만6천여명이 방문, 군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특히 '워터락 페스티벌'은 DJ와 댄서들이 함께하는 짜릿한 워터밤 파티로 진행돼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떠올랐고, 수많은 방문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여름을 대표하는 무안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무안군과 군민들은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축제가 "군민과 관광객2025.06.29@ 박민선
-
"대통령실 TF 적극 참여··· 무안군민 끝까지 대변"무안군이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 대통령실 TF 적극 참여해 군민들을 끝까지 대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6일 김산 무안군수는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 직속 광주 군공항 이전 6자 TF에 정식으로 참여해 광주 민간공항 선 이전, 기부대양여 사업방식 문제점, 객관적 소음 피해 반경 측정 등 주요 쟁점에서 무안군민의 뜻을 반영해 군 공항 이전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는 전날 광주시민·전남도민 타운홀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 군공항 이전을 국가가 책임지고 대통령실에서 직접 관리하겠다'고 약속한 발언에 적극 화답한 것으로 평2025.06.26@ 박민선
-
나주시, 전국 지자체 최초 '온라인 공실박람회'나주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온라인 기반 '공실 박람회'를 개최하며 혁신도시 상가 공실 문제 해결과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22일 나주시에 따르면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약 6개월 간 혁신도시 상가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공실박람회를 개최한다.한국공인중개사협회 나주시지회가 함께 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관하는 온라인 중심 상가 공실 정보 매칭 플랫폼으로 예비 임차인에게 건물별, 매물별 공실 세부 정보 제공과 추진중인 정부, 지자체 지원책 및 활용 가능한 상권정보를 통합 안내하여 수요자 맞춤형2025.06.23@ 김진석
-
'푸른동행 클린 무안'··· 일로읍 힘찬 '첫발'무안군 일로읍 기관사회단체가 '푸른동행 Clean무안' 실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영산강 백련길 환경정비에 나섰다.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정비활동은 오는 26일 개막하는 '무안 연꽃축제'를 앞두고, 일로읍 관내 사회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예초작업 및 쓰레기 수거 등을 진행했다.해당 구간은 2022년 조성된 백련길 건강생활도로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하는 산책 명소이자 무안군의 워커블 시티 전략에 중심축이 되는 지역이다.특히 이번 활동은 김산 무안군수가 지난 '군민의 날' 행사에서 선포한 '푸2025.06.22@ 박민선
-
'인구청년이민국' 신설 후 출산율 반등···전남도, 현안팀 뜬다전남도가 지역 현안에 보다 신속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안 전담팀'을 잇따라 신설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부서가 담아내기 어려운 정책에 대한 특화된 조직을 꾸려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19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 전국 최초로 출범한 인구청년이민국은 저출생, 청년인구 유출, 외국인·이민정책을 통합 관리하는 인구정책 전담 조직이다.기존 '인구청년정책관실'을 4급에서 3급으로 격상하고, 인구정책과·청년희망과·이민정책과 등 3개 과와 9개 팀으로 확대 재편해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인구국에서는 단순한 인구 감소 대응2025.06.19@ 이정민
-
새정부 신설 '기후에너지부'…전남 유치 가능할까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관련, 전남도와 나주시가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전남도 고위직 공무원이 사실상 유치가 어렵다는 전망을 내놔 엇박자를 내고 있다.18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전날 전남도의회 기자실에서 차담회를 통해 "기후에너지부의 전남 유치는 어렵고, 세종에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강 부지사는 "기후 문제는 전남만의 문제가 아니고 전국적인 사안이기 때문이다"며 설명도 덧붙였다.하지만 기후에너지부 나주 유치는 김영록 전남지사가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2025.06.18@ 이정민
-
전남도 강위원 신임 경제부지사 업무 시작대표적인 전국구 원외 친명(친이재명계) 인사인 강위원 제21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호남특보단장 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고문이 전남도 경제부지사로 취임하면서 지역 현안 해결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16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도는 박창환 전 경제부지사가 기획재정부로 복귀하면서 후임자로 강 고문을 임명했다. 강 부지사는 17일 별도 취임식 없이 도청 각 부서를 들러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업무를 시작한다.도는 최근 개방형 직위였던 경제부지사를 별정 정무직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했다.경제부지사는 일2025.06.16@ 선정태
-
완도경찰, 70대 할머니 분실 3천만원 찾아줘 '화제'70대 고령의 할머니가 분실한 현금을 경찰에 의해 신속한 조치로 되찾아 화제가 되고 있다.16일 완도경찰에 따르면 도서지역인 청산면 주민 A씨는 지난 13일 금융기관에서 만기된 적금 3천만 원을 인출한 후 부산에 거주하는 아들 집을 방문하기 위해 여객선을 이용해 완도읍을 찾았다.1시간 여 소요되는 여객선 안에서 A씨는 현금이 든 가방이 없어진 것을 인지한 후 신고했으나, 분실의 충격으로 식음을 전폐하는 등 당일 구체적인 행적에 대해 기억하지 못했다.이에 경찰은 신고접수 즉시 보이스피싱 등 별도의 범죄 연관성에 대한 정밀조사와 함께2025.06.16@ 조성근
공감 많은 뉴스
- 1광주 상무지구 건강검진센터서 불...400여명 대피 소동
- 2광주서 보이스피싱 152억원 피해···전년 대비 87% 증가
- 3적절한 치료 없이 길고양이 방사...강기정 광주시장 등 피고발
- 4사람잡는 '열돔', 피할수 없는 짓눌린 삶의 무게
- 5'또 악재' KIA최형우, 전반기 아웃
- 6윤석열, 4개월 만에 또 다시 '서울구치소'로
- 7광주군공항 이전, 대통령실 주도로 본격 '드라이브'
- 8윤석열 구속심사 밤 9시 종료···5시간 40분간 심문
- 9광주서 음주로 면허 취소된 남성들 또 운전대 잡다 영장
- 10'2살·3살' 젖먹이 3명 방치한 부부···남편 1년6월·아내 집행유예 2년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