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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주먹밥과 선결제44년 전 5월 광주의 어머니들은 밥을 지었다. 죄 없는 시민들이 계엄군 총칼에 쓰러지고 군홧발에 짓밟혀 피 흘리는 공포와 두려움 속에서도 오월의 어머니들은 솥을 들고 거리로 나왔2024.12.16@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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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탄핵의 밤올해 12월은 잊지 못할 것 같다.12월에 진입한지 겨우 보름이 됐지만, 그 사이에 무등일보 편집국은 두차례나 호외를 제작했다.비상계엄을 선포했던 지난 3일 밤과 대통령 탄핵안이2024.12.15@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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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민주주의 꽃의 오염선정태 취재2본부장
2024.12.12@ 선정태 -
(약수터) 최루탄과 응원봉1980∼90년대 시위는 최루탄으로 기억된다. 상대적으로 순한 맛이었던 사과탄과 시위 진압용 페퍼포그 차량에서 발사하면 사방으로 튀면서 가스를 분출했던 일명 '지랄탄' 등이다. 최2024.12.11@ 유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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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나혼산' 고령화2013년부터 방영되고 있는 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나혼산)는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때로는 특별2024.12.10@ 이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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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잠 못 이루는 밤잠 못 이루는 밤사람에게 잠은 생존을 위한 절대변수다. 냉전 시절 구소련(러시아) 시베리아 강제노동소에 수감된 정치범들은 혹독한 소련군의 24가지 고문으로 수난을 겪었다. 이들 중2024.12.09@ 최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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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좋은 사람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좋은 사람들을 자신 곁에 둘 수 있을지 고민을 한다.좋은 사람과 함께하기 위해 좋은 사람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기도, 자기 자신이 좋은 사람이 되려는 노력2024.12.08@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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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광주 전통시장은 왜 그럴까전통시장에 가는 이유는 뭘까?물건을 구입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전통시장이 가질 수 있는 경쟁력은 제로에 가깝다. 온라인 쇼핑에 밀려 이마트나 홈플러스도 폐점하고, 백화점도 명품과 F2024.12.05@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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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0.778한 여자가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합계출산율이라 한다. 한국 합계출산율은 2022년 기준 0.778명이다. 여성 한 명이 낳는 아이가 1명2024.12.05@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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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등록 동거혼배우 정우성씨의 비혼 출산을 계기로 프랑스식 '등록 동거혼' 제도가 주목받고 있다.등록 동거혼은 혼인하지 않은 남녀가 동거 신고만 하면 국가가 기존 혼인 가족에 준하는 세금·복지2024.12.04@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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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위대한 판결1980년 5월 18일부터 시작된 광주민주화운동은 군사정권에 맞서 싸운 시민들의 저항이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희생과 고통이 있었다. 지난 40여 년간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2024.12.03@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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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첫눈의 단상(斷想)최근 전국적으로 가장 큰 화제는 단연 '첫눈'이 아닐까 싶다.가을은 건너뛰고 바로 겨울로 가버린 것 같은 느낌 속에 '첫눈'마저 온다고 하니 예년처럼 뭔가 로맨틱한 '첫눈'이 내리2024.12.01@ 도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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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광주와 타이거즈 퍼레이드1966년 7월9일 김포공항에서 서울시청까지 이르는 연도에 인파가 몰렸다. 서울시청 일대 하늘에서는 꽃가루가 날리며 이날의 주인공을 축하했다. 오픈카에 탄 히어로는 만면에 웃음을2024.11.28@ 이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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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젠트리피케이션"젠트리피케이션은 진절머리가 난다. 말도 안 되는 부동산 투기꾼들이 붙어서 땅값이 들썩거리고 있다. 여차하면 마음에 맞는 상인들과 시장을 통째로 옮길 수 있다."외식사업가 백종원2024.11.27@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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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사도섬김혜진 취재3본부 차장
2024.11.26@ 김혜진 -
(약수터) 실패는 실력과 패기의 줄임말선정태 취재1본부 부장
2024.11.25@ 선정태 -
(약수터) 금남로의 변신광주는 거리로 기억되는 도시다. 거리 이름 중에는 역사적 위인들의 이름이나 호를 따기도 한다. 존경받는 정치인과 학자·예술가들도 있지만, 의병장 등 장군이 많다. '의향 광주'에서2024.11.22@ 유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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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일회용 핫팩날이 추워지면 등장하는 필수품. 핫팩(hot pack)의 계절이 왔다. 핫팩은 보온을 하거나 찜질을 할 때 사용하는 따뜻하거나 뜨거운 팩이다. 흔들어서 열을 내거나 충전해서 쓰는2024.11.21@ 이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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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무등일보 신춘문예무등일보 신춘문예해마다 11월은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여 사람들의 옷깃을 여미게 만든다. 이맘 때면 그 누구보다 마음과 손길이 분주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글쟁이를 꿈꾸2024.11.20@ 최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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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광주 행정사무감사가 남긴 상처파행을 거듭하며 말도, 탈도 많았던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끝났다. 자연스럽게 그에 대한 평가도 이어진다.국회 국정감사처럼 지방의회의 행감 또한 한 해의 농사라고 불린다. 행감에2024.11.19@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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