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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권 바꿔도 국토부 무책임···유가족·지역경제 무너져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다 돼가도록 국토교통부가 제대로 된 사고 원인 발표조차 하지 않으면서, 유가족과 지역경제가 고사해가고 있다. 정권이 바뀌어도 국토부의 무능과 무책임은 변할 조짐조차 없다.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중앙정부가 사고수습과 재발 방지라는 최소한의 책무조차 외면하고 있어, 정권 차원의 책임 있는 대책이 절실하다.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국토부가 내년 3월 말까지 운항할 동계 정기 항공 스케줄을 확정 발표하면서, 무안공항을 제외했다. 주무 부처가 재개항 로드맵도 밝히지 못하고, 피해 보상에 대한2025.11.09@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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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내란 옹호 장동혁 5·18 참배 강행은 5월 영령 '모독'내란수괴 윤석열을 옹호하면서, 또 다른 친위쿠데타 수괴 전두환에게 학살당한 이들의 묘역 참배를 강행한 국민의힘 대표 장동혁의 무도함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장 대표가 5·18민주묘지를 찾았다가 시민들의 거센 반발에 밀려 묵념만 하고 돌아갔다. 시민들은 장 대표와 국민의힘에 대해 진정한 사죄와 반성이 없이 정치적 목적을 위한 방문은 5월 영령을 두 번 죽이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시민들의 비판이 아니더라도 윤석열의 친위쿠데타를 비호한 인물과 그 세력들의 5·18 묘역 참배는 용서도, 화해도 아닌 역사 모독으로 학살당한 광주2025.11.09@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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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정관장에 아쉬운 셧아웃 패배
파죽지세로 질주하던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이 연승행진을 마치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는 9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전에서 세트스코어 0-3(22-25 18-25 20-25)으로 패배했다.이로써 3연승을 달리던 페퍼저축은행의 연승가도에 제동이 걸렸다.페퍼저축은행은 경기 내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1세트는 초반에 임주은의 연속 서브득점으로 팽팽한 접전을 펼치는 듯 했지만, 이후 공격 전개가 좀처럼 매끄럽게 진행되지 않더니 정관장 자네테의 마무리2025.11.09@ 차솔빈 -
맞춤형 지원으로 위기타파·성공사업 응원
개소 8년을 맞은 전남신용보증재단의 '전남도자영업 종합지원센터(이하 자영업 센터)'가 전남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비창업자·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온 힘을 쏟아온 자영업센터는 개소한 이후 2만2천여명(9월말 기준)이 이용할 정도다. 올해 자영업센터는 든든한 버팀목을 넘어 이제는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도약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을 펼쳐왔다.◆편의성 개선한 맞춤형 교육 '인기'자영업센터는 올해부터 교육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이버 연수원을 구축·운영하고 있다.그동안 자영업센터의 각종 교육 프로그램들이2025.11.09@ 도철원 -
[아침시평] 민주주의의 '떼루아'
두어 달 전에 라디오에서 '소금' 얘기를 들었다. 귀에 착 감기는 얘기였다. KBS 클래식 채널, 오후 6시 '전기영의 세상의 모든 음악'. 진행자의 목소리는 솜사탕처럼 달콤하다. 솜사탕이 매번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당 떨어질 때 당기는 당(糖)처럼 좀 나른하고 피곤할 때 좋다. 한여름의 솜사탕보다는 이런 깊어가는 가을날, 어느덧 좀 쓸쓸하여 타인의 온기가 그리울 때, 말하자면 감성의 당이 좀 떨어질 때 달착지근한 것이 당기는 법이다. 배경음악으로 재즈가 흐른다. 재즈는 '귀로 마시는 술'이라 하더니, 당이 좀 채워지자 이어지는2025.11.09@ 이관우 -
[기고] 새로운 광주,이제 일상에서 시작됩니다.
광주는 특별한 이름을 가진 도시입니다. 민주·인권·평화·예향·대동은 이 도시를 지켜왔던 광주정신이며, 광주의 브랜드네임이 되었습니다. 이 이름은 민족의 위기마다 시대의 빛으로, K-민주주주의 상징으로 시대 안에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 가지 중요한 질문 앞에 서 있습니다."광주의 정신은 지금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살아 숨 쉬고 있는가?"이 질문은 우리에게 광주의 내일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을 요구합니다. 도시의 가치는 시민의 삶 속에서 체감될 때 비로소 미래의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얼마 전, 용봉동의 작은 카페에서 지역 청2025.11.09@ 이용규 -
[무잇슈] "충장로에서 영감 떠올라" 봉준호 감독, 8년 만에 광주 찾다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c3QycN/749611▶ 봉준호 감독이 8년 만에 광주극장 다시 찾았다는 거예요.▶ 관객과 함께 영화도 보고 “충장로서도 영감 떠올랐다”네요.▶ “감독이기 전에 작가다”라며 외로움과 집필 습관도 털어놨대요.▶ 광주 명물 황실이튀김 먹으러 설렌다는 얘기도 나왔어요.✅ 포인트: 광주는 봉준호 감독에게도 '창2025.11.09@ 강수아 -
"일본 땅, 韓 축제이자 양국 교류의 디딤돌"
"오사카 시민들과 재일동포들이 함께 만든 축제로 자리잡았고, 한·일교류의 무대가 되고 있다는 점이 이 행사가 갖는 가장 큰 의미라고 생각합니다."'사천왕사 왔소' 축제의 주최단체인 NPO법인 오사카왔소문화교류협회의 박충홍 이사장은 "행사의 목적이 한일교류에 중점이 두어져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올해의 축제주제가 '옛 시대의 교류로부터 배우는 것'으로 설정된 이유에 대해, "오사카는 예부터 여러 나라들과 교류했던 곳이기 때문에 고대로부터 내려온 국제교류를 이번 축제를 통해서 배우자는 의미가 있고, 일본이 다문화사회이기 때문에2025.11.09@ 임창균 -
[기고] 에너지로 연결되는 미래, BIXPO 2025
올해로 10회를 맞은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5)'가 지난 5∼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에너지로 연결하다(Connect Everything with Energy)'를 주제로, 국내외 16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 대규모 기술 축제였다. 전시장은 미래 전력산업의 변화를 한눈에 보여주는 공간이었다. 특히 AI, XR, 수소·암모니아 기반 청정에너지 기술은 이번 행사의 핵심이었다. 관람객들은 단순히 설명을 듣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AI 고글2025.11.09@ 조덕진 -
'자유의 폭력'으로 본 한국 사회··· 대한철학회 운제 철학상에 박구용 전남대 교수
서구 근대 자유주의 논리를 한국 사회의 현실 속에서 다시 해석하고, 자유가 타인과 공동체를 억압할 수 있다는 역설을 철학적으로 규명한 연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철학회(이사장 백승균)가 제16회 운제철학상 수상작으로 전남대학교 철학과 박구용 교수의 '자유의 폭력'을 선정했다. 한국 철학이 다시 공공성·사회 실천의 영역으로 질문을 확장하는 흐름 속에서, 이번 수상은 철학이 현실 사회의 문제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에 대한 하나의 대안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심사위원회는 "자유를 긍정하는 사람들이 결코 말하지 않는 '보이지 않는2025.11.09@ 한경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