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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산불 이틀째 이어져···진화율 72%
곡성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23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8분께 곡성군 오산면 선세리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며 산불로 확산됐다.소방 당국은 같은 날 오후 9시46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76명과 43대의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해가 지면서 헬기 운용이 중단돼 야간에는 지상 진화 체계로 전환했다.이날 오전 7시40분부터는 헬기 4대를 다시 투입해 공중 진화를 병행하고 있으며, 오전 기준 진화율은 72% 수준으로 파악됐다.이번 불로 현재까2026.01.23@ 강주비 -
광주지검, 압수한 비트코인 '피싱' 당했나
광주지검이 압수한 가상 자산을 피싱(온라인 사기)으로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22일 검찰 등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최근 범죄 사건을 조사하며 압수한 비트코인을 분실한 것으로 나타났다.검찰은 이동식저장장치(USB)에 비트코인 암호 등을 보관하던 중 압수 금융 자산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최근 분실 정황을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점검 과정에서 온라인 피싱사이트에 접속했다가 피해를 본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2026.01.22@ 김종찬 -
내년 중국으로 떠나는 푸바오 동생들, 광주로 오나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22일 광주 우치동물원을 찾아 용인 에버랜드에 있는 '푸바오'의 동생들이 광주로 오게 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한·중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김 장관이 직접 우치동물원을 찾아 판다 입식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는 점에서 기대를 높인다.김 장관은 이날 광주 북구 우치동물원을 방문해 판다 사육 후보지와 동물병원 등 관련 시설을 30분간 꼼꼼히 살폈다. 한·중 정상회담 이후 추진되고 있는 판다 대여 가능성에 대비해 우치동물원의 시설 수용 역량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함이다. 김 장관은 우치2026.01.22@ 이삼섭 -
결론 못낸 광주·전남 행정통합 명칭·주청사 소재지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급물살을 타고 있는 광주·전남 행정통합 명칭과 주청사 소재지를 둘러싼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이달 내 시·도 정치권이 특별법을 발의하기로 한 가운데 오는 25일 마지막 간담회에서 최종 결론을 낼 지 주목된다.22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해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민주당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들이 21일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통합광역단체 명칭과 주청사 위치 문제를 높고 격론을 벌였다. 그러나 의견이 대립한 끝에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전날 참석자들이 명칭2026.01.22@ 이삼섭 -
"조국당과 합당", 민주당 전격 제안···지역정가 술렁
6·3 지방선거를 130일 앞두고 광주·전남지역을 전통적 지지기반으로 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전격 합당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광주·전남 정치지형이 요동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1년 만에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 완승을 이끌어야 하는 민주당 지도부와 지지율 하락으로 당의 존립마저 걱정해야 했던 조국혁신당의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다. 광주·전남에서 지방선거를 준비하던 민주당과 혁신당 입지자들은 난색을 표하는 등 '정치공학적 산물'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조국혁신당에 "우리와 합치자2026.01.22@ 강병운 -
민주당 당원권 정지 여파···지역 선거판 '들썩'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당원권 2년 정지 징계를 받은 전남지역 출마예정자들이 상반된 행보를 보여 지역 선거판이 들썩이고 있다. 김태성 전 민주당 부대변인은 신안군수 출마강행의지를 내비친 반면 구복규 화순군수는 불출마를 선언하면서다.김태성 전 부대변인은 22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안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전 부대변인은 "신안의 미래를 바로 세우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신안 군수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한다"며 "청렴과 공정으로 군민주인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햇빛연금은 이재2026.01.22@ 임창균 -
[사설] 내란 부역자 한덕수 단죄, 향후 내란재판 전범 돼야윤석열의 불법적 내란에 부역하고, 그것도 모자라 내란 정권을 잇고자 대통령에 나섰던 전 국무총리 한덕수에게 징역 23년이 선고되고 법정 구속됐다. 법원이 처음으로 12.3 불법 계엄을 내란으로 규정하고, 단죄에 나서면서 12·3 내란으로 뒤틀렸던 대한민국 헌정 질서가 1년여 만에야 겨우 제자리를 찾아 가는 모양새다. 사법이 뒤늦게나마 헌정 질서의 최후 방어선임을 증언한 순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 이진관 판사가 내란중요임무종사와 허위공문서 작성, 위증 혐의 등으로 기소된 한덕수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또 122026.01.22@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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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자율주행 실증도시 광주, 기술 넘어 국가 전략으로광주가 대한민국 최초의 '자율주행 실증도시'로 지정돼 하반기부터 자율주행차 200대가 도시 전역을 달린다. 이는 도시가 기술을 시험하는 단계에서, 기술이 도시 운영을 재구성하는 단계로 넘어갔음을 보여주는 분기점이다. 변방의 실험이 아니라 국가 미래 산업의 기준을 선점하는 도시로의 이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사업에는 국비 610억 원이 투입돼 약 3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하반기부터 200대의 자율주행차가 실제 도로를 달리고, 시민이 직접 탑승하는 실증도 병행된다. 핵심은 차량이 아니라 데이터다. 광주는 국가AI데이터센터의2026.01.22@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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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 칼럼] 재생에너지가 MVP
재생에너지가 드디어 석탄을 따라잡았다. 국제적 과학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의하면 지난해 전 세계전력에 재생에너지는 34.3%, 석탄발전은 33.1%를 공급했다. 간발에 차다. 재생에너지는 꾸준히 증가해 왔고, 석탄은 감소했다. 세계는 '2050 탄소중립'을 약속했다. 재생에너지 100%, 이른바 RE100을 지향하고 있다. 석탄 퇴조, 재생에너지 신장은 반가운 소식이다. RE100은 석탄뿐만 아니라 석유 가스를 역사의 뒤안길로 보내는 일이다.지난해 12월, 사이언스는 2025년, '올해의 획기적 혁신'으로 '엄출 수 없는2026.01.22@ 이용규 -
[광주 라운지] 광주전남 통합 특별시, '사회연대경제'가 사람의 온기를 채워야 한다.
한국 사회에서 사회적경제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며 국가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해 왔다. 무엇보다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를 확충함으로써 양극화 해소와 실질적인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 또한 이윤의 극대화보다는 구성원 간의 협력과 상생을 우선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 무너져가는 지역사회의 사회적 자본을 회복시키고 지역순환경제를 작동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왔다.하지만 지난 정부를 거치면서 한국의 사회적경제는 유례없는 정책적 후퇴와 예2026.01.22@ 이용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