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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불안, 광주·전남 제조업 생산과 고용 동반 '위축'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는 광주·전남의 주력산업 수출을 감소시켜 지역 제조업 전반의 생산과 고용을 동시에 위축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자동차, 반도체, 석유화학, 철강 등 특정 산업 비중과 수출 의존도가 높은 지역 산업 구조상 대외 통상환경 변화의 충격이 직접적으로 전달되기 때문이다.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28일 발표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증대가 광주·전남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경제조사팀 안지연 과장, 최창원 조사역)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연합·캐나다 등 주요 교역국2026.01.28@ 강승희 -
[기고] 노인 고독사는 적극 행정과 마을공동체가 함께 나서야
쌓인 우편물, 두드려도 대답 없는 집, 무슨 일이든 본인이 해결한다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고집스러운 노인, 집안 가득한 일회용 물품들, 심한 악취…. 소리 없이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는 독거노인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주위의 모습이거나 아니면, 내 이웃이거나 나일 수도 있다.노인 인구 3명 중 1명이 독거노인인 시대이다. 어느 사회, 어느 계층을 넘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노인이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노인이나 그 나름대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사회요, 그 초고령화 시대가 다른 나라보다 더 빠르게 왔다.1인 가구의 증가와2026.01.28@ 강동준 -
[무잇슈] "광주만 양보하냐"···들끓는 민심, 커뮤니티서 갈등 논란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tohfpC/752625▶ 광주·전남 통합 명칭과 주청사 위치를 둘러싼 합의 이후에도 광주 민심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어요.▶ 주청사를 분산 활용하기로 했지만, 실질적 이익을 전남에 넘긴 것 아니냐는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공식 소통 플랫폼에는 정치권의 소극적 대응을 비판하는 글이2026.01.28@ 박현 -
(약수터) 악수, 손끝에서 드러나는 태도연초가 되면 인사회와 간담회 등 각종 공식 행사가 숨 가쁘게 이어진다. 자연스럽게 악수를 나눌 기회도 부쩍 늘어난다. 악수는 오래된 인사법이자 여전히 가장 보편적인 예절 가운데 하나다. 그래서일까. 너무 익숙해진 탓에 정작 그 의미를 가볍게 다루고 있는 건 아닌지 최근 몇 차례 행사를 거치며 곱씹게 됐다.한 번은 인사를 나누기 위해 손을 내밀었다가 민망한 순간을 겪었다. 상대는 분명 내 손을 잡고 있었지만 그의 시선은 옆 사람을 향하고 있었다. 얼굴은 다른 쪽을 보며 웃고 있었고, 말 역시 옆 사람에게 건네고 있었다. 나는 그저 손2026.01.28@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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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인천시청 잡고 연패 탈출 정조준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안방에서 연패 사슬을 끊기 위한 배수의 진을 친다. 광주도시공사는 오는 30일 오후 5시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 Bank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인천시청을 상대한다. 이번 맞대결은 최근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광주도시공사에게 중요한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현재 광주도시공사의 상황은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 직전 경기였던 부산시설공단과의 맞대결에서 패하며 연패의 늪에 빠졌고, 경기 중반 이후 급격히 기세가 꺾이며 무너지는 고2026.01.28@ 차솔빈 -
출생아·혼인 동반 반등···연간 25만명·23만건대 코앞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동반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연간 혼인 건수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2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2만 71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했다. 월간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 이후 17개월 연속 증가세다.시도별로 보면 광주는 2023년 6천 172명에서 2024년 6천 34명으로 감소한 뒤, 2025년(1~11월 누계) 6천 17명을 기록했다. 같은2026.01.28@ 최류빈 -
[사설] 추운 겨울에 닥친 전남 재난, 총력대응으로 극복해야한겨울에 전남이 산불과 가축전염병이라는 이중의 재난에 직면했다. 완도와 광양 등지에서 하루에도 여러 차례 산불이 발생했고, 영광에서는 전남 최초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됐다. 앞서 나주와 영암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까지 발생했다. 자연조건과 계절적 위험이 겹친 상황 속에서 전남은 지역 안전과 생계를 동시에 지켜야 하는 중대한 국면을 마주하고 있다.산불 위험은 이미 예고돼 있었다. 강수량이 평년의 20%에도 못 미치는 극심한 건조와 강풍이 이어지면서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됐다.전남은 최근 5년간 193건2026.01.28@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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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폴리, 시민안전 위협 전락···지속가능성 점검할 때광주폴리 시즌Ⅱ로 전개된 ‘광주천 독서실’이 시간이 지나면서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흉물로 전락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광주천 독서실이 구조물 낙하 사고 이후 정밀 안전진단에서 ‘철거 권고’를 받았고, 이후 6개월 넘게 방치되며 시민 불안과 불편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향후 시민 호응이나 지속가능성 등을 반드시 함께 챙기는 타산지석의 사례로 삼아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광주천 독서실은 공공미술과 도시재생을 결합한 상징적 사업이었다. 공공적 지식·휴식 공간 개념으로, 건축가 데이비드 아자예와 소설가 타이에 셀라시가 함께 제작한2026.01.28@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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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중앙공원 '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위 30일 출범
광주시가 풍암동·금호동·주월동지역에 조성된 ‘중앙근린공원’(중앙공원)을 제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포럼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양부남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오는 30일 오후 2시30분 서구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광주 국가도시공원 추진위원회 발대식’과 함께 ‘국가도시공원 지정 포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발대식에서는 광주 국가도시공원 추진위원회‘ 출범을 공식 선언하고 중앙공원의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시민 주도의 공감 확산과 사회적 붐 조성을 위한 역할 및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윤풍식 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2026.01.28@ 이삼섭 -
[무등칼럼] 서울의 아이히만들, 이 나라 사법부에 弔鐘(조종)을
“차후에 (비상계엄이) 어떤 절차를 거쳤는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2024년 12월4일 아침, 조희대 대법원장이 출근길에 한 말이다. 내란에 대한 대법원장의 첫 공식 발언이다. 전후 맥락을 아무리 뒤집어봐도 계엄의 위법성을 즉시 판단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일반 국민은 윤석열의 반헌법적 불법 계엄에 분노해 국회로 달려가 계엄군의 총칼에 맨몸으로 맞섰던 다음 날 아침의 일이다.해묵은 법기술, 부역의 DNA저 대법원장, 2023년 대법원장 인사청문회에서 역사에 남을 법기술을 박제했다. “‘증거인멸·도주 우려라는 구속 요건 판단’이었2026.01.28@ 조덕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