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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 악성민원 모의훈련, 강제 퇴거 조치
관공서 악성민원 대처 모의훈련이 열린 25일 광주 북구청 민원실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이 난동을 부린 악성 민원인을 강제퇴거 조치를 취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2.25@ 양광삼 -
영산강이 가르쳐준 삶의 철학, 소설에 담아내다
“강은 높은 곳에서 반드시 낮은 곳으로 흐릅니다. 낮은 곳을 지향한다는 것, 그것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가르침입니다. 모든 인간은 욕망 때문에 거슬러 올라가려 하지만, 강은 수평을 이루며 평등한 세상을 보여줍니다.”전남 나주 타오르는강문학관에서 창작혼을 불태우고 있는 문순태 작가가 인생의 마지막 정류장으로 삼은 영산강가에서의 이야기를 담아낸 신간 ‘영산강 칸타타’(도서출판 오래)를 펴냈다. 여든 평생 무등산을 맴돌며 살아온 그는 이제 자신의 대하소설 ‘타오르는 강’의 주 무대였던 나주 영산강으로 돌아와 그 물줄기를 바라보며 깨달2026.02.25@ 최소원 -
난장으로 시작된 파장···세계로 번진 흥
요즘 K-컬처가 대세다. K-팝에서 K-푸드에 이르기까지 세계에서 한국 것이 통한다는 얘기이니 반가운 일이다.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를 넘어 우리 문화가 외국인들의 눈을 통해 공유되고 재생산되는 광경을 실시간으로 목도되는 현실이라니 그건 단순한 호기심을 넘는 것이어서 그 추이가 기대되는 것이다. 언제 한국 문화가 이렇게 빛을 발할 때가 있었던가? 그것도 문화 전반에 걸쳐 말이다. 절대 빈곤을 겪은 세대로서 지금의 변화는 컬처 쇼크가 아닐 수 없다. 매번 외세에 시달리고 외국산 하면 깜빡 죽고 못사는 구걸만 하다가 이제 살만하니2026.02.25@ 최소원 -
전남 교복 낙찰률 3년째 ‘96%’ 고착···짬짜미 입찰에 무너진 교육 복지
전남지역 중·고등학교 교복 입찰 시장이 수년째 96%대의 높은 낙찰률을 기록하며 ‘담합 의혹’의 중심에 섰다. 가격 경쟁이 실종된 사이 교복값은 매년 치솟고 있어, 교육 당국의 대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25일 전남도교육청이 제공한 전남 중고등학교 교복계약 현황에 따르면 전남지역의 교복 낙찰률은 최근 3년간 개선되지 않고 일정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23년 중학교 96.2%, 고등학교 96.8%였던 낙찰률은 2025년에도 중학교 96.6%, 고등학교 96.7%로 사실상 변함이2026.02.25@ 한경국 -
[결혼] 김기준(광주전남건축가회 회장)씨 아들 왕우군 결혼▲김기준(광주전남건축가회 회장)·최숙희씨 아들 왕우군, 박철민 (주 서호종합건설대표)·장래자씨 딸 수현양 =7일(토) 오전 11시30분 드메르 웨딩홀 신관 3층 아벨린홀2026.02.25@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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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조7천억’ 국가 수소특화단지 구축 재추진 나선다
전남도가 2조7천억 원 규모의 ‘국가 수소특화단지’ 유치에 다시 나선다.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청정수소 산업 거점을 조성, 서남권을 에너지 신산업의 핵심 축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에서다. 전남도는 ‘서남해안 청정수소 에너지 산업벨트’ 조성을 목표로 정부가 추진하는 수소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재도전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전남도는 국내 굴지의 수소 관련 대기업·중견기업들과 투자 협의를 진행 중이다. 25일엔 현재 접촉하고 있는 대기업 2곳 가운데 1곳과 업무협약(MOU)을 할 예정이다. 도는 기업 참여를 공식화해 사업의 실현 가능성2026.02.25@ 이정민 -
만복기원 합동세배
병오년 새해맞이 으뜸효남구 합동세배가 25일 광주 남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김병내 남구청장과 어르신들이 만복을 기원하며 합동세배를 올리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2.25@ 양광삼 -
[기고] 유비무환(有備無患), 준비된 안전이 생명을 지킨다
유비무환(有備無患)-준비가 되어 있으면 근심이 없다. 이 짧은 사자성어는 단순한 교훈을 넘어 일상에서 늘 실천해야 할 행동 지침이다. 길을 걷기 전에 발걸음을 조심하고, 비가 오기 전에 우산을 챙기며, 건강을 지키기 위해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듯, 화재 예방도 마찬가지이다.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대비와 준비는 언제나 선택할 수 있다.겨울철에는 난방기기와 전기제품 사용이 급증한다. 전기히터, 전기장판, 화목보일러, 온수기 등은 추위를 견디게 해주는 고마운 난방기기이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작은 부주의로도 큰 화재로 이어2026.02.25@ 강주비 -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 서행 운전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25일 차량 운전자들이 광주 남구 일대 제2순환도로를 서행으로 운행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2.25@ 양광삼 -
광주 지하철 건설 불편, 청년 일자리로 돌아온다
광주시가 올해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을 포함해 총 1천명의 공직자를 신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375명 대비 약 3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청년 고용 한파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대규모 공공 일자리 확충에 나선 셈이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불편을 겪었던 광주시민들로서는 ‘일자리 채용’으로 이어지면서 다소 위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강기정 시장은 24일 오후 기자들과의 차담회에서 “광주다운 통합돌봄, 도시철도 2호선, 행정통합 준비 등으로 행정·복지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시민과 함께 만든 정책의 결실을 공공 일자리로2026.02.25@ 이삼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