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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매트 법적 기준 없는데 ··· 환경단체 요구에 교체·철거하는 지자체
광주 도심 둘레길과 등산로에 설치된 친환경 야자매트에서 합성섬유가 확인된 이후 자치구들이 철거·교체에 나섰다. 야자매트 성분에 대한 법적 기준이나 명확한 지침이 없어, 산과 흙길 곳곳에 깔려 있는 야자매트에 대한 처리 등을 두고 행정 판단에 혼선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여기에 야자매트 설치로 인한 이익이 분명한 상황에서, 뚜렷한 연구나 조사결과 없이 무작정 철거를 주장하는 것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도 나온다.25일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등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환경운동연합의 표본 조사 이후 각 자치구는 숲길과 산책로에 설치된 야2026.02.26@ 강주비 -
연명의료 않겠다' 신청 늘지만, 현실의 벽에 '웰다잉'은 요원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받지 않고 생의 마지막 순간을 존엄하게 선택하겠다는 문화가 광주·전남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임종 현장에서 이 선택을 실현할 수 있는 의료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해, 사전 서약과 실천 사이의 간극이 여전히 크다는 아쉬움이 나온다.5일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등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누적 등록자(주소지 기준)는 이날 기준 광주 8만301건, 전남 12만5천94건으로 집계됐다. 연명의료계획서 등록 건수는 광주 4천98건, 전남 7천252건으로 나타났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2026.02.26@ 강주비 -
신성한 봄 맞이 정월대보름 쥐불놀이
정월대보름(3일)을 앞두고 지난 25일 밤 광주 북구 임동 서방천에서 구청 직원과 주민들이 잡귀를 쫓고 신성하게 봄을 맞이하기 위한 쥐불놀이를 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2.26@ 양광삼 -
3·1절 기념 광주·전남 상생 통합 염원 대형 태극기 제작
3·1절을 앞둔 26일 광주 북구청광장에서 문인 북구청장과 직원들이 3·1절 107주년을 기념해 대형태극기에 광주·전남 상생 통합을 염원하는 손글씨를 쓰고 난 후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2.26@ 양광삼 -
정달성, 재정 분권 없는 통합은 반쪽, 자치시 전환·보통교부세 명문화해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특별법 통과를 앞두고 자치구 권한과 재정 구조를 법률에 명문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통합 이후 재정 불균형을 막기 위해 보통교부세 직접 교부와 자치구 지위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광주 북구청장에 출마 예정인 정달성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는 26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특별시는 행정구역을 합치는 문제가 아니라 재정과 권한을 다시 설계하는 구조 개편”이라며 “기초정부의 재정주권이 확보되지 않으면 통합은 형식에 그칠 수 있다”고 밝혔다.정 예비후보는 광주 5개 자치구가 국가로부터 보통2026.02.26@ 최류빈 -
“구민이 주주···행정성과 배당하는 ‘주식회사 광산구’의 CEO 될 것”
박수기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광산구 도약의 기회 삼겠다”며 광산구청장 출마를 공식화했다.박 예비후보는 26일 광주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구민을 주주로 모시고 행정의 성과를 배당하는 ‘주식회사 광산구’의 유능한 CEO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 심화를 언급하며 “기존의 공급자 중심 행정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 ‘주민이 주인이 되는 경영 행정’으로 체질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광산구가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최대 면적을 보유했을뿐 아니라 주요 교통, 인프라를 갖췄다는 점도 강조했2026.02.26@ 최류빈 -
활짝 핀 매화 봄 향기 물씬
26일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 캠퍼스 교정에 매화가 만발, 시민들이 활짝핀 매화를 보며 봄 기운을 만끽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2.26@ 양광삼 -
아이들 푹 빠진 ‘강철소방대 파이어로보’···광주 스튜디오 흥행 ‘눈길’
동시간대 애니메이션 가운데 8주 연속 시청률 1위를 기록한 EBS ‘강철소방대 파이어로보’와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은 ‘기가빌더’. 이 두 작품은 공통점이 있다. 제작사가 모두 광주에 있다는 거다. 수도권 중심의 애니메이션 산업 구조 속에서 전국 단위 흥행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례로 꼽혀 광주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린다.25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강철소방대 파이어로보’는 2016년 EBS에서 26부작으로 선보인 애니메이션이다. 대형화재로 가족을 잃은 과학자와 로봇 개발자가 만든 강화 슈트를 입은 3인조 특수 소방대가2026.02.26@ 강승희 -
넷으로 늘어난 특별시 부시장, 선거 연대·주청사 해법 중심으로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통과 9부 능선을 넘은 가운데, 통합특별시에서 부시장 운영 방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역자치단체 통합에 따라 부시장 수가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늘어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26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날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이하 특별법)을 의결했다. 총 408개 조문으로 구성된 특별법에는 통합특별시 부시장을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확대하고, 직급도 1급에서 차관급으로 격상하는 내용이 담겼다.부시장은 정부 부처에서 파견되는 정무직 국가공2026.02.26@ 임창균 -
(약수터) 봄동‘봄동’은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대표적인 채소다. 노지(露地)에서 추운 날씨를 견디느라 여느 배추들과 달리 속이 꽉 들어차지 못하고 잎이 옆으로 퍼져 있다.봄동은 겨울을 나고 1~2월에 수확되는 것이 가장 아삭하고 단맛이 강하다. 일반 배추보다 두껍지만 조직이 연하며, 달고 씹는 식감이 좋아 식재료로 인기다. 별다른 조리 없이 깨끗하게 씻어 밥에 쌈장을 얹어 먹으면 달고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하다. 수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겉절이로 버무려 먹거나 이를 밥과 함께 비벼 먹어도 잘 어울린다. 특히 춘곤증으로 입맛을 잃기 쉬운 봄철2026.02.25@ 이윤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