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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상자’ 열린 광주·전남통합특별시 주청사 입지 논란 뭐길래
오는 7월 1일 출범을 확정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주청사’(주된 사무소) 소재지를 둘러싼 지역 간 기싸움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한때 행정통합 논의를 뒤흔들 뻔했던 이 문제는 특별법 검토 과정에서 ‘출범 후 결정’으로 결정했지만 통합특별시장 선거가 다가오며 다시금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주청사 논란이 본격화된 것은 지난 1월 하순이다. 1월 25일 오후 광주시와 전남도, 지역 국회의원이 모여 특별법 검토를 논의한 간담회에서 ‘통합특별시 명칭은 광주전남특별시로 하고 주청사는 전남에 둔다’는 내용이 알려2026.03.05@ 이삼섭 -
[파워인터뷰] 강기정 “20조 투자해 100조로···100만 도시 3개 목표"
강기정 광주시장이 정부가 광역 지방정부간 행정통합 땐 “연간 최대 5조원, 4년간 모두 20조 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하겠다”고 약속한 것과 관련, ‘20조 재정 인센티브’ 활용에 대해 ▲일자리 ▲인재양성 ▲균형발전 ▲교통·복지 인프라 구축 등 4대 원칙을 제시했다. 또한 단순한 소비 예산 집행이 아닌 투자 재원의 재창출을 위해 3조원 규모의 시드머니를 조성, 광주·전남 통합의 미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뜻도 밝혔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지역균형 정책과 연계, 광주와 전남 3곳에 100만 규모의 도시 3곳을 만들어 수2026.03.05@ 이삼섭 -
"수도권 맞설 경제권역 구축···단호한 리더십 필요"
2026년 병오년은 지방선거의 해다. 지방 주권·분권 차원에서 지방선거는 총선보다 중요하다. 우리 삶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물을 뽑는 선거란 의미에서다. 단체장들은 우리가 내는 세금을 집행하고, 공무원 인사권과 예산 편성권, 인허가권 등을 가지고 있다. 특히 6·3 지방선거는 광주·전남지역에 남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전국 첫 광역단체간 통합에 따라 320만 명 규모의 전남광주특별시 행정 총 책임자를 선출하기 때문이다.초대 통합시장의 역할은 기존 시장·지사와는 차원이 다르다.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지역균형 정책과2026.03.05@ 임창균 -
"광주-무안-동부 '교통 트라이포드' 구축해야"
강기정 광주시장이 오는 7월 1일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이 확정된 것과 관련, 광주·무안·동부권을 잇는 ‘교통 트라이포드(3축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합을 계기로 철도·공항·항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메가 인프라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다.강 시장은 4일 무등일보와 SRB미디어그룹이 공동으로 진행한 파워 인터뷰에서 “통합특별시가 탄생하면 우리 지역은 ‘교통 특별시’로 도약할 수 있다”며 “시야를 넓히고 운동장을 크게 쓰지 않으면 각 인프라가 산발적으로 흩어져 시너지를 내기 어렵다”고 밝혔다. 항만과 철도, 공항을 하나의2026.03.05@ 최류빈 -
강기정 시장 “民 시민배심원제 추진, 좋은 방향”
강기정 광주시장은 석달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에 시민공천배심원제 도입을 추진하는데 대해 “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4일 무등일보와 사랑방미디어 공동으로 진행한 ‘파워 인터뷰’에서 “공천룰은 늘 모든 후보에게 유불리가 있고 장단점이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다만 강 시장은 경선 룰에 대해서 (뛰는 선수가) 직접적으로 평가해서는 안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그는 “전남과 광주가 서로를 잘 모르기 때문에 통합 국면에 맞는 숙의형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그런 점에서 시민배심원제는2026.03.05@ 이정민 -
[영상] "진중하지만 부드러운 달변가적 면모"···강기정 광주시장, 이 대통령에 '깜짝 영상편지'
‘펜 인터뷰’만 생각하고 왔다고 했다. 영상 촬영을 병행하는지 몰랐다는 거다. 스튜디오로 들어서며 옷매무새를 만지는 모습에선 자못 긴장한 모습도 읽혔다.그러나 큐 사인과 함께 카메라가 돌아가자 강기정 광주시장은 전남광주행정통합 국면에서 쌓아 온 역량을 과시했다. 통합특별시장 출마를 앞둔 정치적 소신과 구상을 차분하게 풀어냈다.4일 무등일보와 SRB미디어그룹이 공동으로 진행한 파워인터뷰에 출연한 강 시장은 80분이라는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통합특별시의 청사진을 소상히 그려 보였다.무거운 공기를 예상한 것과 달리 인터뷰 부스는 웃음으로2026.03.05@ 최류빈 -
“운 탓하지 않겠다” KIA 정해영, 부진 발판 삼아 ‘환골탈태’ 예고
“가만히 앉아서 운만 탓하고 있을 순 없죠.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도록 더 단련하겠습니다.”뼈아픈 한 해를 보낸 KIA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재도약을 위해 자신만의 무기를 갈고 닦고 있다. 지난 1일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 경기에서 1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친 그는 팀의 패배 속에서도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당시 기록한 최고 구속은 145㎞. 개막까지 3주가량 남은 시점을 고려하면 최적의 템포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셈이다.정해영에게 지난 2025시즌은 혹독했다. 60경기에서 3승 7패 27세이브, 평2026.03.04@ 차솔빈 -
[사설] 달빛동맹 영호남, 통합으로 균형발전 시너지 내야망국적인 수도권 블랙홀을 타파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려는 정부와 비수도권의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광주·전남은 오는 7월 통합시 출범을 앞두게 됐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통합을 추진해온 대구·경북은 국민의힘의 반대로 한 차례 무산되며 시계가 불투명한 상태다. 정치권이 한낱 이해관계 때문에 비수도권의경쟁력을 높일 기회를 차단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렵다.달빛동맹을 통해 오랫동안 영호남 상생을 도모해온 광주·전남 지역민들로서는 국민의힘의 이같은 행태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2026.03.04@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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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입학생 없는 초교, 국가실패 경고···엄중 인식해야입학생이 한 명도 없는 초등학교가 전국적으로 210곳에 이른 가운데, 전남이 45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경북·전북·충북·충남·강원 등 비수도권 광역 도 단위에서 비슷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어 문제로 지적된다. 게다가 농어촌을 넘어 광주 등 대도시에서도 신입생 없는 학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비수도권 학령인구 감소, 인구소멸의 심각성을 보여준다.문제는 지방소멸이 전남 등 비수도권의 문제가 아니라, 수도권 중심으로 진행해온 국가발전 전략의 폐해라는 점이다. 인구와 산업, 자본이 수도권으로 집중되면서 지방은 인2026.03.04@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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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보다 실익' 여순광···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 선거 최대 승부처 부상
오는 6·3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 자리를 놓고 전남 동부권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지역으로 부상했다. 여수·순천·광양(여순광)은 그간 전남 서부권에 비해 무소속·야권 인사가 심심치 않게 당선돼 온 지역이다. 유력 주자들이 약 70만 인구에 달하는 이 지역을 사로잡으려는 ‘공약 전쟁’이 치열해지는 모양새다.4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역 정치권은 동부권 표심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당보다 실익’을 꼽았다. 특정 정당에 대한 고정 지지보다 지역 발전과 체감 성과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분석이다.이같은2026.03.04@ 박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