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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산업재해·노동착취···전남 이주노동자 안전 '경고등'
전남 산업현장을 떠받치고 있는 이주노동자를 둘러싼 사망 사고와 노동 착취 의혹이 잇따르면서 산업 안전과 노동 인권 문제에 경고등이 동시에 켜졌다. 지역 시민사회는 최근 사건들이 개별 사업장의 문제가 아니라 위험한 작업 구조와 제도적 허점이 맞물린 결과라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4일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등에 따르면, 최근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에서는 불과 며칠 사이 이주노동자 두 명이 잇따라 숨졌다.지난달 28일 영암 대불산단 대한조선 제1공장에서 캄보디아 국적 30대 노동자가 작업 중 선박 블록에 깔려 숨졌다.앞서2026.03.04@ 강주비 -
[날씨] 광주·전남 겨울비 크게 줄었다···평년의 60%
광주·전남 지역의 지난 겨울 강수량이 평년의 절반 수준에 머물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4일 광주기상청이 발표한 ‘광주·전남 2025년 겨울철 기후특성’에 따르면,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광주·전남 겨울철 강수량은 64.1㎜로 평년(106.3㎜)의 60.3% 수준에 그쳤다. 특히 1~2월 강수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건조한 경향이 두드러졌다.지난해 겨울 강수량도 57.5㎜로 평년 대비 54.1% 수준에 머물렀다. 두 해 연속 겨울 강수량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기상청은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북쪽 기압계2026.03.04@ 강주비 -
[이윤선의 얼씨구학당] 궁중의 부적, 서민의 민화로 꽃피다
신다와 울루는 모두 귀신과 악령을 감시하고 억제하는 쌍둥이 혹은 형제 신격이다. 중국(범칭 동아시아)에서 비롯된 전통이다. 사전에서는 이를 ‘귀신을 쫓는 신으로 알려진 신다와 울루의 그림이나 글씨를 새겨놓은 나무’라 하고 신도울루목(神茶鬱壘木)이라 한다. 신다와 신도를 혼용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본래 글자는 신도(神씀바귀 도)이고 변한 글자가 신다(神茶)이다. 일종의 문신(門神) 즉, 문을 지키는 신이다. 신체는 부적의 기능을 하는 복숭아(桃)나무다. 그래서 도부(桃符·복숭아나무 부적) 혹은 도판(桃板)이라 한다. 이외에 도봉(桃2026.03.04@ 이용규 -
오월의 꽃, 오늘의 빛 제46주년 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4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 민주의문에서 올해 5·18기념행사 오월의 꽃, 오늘의 빛 슬로건을 내걸고 ‘제46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5.18기념행사 준비에 들어갔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3.04@ 양광삼 -
문화관광매거진 월간 ‘아트 plus’ ‘2026년 우수콘텐츠 잡지’ 선정
무등일보 문화관광매거진 월간 ‘아트 plus’가 ‘2026년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됐다.우수콘텐츠 잡지는 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산업 진흥의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잡지협회가 매년 선정하고 있다.‘아트 plus’는 전문가 기고와 편집위원들의 글을 통해 광주와 전남의 풍부한 자산을 비롯 사회문화적 주요 이슈, 문화예술인 소개, 여행기, 문화 관련 정보 등 문화관광 전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주요 콘텐츠는 광주·전남 주요 문화계 인물들을 통해 지역 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점검하고 향후 비전을 가늠해보는 ‘커버스토2026.03.04@ 김만선 -
짙은 안개에 갇힌 무등산국립공원 산수비경을 더하다
이른아침 낮은 기온 상태를 보인 4일 광주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명산 무등산 국립공원 정상과 광주 시내가 짙은 안개에 갇혀 산수비경을 더해주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3.04@ 양광삼 -
신민호 도의원 “의병박물관, ‘의향 전남’ 위상 세우길”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은 과거를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일입니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이 그 길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오는 5일 나주에 문을 여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이하 의병박물관)에 대해 신민호 전남도의회 의원(순천6)이 특별한 소회를 밝혔다. 전남 항일운동사와 제2차 동학농민전쟁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그는 의병박물관에 2차동학농민전쟁과 관련된 기록과 자료를 담도록 촉구했다.이러한 요구가 반영돼 의병박물관에 동학관이라는 이름으로 별도의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뿐만 아니라 그는 전남도의회 차원에서 제2차 동학농민전2026.03.04@ 임창균 -
[청년칼럼] 행정의 속도와 삶의 온도, 그 사이의 괴리
우리는 주말이면 담양의 카페로 향하고, 나주로 출퇴근을 하며, 화순에서 여가를 즐긴다. 이미 오랜 시간 삶의 궤적 안에서 경계 없이 하나로 살아온 광주와 전남 시·도민들에게, 두 지자체를 하나로 합친다는 소식은 어쩌면 낯설지 않은 이야기다. 더욱이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첫 통합 단체장을 선출하고, 올해 7월 ‘전남광주특별시’를 출범시킨다는 구체적인 시간표가 제시되면서 통합은 이제 막연한 구상을 넘어 눈앞의 현실이 됐다. 정부의 기조에 발맞춰 4년간 최대 20조 원이라는 파격적인 재정 지원까지 약속되면서 행정의 시계는 그 어느2026.03.04@ 임창균 -
막강 권력 특별시 출범···견제할 특별시의회 안갯속
‘전남광주 행정통합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광주시·전남도 통합에 따라 ‘몸집’이 커진 집행부를 감시·견제하고, 주청사 소재지 등 각종 조례를 입법할 특별시의회 구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20만 명 인구 규모의 특별시 출범이 눈 앞에 다가왔으나, 통합시의회 청사와 의원 정수 비대칭 등 핵심적인 사안들이 여전히 안갯속이기 때문이다. 선거구 획정을 위한 독립적인 상설기구 필요성도 나온다. 선거철마다 반복된 선거구획정 논란을 최소화하는 등 불확실성을 줄이자는 취지에서다.3일 무등일보의 취재를 종합하면 국회를 통과한 ‘전남광주통합특2026.03.04@ 임창균 -
[사설] 민주 통합시장 경선, 미래 담보할 후보 선별 무대여야민주당 텃밭으로 대한민국 첫 통합시로 나아가는 전남광주통합시장 후보자를 선정하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대내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경선이 광주특별시의 미래와 균형발전이라는 대한민국의 비전을 감당할 최적의 인물을 선별하는 무대가 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전남광주특별시장 공천을 예비경선 후 5인 본경선, 권역별 순회경선, 시민공천배심원제 운영 등의 방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전의 시도지사 선출과 궤를 달리한다. 민주당이 공천에 배심원제를 도입한 경우는 지난 2010년 광주시장 경선과 광주2026.03.03@ 조덕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