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와 자연, 쉼표가 만났다···광양 봄 깨운 ‘섬진강 힐링 행진’
“탁 트인 섬진강 풍광에 마음이 정화되고, 다리 위 윤동주 시인의 글귀가 지친 일상에 큰 위로가 됐습니다.”따스한 봄볕이 내리쬐는 섬진강변이 시민들의 활기찬 발걸음과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주식회사 대한이 주최·주관하고 광양시가 후원한 ‘광양 섬진강 힐링 걷기’ 행사가 28일 전남 광양시 배알도와 망덕포구 일원에서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날 행사는 접수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뜨거웠던 관심을 입증하듯, 이른 아침부터 태인도 수변공원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오전 10시32026.03.28@ 한경국 -
"동부권에 의대 하나 못 주냐"···강기정 맹공에 후보들 '분산·구조개편' 맞불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들이 순천대 의대 유치와 동부권 산업 해법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석유화학·철강 산업, 동부청사 기능, 균형발전 문제까지 맞물리며 토론장은 내내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졌다.28일 순천대 초석홀에서 열린 두 번째 권역별 정책배심원 심층 토론회에서 신정훈·민형배·주철현·강기정·김영록(기호순) 후보는 정견 발표부터 동부권 산업 위기 대응을 전면에 내세우며 주도권 경쟁에 나섰다.김영록 후보는 “여수·광양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 대전환에 4조 5천억원을 투입하겠다”며 “말이 아니라 즉각 실행 가능한 긴2026.03.28@ 박찬 -
"체험부스·코스튬·피크닉까지"···다채로운 행사에 시민들 웃음꽃
28일 광양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열린 ‘섬진강 힐링걷기’ 행사는 단순한 걷기 대회를 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체험형 부스부터 축제의 흥을 돋우는 이색 복장 콘테스트, 걷기 후 즐기는 수변 피크닉까지 풍성한 즐길 거리가 더해지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와 건강정보까지 일석이조”…보건소 체험부스 성황광양 섬진강 힐링걷기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배알도수변공원에서는 걷기 행사와 함께 광양보건소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눈2026.03.28@ 차솔빈 -
광양 섬진강 힐링걷기 축제
제1회 광양 섬진강 힐링걷기 축제가 열린 28일 걷기 동호회 등 수 많은 참가자들이 광양읍 태인동 배알도 수변공원일대에서 섬진강 봄바람을 맞으며 배알도섬정원으로 걷기 축제에 동참하고 있다.제1회 광양 섬진강 힐링걷기 축제가 열린 28일 광양읍 태인동 배알도 수변공원일대에서 걷기 축제에 앞서 몸풀기 댄스대회에서 포토제닉상dp 도전 수상한 참가자들이 댄스를 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제1회 광양 섬진강 힐링걷기 축제가 열린 28일 광양읍 태인동 배알도 수변공원일대에서 걷기 축제에 앞서 몸풀기 댄스대회에서 포토제닉2026.03.28@ 양광삼 -
첫 권역별 토론회, 신경전 여전···정책배심원 ‘아쉬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권역별 심층 토론회가 목포에서 처음 막을 올렸다.5명의 후보들이 정책배심원으로부터 정책과 역량을 평가받았으나 정작 지역 관련 문제보다 후보들간의 신경전이 앞섰고, 배심원들 역시 심도있는 질문을 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27일 오후 2시 목포 수산물유통센터 대강당에서는 통합특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권역별 심층 토론회가 열렸다.신정훈·민형배·주철현·강기정·김영록(기호순)후보가 참석하는 권역별 토론회는 27일 목포, 28일 순천, 29일 광주에 거쳐 3일 동안 진행된다.이날 토론회가2026.03.27@ 임창균 -
강기정·신정훈 단일화 선언···28~29일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 참여 중인 강기정·신정훈 예비후보가 27일 단일화를 선언했다.두 후보는 이날 오후 목포에서 민주당 권역별 심층 토론회를 마친 뒤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으로 옮겨 단일화에 합의했다.강 예비후보는 “전남광주 행정통합의 뜻을 다시 되새기고자 단일화 선언을 이곳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하게 됐다”며 “통합특별시의 성공을 위해 함께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신 예비후보는 “행정통합이 기쁜 마음으로 맞이한 것이 아니라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생존 전략임을 다시 떠올렸다”며 “서로 가지고 있는 장점을2026.03.27@ 임창균 -
북구, 탑솔라(주)에서 후원물품 기탁받아
광주 북구(청장 문인)는 27일 청장실에서 유병진 탑솔라(주) 대표이사, 노희 복지정책과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돌봄 이웃들을 위한 1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 기탁식을 가졌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3.27@ 양광삼 -
[광주 라운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돌봄·정신건강을 시민 생활권 안으로
광주·전남 통합 논의는 이제 선언을 넘어 실행 단계로 들어섰다. 행정안전부는 2026년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단계별 이행안과 준비기구 설치, 정보시스템 통합 등을 논의했고, 지난 5일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었다. 전남도 역시 특별법 보완 과정에서 의료취약지역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과 지역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공공의료 특례를 핵심 과제로 제시해 왔다. 이제 통합특별시 논의는 단순한 명칭 변경이나 행정구역 재편을 넘어, 시민의 건강과 돌봄 체계를 어떻게 재구성할 것인지로 나아가야 한다.특2026.03.27@ 박찬 -
"문체부 장관, 또 특정 집단 의견만"...5·18 대표성 논란 재점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범운영 중인 옛 전남도청에 관해 특정 집단 중심으로 의견을 청취한 것을 두고 또다시 5·18 대표성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최휘영 장관은 이날 옛 전남도청을 찾아 전시 콘텐츠와 시설을 점검하고, 복원지킴이 어머니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최근 전시 오류와 구성 미흡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특정 집단 만을 중심으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복원지킴이 어머니들은 옛 전남도청 복원 과정에서 현장 보존 활동 등을 이어온 시민들로, 추진단과 함께 해2026.03.27@ 박소영 -
임시개방 한 달...옛 전남도청 전시 문제 쏟아져
5월 정식 개관을 앞둔 옛 전남도청이 복원을 마치고 임시 개방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전시물 곳곳에서 사실관계 논란과 구성 미흡 문제가 제기되며 완성도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26일 문화체육관광부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에 따르면 옛 전남도청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조성 과정에서 훼손 논란이 불거지며 복원 사업이 추진됐고, 약 2년 6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달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됐다.상징적 공간의 역사성을 되살리기 위한 복원이었지만 정식 개관을 앞두고 전시 내용에 대한 보완 요구가 이어지는 상황이다.전시 전반에서는 사건 흐름을2026.03.27@ 박소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