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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헌신, 임진왜란 종결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이순신이 전라우수영 전 지역의 전략적 요소를 살피기 위한 일정은 쉼이없었다. 9월 1일 이순신 장군은 해남에서 강진과 영암으로 발길을 옮겼다. 지난 8월 20일에 시작한 전라우수영 관할 서남부 연해 시찰의 연속이었다. 강진 성전면 성전리 석제원에 들러 영암현청에서 조팽년, 최숙남 등과 군사 전략을 논의했다. 영암 구림마을 죽림정은 이순신 장군의 국보 서간첩이 전해진 곳이다. 이순신이 친척인 사헌부 지평 현덕승에게 보낸 편지에 ‘약무호남시무국가’를 강조하는 글이 수록된 그 서찰이다. 호남절의록에 이순신 장군을 돕거나 전장에서 공을 세2026.04.28@ 이용규 -
'카스트로 6주 이탈 비상'···KIA, 대체 선수 물색 나선다
호랑이 군단의 외인 타자 카스트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6주 진단을 받아 장기 이탈하게 되면서 KIA가 대체 선수 물색에 나섰다.28일 KIA는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던 카스트로가 햄스트링 부분 손상으로 6주 진단을 받으면서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카스트로는 지난 25일 롯데와의 주말 2차전 경기에서 수비 도중 부상을 입었다.이범호 감독은 “카스트로가 햄스트링에 부분 손상이 발생했다”며 “회복하는 데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대체 선수 영입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카스트로는 정규시즌 개막과 함께 3경기 연2026.04.28@ 차솔빈 -
"고향 돌아온 소년 되어 흙에 진심 담았어요"
“전시명이자 작품명인 ‘익명의 땅’은 누구에게도 속하지 않은 땅을 의미해요. 본연의 상태 그대로의 땅, 생명의 근본이자 순환의 고리가 되는 땅을 뜻해요.”28일 채성필 작가는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이번에 갖는 전시 ‘채성필 흙 그림전_익명의 땅’과 자신의 작품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이번 전시는 시립미술관이 지역 정체성과 세계적 미학 담론이 만나는 지점을 모색해보기 위해 기획한 현대미술기획전으로 마련됐다.채성필은 진도 출신으로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20여 년 작업하며 유럽은 물론 미주, 아시아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이다.작가는 오랜 시2026.04.28@ 김혜진 -
[사설] 지역시민사회, 시민주권 환원 움직임···읍참마속해야6.3 지방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전개하는 무도한 ‘깜깜이’ 경선에 지역 시민사회가 주권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서 향후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시민공천단 준비모임이 목포에서 ‘시민 참여형 공천 모델’ 도입을 준비하고 나섰다. 반복되는 무투표 당선 등 민주당의 폐쇄적 공천 구조를 깨트리기 위해 시민 검증 기반의 후보를 선출하겠다는 취지다. 그간 민주당 일당 체제로 병들어가던 지역 정치에 시민사회의 인내가 임계점을 넘어선 것이라는 분석이다.문제는 단순한 절차 논란이 아니다. 공천=당선인 지역에서 경선의 폐쇄성과 불공정의2026.04.28@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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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이 나눠 갖겠다’는 목포대·순천대, 이권다툼 처참전남 의과대학 신설을 둘러싼 목포대학과 순천대학의 갈등이 도를 넘었다. 정원 등 사소한 것에 매달려 정작 왜 의대를 세우는지와 같은 깊이 있는 고민은 없다. 이권을 위해서는 ‘아이를 나눠서라도 갖겠다’는 태세다. 지역민 건강권이야 어떻게 되든, 결코 손해 볼 수 없다는 저급한 행태가 아닐 수 없다. 이대로라면 의대 신설 자체가 좌초되는 것 아니냐는 지역민 우려에도 귀를 닫는 양상이다. 이게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을 대표하는 대학의 현주소라는 사실에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지경이다.두 대학은 서로 다른 전제조건으로 협의를 지연시키고 있다2026.04.28@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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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해빙기 안전사고의 예방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자
매섭던 한파가 언제 그랬냐는 듯 지나가고 따듯한 봄이 다가왔다. 봄이 되면 두꺼운 코트와 이불을 정리하고 가벼운 옷을 준비하듯이 추위가 지난 후 기온이 따듯해지는 봄이 오면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해빙기는 대략 2월부터 4월까지로 이 시기에는 지반이 매우 약해진다. 이는 겨우내 지표면 사이에 남아 있던 수분이 얼어붙으면서 부풀어 올라 지면을 밀어 올리는 배부름현상(Frost Heave)이 기온 상승으로 녹으면서 생기는 공간이 원인이다. 이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침하되면 건축물의 균열과 절개지의 붕괴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진다2026.04.28@ 강주비 -
급증한 집합건물 경매···광주도 역대급 증가
지난해 집합건물 경매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광주에서도 경매물건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 1분기 강제 경매와 임의 경매 등 전체 경매 건수가 780여 건으로 예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2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집합건물 경매(강제·임의) 개시결정등기 신청 건수는 1천761건으로 이중 강제 경매는 608건, 임의경매는 1천153건에 이른다.이는 지난 2024년 2천182건(강제 808건·임의 1천374건)에 비해 421건이 줄어든 수치지만 최근 102026.04.28@ 도철원 -
[무잇슈] 병살 1위·불펜 과부하…KIA, 반등에 빨간불?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Gnhc66/755091▶ KIA 타이거즈가 위닝시리즈로 반등했지만 내부 문제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마무리 성영탁 과부하로 불펜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테이블세터 부진과 타선 연결 약화로 득점력도 떨어진 모습입니다.▶ 병살타 리그 1위까지 겹치며 공격 흐름이 자주 끊기고 있습니다.✅ 포인트: 반2026.04.28@ 박현 -
광주FC '무패 행진' 어디 가고 '6연패' 늪으로
시즌 초반 4경기 무패(1승 3무)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던 광주FC의 기세가 한순간에 꺾였다. 이후 치러진 6경기에서 단 1점의 승점도 챙기지 못한 채 내리 패하며 리그 순위표 하단으로 추락했다. 화려한 공격 축구를 구사하던 광주에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현재 광주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공수 밸런스의 붕괴와 경기 후반 집중력 결여다. 10라운드 기준 광주가 허용한 실점은 총 23골로, 경기당 평균 2.3실점이라는 최악의 수비 지표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전체 실점 중 6골이 전·후반 추가시간에 집중됐다는 점은 뼈아프다2026.04.28@ 차솔빈 -
(약수터) 노동절올해 우리나라는 ‘첫 노동절’을 맞이한다. 우리가 그동안 근로자의 날로 보냈던 5월 1일이다.그 시작은 미국 메이데이(May Day)이다.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에서 8만 명의 노동자가 거리 파업 집회를 벌인 것을 계기로, 이날은 세계 각지 노동계에서 기념되기 시작했다.우리나라는 1923년 5월 1일 조선노동연맹회 주도로 서울에서 노동시간 단축과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는 기념 강연회가 열리며 노동절 기념이 시작됐다. 이후 1959년부터는 대한노총 창립일인 3월 10일을 노동절로 기념하게 됐고, 1963년에 ‘근로자의 날’2026.04.28@ 김혜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