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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부산 총출동 與···‘공천=당선’ 광주·전남은 찬밥 신세됐나
광주와 전남은 꿈에 부풀었다. 낙후도시의 대명사로 불렸던 광주시와 전남도가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정책에 맞춰 극적인 통합을 이뤄내면서다. 지방선거는 수도권과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민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다. 광주·전남의 결집된 여론을 통해 지방의 고민을 해결하거나 수십 조원 대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와 미래 먹거리를 위한 기업 유치 등과 관련, 정부와 여당의 지원을 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문제는 6·3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고개를 갸우뚱하는 지역민들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동진 정책’2026.04.29@ 이삼섭 -
김영록 “침묵하는 중앙당, 민주주의 근간 흔드는 ‘불공정 경선’ 조치 취해야”
김영록 전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당내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와 관련, 중앙당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제도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김 전 후보는 29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적 절차가 배제된 경선, 공정성과 신뢰성이 훼손된 깜깜이 경선이 특정 후보의 유불리를 넘어 민주당의 신뢰와 민주주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고 밝혔다.경선에 승복했지만, 경선 직후가 아니라 현 시점에서 문제를 지적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많은 시도민들께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경선 결과”는 하소연이 들려와서“라고 설명했다. 초기에는 중2026.04.29@ 최류빈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도 경찰 조직은 당분간 ‘현행 유지’
오는 7월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공식 출범하면서 행정 기관은 하나로 합쳐지지만 광주경찰청과 전남경찰청은 당분간 현행대로 2경찰청 체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국가 조직이기도 하거니와 도시와 농어촌의 각각 특성에 맞는 치안 행정을 위해서는 이원화가 불가피 하기 때문이다.28일 광주·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1986년 광주시가 직할시로 승격되며 전남도와 분리되면서 경찰 조직도 광주와 전남으로 분리됐다. 행정조직은 40년 만에 다시 하나의 행정 구역으로 묶이지만 경찰은 하나로 통합되는 대신 경기북부경찰청과 경기남부경찰청처럼2026.04.29@ 김종찬 -
자판기만 남았던 매점 ‘활기’...5·18민주묘지, 오월 준비 마쳤다
“작년엔 문이 닫혀서 그냥 돌아갔는데 올해는 뭐라도 사 먹으며 쉴 수 있어 좋네요.”5월을 앞두고 국립5·18민주묘지가 참배객 맞이에 나섰다. 한동안 운영이 중단됐던 매점이 다시 문을 열고 장기간 공석이던 묘지관리소장도 임용되면서 본격적인 오월 맞이에 들어갔다.28일 오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민주관 1층 매점 앞에는 아이스크림과 음료를 손에 든 참배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었다. 의자에 앉아 목을 축이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이어지며, 한때 자판기만 남겨둔 채 문을 닫았던 매점에도 다시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2026.04.29@ 박소영 -
“가정의 달 5월, 키즈라라에서 더 특별하게 즐겨요”
어린이직업체험테마파크 키즈라라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특별 운영과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을 마련한다.키즈라라는 연휴 기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은 어린이날 가족축제 ‘HAPPY LALA FAMILY DAY’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첫날은 현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어린이 직업체험관 종일권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직업체험과 스탬프 미션 이벤트, 체험형 프리마켓, 포토존, 비눗방울 체험공간 등으로 구성돼 키즈라라2026.04.29@ 이정민 -
[청년칼럼] 죽여 마땅한 이들
지난 4월 20일, BGF리테일에 공동교섭을 촉구하기 위해 열린 집회 현장에서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들이 물류 화물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조합원 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사고 영상이 SNS을 떠돌며 댓글에서 여론전이 뜨거웠다.‘건폭에 이은 화폭’ ‘운전자가 불쌍하다’ ‘차 앞으로 뛰어들었는데 왜 억울하냐’댓글은 노동조합을 죽여 마땅한 이들로 부르고 있었다.사건의 경과는 이렇다. 파업 중 회사의 송장오더를 받은 비노조원이 물류를 받고 출차 중이었고 노조원들은 파업의 효과를 위2026.04.29@ 임창균 -
'김도영 장외 투런포 터졌지만' KIA, NC 상대로 4-5 역전패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NC다이노스와의 주중 1차전을 패배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KIA는 28일 창원NC파크에서 진행된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26차전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4-5로 패했다.이날 경기는 선발 네일이 경기 중반 집중타를 허용하며 역전을 내준 가운데, 타선이 경기 후반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아쉬운 1점 차 패배를 당했다.선발 투수 네일은 6이닝 동안 홈런 하나를 포함해 5실점을 기록하면서 아쉬운 투구를 보였다. 네일은 1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기분 좋게 시작했지만, 2회말 데2026.04.28@ 차솔빈 -
말뿐인 민주당 호남발전특위···한계 뚜렷 ‘유명무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이하 호남특위)가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정청래 대표의 공언과 달리 중앙당의 무관심 속에 유명무실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호남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내걸고 가동한 조직이라는 점에서 출발부터 큰 기대를 모았지만 이렇다할 성과는 거두지 못하면서다.28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호남특위는 지난해 8월 호남권 현안 해결을 위한 상설기구로 공식 출범했다. 위원장은 서삼석 의원이 맡았고 이병훈·김성 상임수석부위원장 체제로 운영돼 왔다.초2026.04.28@ 최류빈 -
민주 광주시의원 패자부활전 마무리…중대선거구 추가 후보 확정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광역의원 추가 후보 선출을 위한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패자부활전 성격의 경선으로 남구1·북구2·광산3 선거구별로 후보 1명씩이 추가 선출됐다.28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권리당원 100% 온라인 투표 결과 남구1선거구에서 임미란, 북구2선거구에서 임종국, 광산3선거구에서 박필순 후보가 각각 추가 후보로 확정됐다.이번 2차 경선은 중대선거구 시범 실시로 의원 정수가 늘어난 3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차 경선에서 후보로 선출되지 못한 참여자들이 재등록해 경쟁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25일 후보2026.04.28@ 최류빈 -
하나부터 열까지 분쟁···예견된 통합 후유증
올해 초, 광주시와 전남도는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정책에 맞춰 통합을 이뤄내는 등 이른바 ‘퍼스트 펭귄’을 자처했다. 수도권 블랙홀에 중앙-지방 격차와 불균형이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카드를 꺼낸 것이다. 정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전폭적 지원을 기대한 고육지책이었다. 문제는 오는 7월 1일 공식 출범을 앞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준비 단계에서부터 갈등·혼선을 드러내며 통합에 따른 후유증 마저 우려된다는 점이다. 행정 체계에서부터 재정, 조직 운영까지 사실상 모든 영역에서 이견이 표출되면서 완성도보다2026.04.28@ 이정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