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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전·일방통행·깜깜이 '민주당 경선 레이스'···유권자는 어디에 있었나
더불어민주당은 최후 보루로 꼽히는 광주·전남에 약 31만명의 권리 당원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인구 약 320만명의 선택을 사실상 1/10의 권리당원이 좌지우지하는 셈이다. 지역 정치 지형을 고려할 때, 민주당 후보 확정은 곧 본선 승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40년 만의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이뤄지면서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를 뽑는 경선 방식과 후보 검증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하지만 공론화는 부족했고 유권자 참여가 제한됐다. 기존의 권리당원 중심 경선이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특히 득표율 등 세부 내용이 공2026.04.27@ 박찬 -
특별시 출범에도 '무관심 경선', 후보들도 예견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후보 경선이 ‘깜깜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러한 상황은 이미 예견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선에 참여한 후보들조차 경선 일정과 룰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했지만 중앙당이 이를 외면한 채 강행하면서다.무등일보는 지난 2월 23일 김영록 전남지사를 시작으로 3월 30일까지 강기정, 민형배, 이병훈 ,신정훈, 주철현 등 총 6명의 민주당 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를 대상으로 파워인터뷰를 진행했다. 지역 유권자에게 정책과 공약, 지역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함이다. 이 과정에서 일부2026.04.26@ 임창균 -
‘깜깜이 경선’ 논란, 앞선 지방선거 때는 어땠나
더불어민주당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이 마무리 됐으나 득표율 비공개에 대한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과거 지방선거에서 결선뿐만 아니라 본경선 득표율도 공개한 것과 비교해, 이번 경선에서는 득표율 비공개로 인해 어느 때보다 후보간 갈등이 격화되고 당원과 유권자들의 혼선이 가중되면서다.26일 무등일보의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4일 민형배 후보가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자로 선출됐다.다만, 당 규정에 따라 후보자별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는 앞서 본경선은 물론 예비경선에서도 마찬가지였다.예비경선 득표율은 과거 지방선거2026.04.26@ 임창균 -
[아침시평] 무위사 극락보전과 서까래
전라남도에서 전통 목조건축을 대표하는 지역이 어디냐 굳이 묻는다면 월출산이라 할 수 있겠다. 북쪽으로 영암에 도갑사 해탈문이 있고 남쪽으로 강진에 무위사 극락보전이 있기 때문이다. 두 건물 모두 임진왜란, 병자호란에서 살아남은 15세기 건축물들이다. 특별히 무위사 극락보전은 1430년(세종12년)에 건축되어 전남에 남아있는 목조건축 중 가장 오래된 건물로 확인되었다. 고려시대 대표 건축물 가운데 하나인 예산 수덕사 대웅전의 계보를 잇고 있다.백제의 승려였던 혜현(慧顯)은 사부대중의 번잡한 관심을 벗어나 수행을 위해 예산 수덕사를 떠2026.04.26@ 강승희 -
광주FC, 안양에 5골 헌납하며 대패···6연패 수렁
프로축구 광주FC가 FC안양과의 홈 맞대결에서 수비 집중력 부재를 노출하며 패배, 6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다.광주는 26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하나은행 K리그1 2026 10라운드 FC안양과의 홈 경기에서 2-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광주는 직전 포항전에 이어 연패 사슬을 끊어내지 못한 채 리그 단독 최하위에 머물렀다.광주는 정지훈과 김윤호가 투톱으로 나서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미드필더진은 안혁주, 강희수, 문민서, 주세종으로 꾸렸고 하승운, 공배현, 안영규, 이민기가 포백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김경민2026.04.26@ 차솔빈 -
[사설] 광역시의 끝없는 추락, 인구정책 전면적 전환 필요광주광역시 인구가 4년간 2.9% 감소한 가운데 1인 가구가 1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종합적 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된다. 이 두 흐름은 하나의 구조적 균열이 드러난 결과다. 사람은 떠나고, 남은 삶의 단위는 더 작아지는 이중의 변화가 한 도시 안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인구 감소가 양적 축소라면, 1인 가구 증가는 삶의 구조가 해체되고 있다는 신호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그동안 농촌과 중소도시 문제로 여겨지던 인구문제가 비수도권 광역시까지 번진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광주의 변화는 단순한 지역 문제가2026.04.26@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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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성인지 감수성 결여 사법부···‘피해 고통 짓밟아’ 비판법원의 인권의식이나 성인지 감수성 부족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광주에서 또 한 번 사법부 인권을 의심케 하는 판결이 나왔다. 여성계와 피해자가 최근 진행된 사법부 판결을 강하게 성토하고 나섰다.광주 연극계 ‘미투’ 사건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피해자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진단 시점과 인과관계를 문제 삼으며 일부 범죄 성립을 인정하지 않았다. 사건 발생 10년이 지난 뒤의 진단이라는 점을 이유로 들었지만, 성폭력 피해의 특성과 그로 인한 후유증의 지속성은 이미 수많은 연구와 판례에서 확인됐다. 그럼에도 이를 ‘일반적이지 않다’는 이유로2026.04.26@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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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데뷔홈런·오선우 투런포 빛 바랬다' KIA, 롯데와 11회 접전 끝 무승부 마무리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3차전을 11회까지의 연장 승부 끝에 아쉽게 무승부로 마무리했다.KIA는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홈 3차전 경기에서 5-5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날 경기는 경기 초반 기선을 제압한 KIA가 중반 역전을 허용했으나, 경기 후반 집중력을 발휘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11회 연장 혈투를 펼쳤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선발 투수 황동하는 4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3회까지는 큰 위기 없이 마2026.04.26@ 차솔빈 -
[무잇슈] "이대로면 문 닫는다" 고유가에 착한가격업소 '휘청'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c3QycN/755036▶ 중동발 고유가 여파로 광주 ‘착한가격업소’들이 경영 압박에 직면했습니다.▶ 재료비·인건비·유류비 상승에도 가격을 못 올려 “팔수록 손해” 호소가 이어집니다.▶ 업소당 연 85만원 지원은 수년째 그대로여서 현실 반영이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업소 수는 늘었지만 체감경기 악화로 유2026.04.26@ 박준서 -
4차 최고가격 고시...광주 휘발유 2천원 육박
정부가 4차 석유 최고가격제를 동결한 가운데 광주 지역 휘발유 가격이 2천원에 육박하는 1천999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경유도 평균가격이 1천995원에 이르는 등 기름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광주지역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 보다 0.95원 오른 1천999.05원에 이르고 있다. 경유도 0.48원 오른 1천994.68원이다.판매가 기준으로는 휘발유는 1천999원, 경유는 1천995원이다.휘발유는 지난 2022년 7월 18일 1천999.64원, 경유는 같은해 7월 26일 1천2026.04.26@ 도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