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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청-목포백련초, ‘공생교육지구’ 맞손···초등 교환학습 본격화
전남 신안교육지원청이 신안과 목포의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고 상생하는 ‘공생교육지구’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27일 신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신안교육지원청이 공생교육지구 기반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나흘간 신안 압해지역 3개 초등학교(압해초·압해동초·압해서초)와 목포백련초등학교 간 교환학습을 운영한다.이번 교환학습은 신안 압해지역의 특색을 살린 ‘작은 학교’와 목포 백련지구의 ‘큰 학교’가 서로의 장점을 나누고, 학생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지역 간의 벽2026.05.27@ 한경국 -
[독자권익위원칼럼] 0과 1의 틈새로 피어난 기억, 기술은 어떻게 예술의 영혼이 되는가
문화예술계 안팎에서 ‘인공지능(AI)과 테크놀로지의 역습’이 뜨거운 화두다.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AI의 창작 영역 침범을 격렬히 비판했지만, 할리우드는 가상 시각 효과 기술을 ‘시네마틱 툴박스’라는 이름으로 발 빠르게 수용하고 있다. 음악계 역시 AI 가상 보컬 곡들이 음원 차트를 위협하며 오리지널리티(Originality)의 개념을 뒤흔든다. 대중문화 전반에서 터져 나오는 예술적 주체성에 대한 논쟁은 이제 단순한 기술적 충격을 넘어, 인간의 성역이라 믿었던 ‘창작의 본질’을 묻는 뜨거운 사회적 현상이 되었다.전시기획자와2026.05.27@ 최민석 -
6.3전국동시지방선거 캠페인 나노블럭 체험에 나선 어린이들
6.3전국동시지방선거 캠페인 일환으로 광주시선관위 주최로 27일 북구 문흥동 문흥초교에서 열린 '6.3전국동시지방선거 이해하기 우리가 만드는 우리 동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자치위원 학생들이 미래유권자 민주시민 선거교육을 받고 난 후 나노 블럭 쌓기 체험을 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5.27@ 양광삼 -
광주은행 “통합시금고 선정서 '단위농협' 포함 적절성 법원 판단 구할 것”
광주은행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금고 선정 과정에서 NH농협은행과 별도 법인인 ‘단위농협’의 실적이 평가에 포함된 것과 관련해 법원의 판단을 구하기로 했다.하반기 2027년 통합시 금고 선정을 앞두고 평가 기준에 단위농협 실적 포함의 적절성을 법적으로 따져보겠다는 입장이다.정일선 광주은행장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금고 선정 결과는 받아들이겠다”면서도 “하반기 통합시 금고 선정 평가를 염두해 ‘단위농협’ 실적 포함이 적절한지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구해보겠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일부 지자체는 금고 선정에서 단2026.05.27@ 강승희 -
빨간힐, 조악한 전시물...옛 상무대 6년째 고증 논란
17억원을 들여 복원한 광주 서구 5·18자유공원 옛 상무대가 여전히 고증·관리 부실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설명 없는 영상과 의미를 알기 어려운 전시물, 관리되지 않은 시설들이 곳곳에서 확인되면서 국가폭력 기억 공간의 역사성이 흐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5·18자유공원 내 옛 상무대 영창은 지난 2020년 사업비 16억8천여만원을 들여 체험형 전시 공간으로 새 단장됐다. 헌병대 본부 사무실과 헌병대 식당, 영창, 군사법정, 헌병대 중대 내무반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곳은 1980년 당시 계엄사령부 전남북계엄분소와 합동수사본부2026.05.27@ 박소영 -
"갈등은 복잡해졌는데···" 기계화된 학폭위
학생 간 갈등이 교실이 아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와 법률 절차로 넘어가는 사례가 늘면서 사건 경위와 피해 정도를 고려한 교육적 중재와 관계 회복 기능보다는 ‘신고 여부’에 초점이 맞춰진 형식적 심의가 반복된다는 지적이다.26일 광주시교육청이 관내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 5천1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표본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 지역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3.3%로, 전년 대비 0.6%p 증가했다.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이 5.8%로 가장 높았고 중학생 2.2%, 고등학생2026.05.27@ 강주비 -
폭염·물폭탄 동시 경고···광주기상청 여름 재난체계 바뀐다
올여름 광주·전남은 평년보다 더 덥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큰 가운데, 기상청이 폭염중대경보와 열대야주의보를 새로 도입하는 등 재난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기후변화로 극단적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일상화되면서 기존 기상특보 체계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2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6~8월 광주·전남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우세하다. 6월과 7월은 평년보다 더울 확률이 각각 60%, 8월 역시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로 전망됐다.강수량도 평년보다 많을 가능성이 높다. 6월은 평년보다 많을2026.05.27@ 강주비 -
‘최대 26조’ 통합특별시 첫 금고지기 농협 선정, 조례 개정 도화선 되나
올해 하반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금고를 운영할 은행으로 NH농협은행이 선정된 가운데 관련 조례가 개정될지 주목된다. 현재 기준대로라면 NH농협은행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구조가 지속되면서 경쟁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나오기 때문이다. 26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금고 선정에서 NH농협은행이 광주은행을 제치고 판정승을 거둔 결정적 요인은 전남 지역에 촘촘히 포진한 ‘단위농협’의 인프라와 실적을 포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중은행인 NH농협은행은 광주·전남에 점포 수가 93곳이지만, 지역농협(단위농협)은 580곳에2026.05.27@ 이삼섭 -
'김태형 6이닝 노히터+아데를린 솔로포+김도영 싹쓸이 적시타' KIA, 키움 5-2 격파···4연승 달린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키움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서 5-2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정조준했다.KIA는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KIA는 박재현(좌익수)-김호령(중견수)-김도영(3루수)-아데를린(1루수)-김선빈(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김규성(2루수)-김태군(포수)-박민(유격수)으로 구성했고, 마운드에는 김태형이 올랐다.이날 경기는 선발 김태형의 6이닝 노히터 역투와 아데를린의 홈런포, 그리고 김도영의 결정적인 싹쓸이 2루타로 승기를 잡는 데 성2026.05.26@ 차솔빈 -
한 공간에 펼쳐진 세 개의 시선
인간의 감정과 사물의 물성을 서로 다른 조형 언어로 풀어낸 세 작가의 작품이 한 공간에 펼쳐져 각기 다른 감각의 흐름을 전한다.나주작은미술관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 지원을 받아 기획초대전 ‘교집합’을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시선과 감각이 한 공간에서 마주할 때 형성되는 정서의 흐름과 관계의 밀도에 주목한다. 참여 작가는 류신, 설상호, 박희정이다. 세 사람은 서로 다른 조형 언어를 통해 인간의 감정과 관계, 위로의 감각을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낸다.류신은 일상적 사물과 인공적 오브제가 공존하는 모습을2026.05.26@ 김혜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