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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충무공 탄신일올해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지 480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1545년 4월 28일 태어난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조선 수군을 이끌며 나라와 백성을 지켜낸 인물이다. 단 12척의 전함으로 300여척에 달하는 왜군을 물리친 명량해전의 승리는 그의 탁월한 전략뿐만 아니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결연한 정신에서 비롯된 것이다.충무공이 남긴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卽生 必生卽死)'는 지금도 우리 마음속에 깊이 각인된 말이다.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면 살 수 있지만, 살고자 하면 죽게 된다는 이 말은 단순한2025.04.27@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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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서 산불···36분 만에 진화
무안에서 산불이 발생했지만 조기에 잔화되며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27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3분께 무안군 현경면 용정리 산141 일원에서 산불이 났다.신고를 접수받은 당국은 진화헬기 2대와 진화차량 10대, 인력 36명을 신속 투입해 36분 만인 오후 4시 19분께 진화를 완료했다.당국은 산불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2025.04.27@ 김종찬 -
삼성에 뺨맞은 KIA, LG에 풀었다
주중 삼성라이온즈에게 2연패를 당한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LG트윈스에 위닝 시리즈를 거두면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KIA는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정규시즌' LG와 경기에서 3-2로 신승을 거뒀다. 13승(15패)째를 거둔 KIA의 승률은 0.464가 됐다. 또 앞선 LG와 2경기에서 1승 1패씩을 나눠가졌던 KIA는 1승을 추가하며 2승 1패 위닝시리즈를 거두게 됐다. 동시에 삼성과 LG를 만난 이번주 KIA는 삼성에게 2패를 먼저 당했지만 LG에 2승 1패를 거둬 2승 32025.04.27@ 이재혁 -
"군민과 눈높이 맞추고 행복한 변화 이끌겠다"
지난 4월2일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당선된 정철원 군수는 "하루하루 치열하게 보내고 있다"고 '군수 데뷔' 20여일간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11년 동안 군의원으로서 군정을 참여한 것과는 다르게, 지금은 집행부 책임자로서 책임감이 역력했다. 자신의 최종 결정 사인이 정책으로 수립되고 추진되기에 고독한 시간을 가져야 하는 심경이 읽혔다. 특히 정 군수는 "담양은 이젠 화합해야 할 때"라며 "나, 너가 아닌 우리라는 마음으로 군민화합에 자신이 군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3선 군의원으로 담양군의회 의2025.04.27@ 이용규 -
광주불교방송, 개국 30주년 기념 산사음악회 성료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을 초청한 BBS광주불교방송의 산사음악회가 수천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BBS광주불교방송은 지난 26일 오후 6시, 화순군 도곡면 석천사 특설무대에서 개국 30주년 기념하는 '석천사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사회는 방송인 박광신과 목포 출신이자 불교신자인 배우 오지호가 맡았으며 무대에는 감성 깊은 보이스의 박상민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보이는 김경호 밴드, 아름다운 화음의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등이 출연했다. 배우 오지호와 마찬가지로 목포 출신인 김경호는 곱상한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걸걸2025.04.27@ 임창균 -
전국서 모인 뮤지션들 오월을 노래한다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모인 45개 음악팀들이 5월 한달동안 시민들과 오월 정신을 노래한다.㈔오월음악는 오는 5월1일부터 31일까지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 상설무대에서 '2025 상설음악회, 오월의 노래(이하 오월의 노래)'를 진행한다.'오월의 노래'는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열렸던 '거리음악제'의 명맥을 잇는 행사로, 2015년부터 매년 5월 시민군 최후의 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 5·18민주광장에서 이어지고 있다.올해도 5월 한달동안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2025.04.27@ 임창균 -
'조업일지 부실기재' 중국어선 적발
조업일지를 부실 기재한 중국어선이 적발됐다.2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 30분께 신안군 가거도 남서방 51㎞ 해상에서 조업일지를 부실기재한 혐의로 98t급 중국어선 A호(유망)를 나포했다.목포해경은 이날 5척의 중국어선을 집중 검문검색 하는 과정에서 A호의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A호는 지난 2월 21일부터 4월 24일까지 대한민국 베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을 한 후 총 28회에 걸쳐 조기 등 잡어 5천722㎏을 조업일지에 부실기재한 혐의다.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어업활동 허가를 받은 중국어선은 한·중 양국어2025.04.27@ 김종찬 -
[기고] 정책을 넘어 삶을 잇는 힘, 광주다움 통합돌봄
# "눈을 감으면 세상을 떠난 아내가 떠올라 술만 마셨어." 암 투병 아내를 간병하느라 쌓인 빚 때문에 월세방에서 쫓겨날 처지인 A씨는 그만 건강마저 잃어 뇌졸중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방 안에 소변통을 둬야 할 정도로 거동이 어려웠지만 12개의 사회서비스를 연계 받으며 비로소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제는 슬픔에 빠지기보단 주변을 돌보겠다며 삶의 의지를 내보이신다.# "나는 제일 어려운 게 빨래여. 냄새날까 봐 사람조차 못 만났는데, 이제는 빨래할 곳이 생겨 옷을 갈아입을 수 있어 살 것 같아요." 한 칸 쪽방에서 식사, 세면조차 못하2025.04.27@ 박석호 -
[기고] 기후위기 시대, 돌봄 서비스는 누군가의 생존이다
기후위기는 더 이상 예외적 재난이 아닌 일상적 현실로 자리 잡고 있다. 폭염, 한파, 집중호우, 미세먼지 등 기후 관련 재난은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 영향은 특정 지역과 계층에 불균형하게 집중되고 있다. 특히 고령자, 장애인, 아동,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는 이러한 기후위기에 가장 먼저, 가장 심각하게 노출된다.여름철 반지하 공간에서 냉방 없이 생활하는 독거노인,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환경에 노출된 저소득층, 낙후된 주거시설로 인해 집중호우에 취약한 장애인 가구 등은 일상 속에서 반복되는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이는2025.04.27@ 박석호 -
[아침시평] 변화와 진화
5월, 복사꽃이 떨어질 때면 뻐꾸기가 운다.뻐꾸기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름 철새로 한국에서 봄과 여름을 보내며, 3~4개월 뒤에 월동을 위해 놀랍게도 1만 km를 날아 아프리카로 이동하는 철새다.그래서 뻐꾸기가 울기 시작하면 봄이 지나가고 있으며 여름이 코 앞임을 알 수 있고, 뻐꾸가 소리가 그치면 이제 가을이 머지 않음을 알 수 있다.뻐꾸기는 탁란으로 유명하다. 탁란은 기생의 한 종류로 난생 동물이 다른 개체의 둥지에 알을 낳아 그 둥지의 주인이 자신의 새끼를 부화시켜 키우게 하는 습성이다.'탁란'하면 뻐꾸기를 떠올리지만 사실2025.04.27@ 이관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