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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냉해 피해' 사과값, 작년 2배↑···상품은 품귀
사과 주산지인 경북 지역 대형산불과 냉해 피해가 겹치면서 사과와 배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특히 개화기 산불 피해로 작황이 나빠진 사과는 수급 불안 우려 속에 한때 가격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오르기도 했으며, 상품 품귀 현상과 사재기 조짐까지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달 광주 지역의 사과 상품 소매가는 10개당 최고 3만 4천100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평년(2만 5천756원)과 지난해(2만 5천650원)에 비해 2배 이상 오른 수준이다.사과 중품의 경우 10개당 최고 2만 4천433원에 판매돼2025.04.27@ 강승희 -
[문화칼럼] 봄날, 꽃이 부르는 사바나의 몽유병
■김용근의 잡학카페꽃이 피기 시작하는 봄의 휴일이면 사람들은 꽃에 홀린 듯 끝없는 꽃구경 행렬을 이룬다. 가까운 동네의 익숙한 풍경에 피는 꽃이 특별히 다르지 않더라도, 꽃구경을 하며 색깔에 흠뻑 젖어야 겨울의 몽환에서 깨어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봄이 되어 꽃이 피면, 새로운 시작과 재생의 상징인 꽃의 원색을 통해 우리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게 된다.인류는 수십만 년 동안 인지 능력의 발달로 계절의 순환 속에서 꽃이 피는 시기를 인식하게 되었다. 진화의 과정에서 인류의 뇌는 계절, 열매, 색깔과 함께 꽃에 대한 정보가 각2025.04.27@ 김혜진 -
[단독 인터뷰] "이름 없는 것들을 위한 이름 되길"
'소외된 것을 위하여'배우 박정민은 2019년 돌연 출판사 '무제'를 설립했다. 영화 '동주'의 송몽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유이, 드라마 '지옥'의 배영재 등 장르와 매체를 넘나들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 그가 선택한 새로운 무대는 '책'이다. 스낵 컬처가 부상한 시기, 텍스트 기반 콘텐츠에 대한 실험은 그의 출판 철학처럼 '이름 없는 것들에 대한' 낯선 도전이었다.최근 출판사 무제는 '듣는 소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으로 김금희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첫 여름, 완주'를 발간하고, 지난 17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에서2025.04.27@ 최소원 -
변지유 디자이너 '트렁크쇼' 성료
패션디자이너 변지유(변지유 부띠끄 대표)씨가 슈퍼모델 박둘선씨와 트렁크쇼를 성황리에 마쳤다.변지유 디자이너는 지난 25일 변지유 부띠끄 1층에서 2025 봄·여름 패션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트렁크쇼를 개최해 주목을 끌었다. 지역에서 첫선을 보인 트렁크쇼는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패션쇼로 이번 쇼에서는 올 봄·여름 시즌에 유행하는 패션 스타일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번 쇼는 슈퍼모델 박둘선이 디렉팅과 사회를 도맡아 지역에 신선함을 선사했다. 축적된 쇼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세련된 매너와 화법, 차별화2025.04.27@ 김혜진 -
3개월 딸 100만원에 매매한 친모···징역 1년 선고
100일도 되지 않은 신생아를 타인에게 100만원에 매매한 친모가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2단독 김연경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매매) 혐의로 기소된 30대 친모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 2012년 7월 자신의 친 딸을 현금 100만원에 타인에게 매매한 혐의로 기소됐다.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던 A씨는 지난 2012년 4월 광주 남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 B양을 출산했지만 키우지 않고 같은해 7월 3개월된 B양을 타인에게 현금 100만원이 든 봉투를 받고 매매했다.A씨는 102025.04.27@ 김종찬 -
마량 수협위판장 인근서 화재 발생···인명피해 없어
마량 수협위판장 인근 배전반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27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새벽 2시 25께 강진군 마량면 수협 위판장 인근에 위치한 식당 배전반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고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접수했다.화재 현장 인근은 식당이 밀집된 지역으로, 초기 진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인명 및 재산 피해 확대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이에 신고를 접수한 마량파출소 해양경찰관들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 배전반에서 건물로 번지고 있는 불길을 확인하고 분말 소화기 2대를 이용해 신고접수 5분2025.04.27@ 김종찬 -
광주경찰, 화물자동차 불법운행 합동단속 추진
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 4~6월까지 3개월 간 지자체·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화물차 불법운행 합동단속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광주경찰에 따르면 화물차 교통사고는 매년 꾸준히 감소 추세에 있으나 전체 교통사고 대비 사망사고 비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실제 2022년 7천76건 중 738건(10.4%), 2023년 6천915건 중 692건(10%), 2024년 6천849건 중 657건(9.6%)로, 화물차 교통사고는 매년 줄어들고 있었다. 하지만 사망사고 비율은 2022년 14%(8건), 2023년 14.9%(7건), 20242025.04.27@ 김종찬 -
대패에도 빛난 광주FC의 아름다운 도전
'K리그의 자존심' 광주FC가 '오일머니'를 앞세운 알 힐랄에게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광주의 도전은 박수받아 마땅하다.광주는 지난 26일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8강' 알 힐랄과 경기에서 0-7로 패했다. 그러나 광주는 K리그의 자존심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역대 시도민구단 가운데 최초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성공한데 이어 16강도 K리그 팀들 중에 유일하게 진출했기 때문.이번 경기에서는 상대와 선수단 규모에서부터 큰 차이가 났다.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가 추산한 알 힐2025.04.27@ 이재혁 -
'이탈 또 이탈' KIA, 김도영 오니 나성범 갔다
안풀려도 이렇게 안풀릴 수가 있나.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고난의 2025시즌을 반복하고 있다. '2024 KBO MVP' 김도영이 돌아오니 '캡틴' 나성범이 부상으로 이탈했다.나성범은 26일 경기 도중 오른쪽 종아리 근육에 불편함을 느껴 이우성과 교체됐다. 경기 종료 후 구단 지정병원에서 MRI검사를 받았다이범호 KIA감독은 "우측 종아리 근육에 손상이 발견됐다"며 "2주 정도 휴식을 취하고 재활 기간을 잡아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나성범은 이탈 전까지 타율 2할2푼6리 4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결정적일2025.04.27@ 이재혁 -
미나리 즙도 맛있어요
27일 광주 남구 승촌동 미나리꽝에서 작업 인부들이 이른아침부터 즙으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미나리를 출하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4.27@ 양광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