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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중 1명은 기초수급자...45년간 후유증 달고 살아
1980년 5월 전두환·노태우 신군부 세력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을 무릅쓴 5·18 기동타격대 3명 중 1명은 기초생활수급자로 나타났다.대다수가 초등학교만 간신히 졸업했을 정도로 저학력자였는데 체포된 이후에는 모진 고문까지 당해 4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후유증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이들이 국가폭력으로 인해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지 못하는 만큼 국가유공자로 대우받도록 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5일 5·18 기동타격대동지회에 따르면 5·18 기록관에서 발간한 구술집 '10일의 기억4-도청의 마지막을2025.05.15@ 박승환 -
"겉으로 티 안 낼뿐 고문 후유증 극심"
기동타격대 5조를 이끌었던 도준식(68)씨는 45년이 지난 지금도 고문 후유증으로 날씨가 궂으면 온몸에 통증을 느낀다. 1980년 당시 23세였던 도씨는 군인들이 자신을 포함해 체포한 기동타격대를 상대로 마치 분풀이라도 하듯 주먹과 발, 곤봉을 휘둘렀다고 떠올렸다. 무릎을 꿇린 상태에서 군홧발로 가슴을 걷어차여 순간 숨이 끊어졌던 적도 있었다고 했다.상무대 영창에서 조사를 받을 때도 고문은 이어졌다. 조금만 곁눈질하는 모습을 보이면 구타가 시작됐다. 수사관들이 원하는 답이 나오지 않아도 구타를 당했다. 아침에 멀쩡하게 걸어서 나가도2025.05.15@ 박승환 -
"강산 4번 바껴도 여전한 공포감"
기동타격대 2조로 활동한 박영수(63)씨는 45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고통에 시달리며 살아가고 있다. 1980년 당시 18세였던 박씨에게 입혀진 죄명은 내란부화수행죄. 계엄군에게 체포된 박씨는 상무대 영창으로 끌려가 158일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모진 고문을 받았다. 수사관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으면 구타는 자동이었다. 고개를 뒤로 젖힌 채로 천을 얼굴에 덮어 주전자로 물을 붓는 물고문도 일상이었다. 물고문을 받다가 기절하면 깨우기 위한 구타가 곧바로 이어졌다고 박씨는 회상했다.박씨는 석방된 후에도 정상적인 생활2025.05.15@ 박승환 -
북구, 후원금 기탁받아
광주 북구(청장 문인)는 15일 청장실에서 (주)나눔테크(대표 최무진)로부터 지역 돌봄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2000만원을 기탁받았다.광주 북구 제공2025.05.15@ 양광삼 -
[통사설] 오월을 월계관으로···헌법의 광장으로 함께 세워야오는 18일로 5·18민주화운동이 45주년을 맞는다.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후 첫, 윤석열 내란과 탄핵 이후 처음 맞는 기념일이다.45년의 오월은 더 이상 과거에 대한 추모가 아니다. 아픈 상처를 넘어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헌법적 주체로 거듭나는 시간이다. 역사와 정치, 시민과 문학, 광장이 중첩되고 넘나드는 특별한 시공간이다.올 45주년은 각별하다. 내란이라는 역사적 비극과 무혈혁명으로 이룬 헌정 회복이 교차한다. 전두환이 계엄군을 동원해 총칼로 국민을 학살한 1980년 광주, 윤석열이 반헌법적 계엄을 선포하고 국회를 침탈2025.05.15@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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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전문 수록 이루질까' 정치인 총집결에 이목 집중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이 21대 대통령 선거와 맞물리면서 기념행사에 당을 가리지 않고 대선후보와 수많은 국회의원들이 총집결할 것으로 보이면서 5·18정신의 헌법 수록에 대한 언급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그동안 많은 대선 후보들이 5·18 정신의 헌법 수록을 약속했지만, 흐지부지되거나 막혔던 상황에서 12·3 계엄을 계기로 5·18이 다시 조명되면서 주요 대선후보들이 헌법 수록을 다시 한번 약속할 것으로 기대된다.15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야제 당일인 오는 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선 후보가 광주를2025.05.15@ 차솔빈 -
(약수터) 다시 만난 오월"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할 수 있는가,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가 소설 '소년이 온다'를 통해 던진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우리는 이미 찾았다. 지난해 어처구니없이 터진 12·3 비상계엄 사태를 통해 우리는 똑똑히 봤다. 광화문 광장을 메운 시민들과 다시 타오른 촛불을 통해, 80년 5월이, 광주의 혼이 여전히 살아 있음을 확인했다.45년 전 광주에서 흘린 피는 식지 않았고, 여전히 뜨겁게 타올랐다. 계엄군의 총칼에 쓰러진 이들의 절규가 우리의 가슴에 메아리치고 있음을, 우리는 모두 분명히 느꼈2025.05.15@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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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최초 5성 호텔 기대 '하얏트' 사실상 없던일로
광주 최초 5성급 호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하얏트호텔'입점이 사실상 물건너간 것으로 보인다.당초 사업 계획서상에는 라페스타 부지에 하얏트호텔을 짓겠다는 계획 자체가 없었던 데다, 해당 부지에 주상복합 개발 사업을 추진해 온 시행사가 자금 유동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다.현재 광천터미널 복합화사업과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계획에 특급호텔이 포함돼 있긴 하지만 건설 경기 침체 속에 구체적 계획도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광주에서 특급호텔을 만나기까진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15일 광주 서구에2025.05.15@ 강승희 -
이재명 대선 후보, 전남 여수에서 지지 호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15일 여수시 웅천동 이순신공원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특별취재반=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5.15@ 양광삼 -
전남 찾은 이재명 "6월 3일 새로운 세상 시작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식선거운동후 전남을 처음으로 방문해 유세 활동을 펼치는 등 텃밭 다지기에 나섰다.특히 이 후보는 이날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에 극심한 위기를 겪고 있는 여수와 광양에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혀 해당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이 후보는 이날 광양시 드래곤즈 축구장 북문에서 유세를 갖고 "(대통령이 당선된다면) 새로운 방식으로 광양시가 결코 뒤처지지 않도록 정책적으로 확실하게 책임지겠다"며 철강산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이 후보는 이어 "우리의 이 절실함과 절박함을 담아서2025.05.15@ 이정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