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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주민 피해 보상 본격 착수···2천700여명 우선 처리
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 화재로 인해 발생한 주민 피해 복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금호타이어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 광산구청 1층 송정보건지소에 마련된 '금호타이어 화재사고 주민 피해현황 접수처'를 통해 피해를 접수한 주민 2천700여명을 대상으로 대인 피해 보상 절차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금호타이어는 해당 명단을 보험사에 전달했으며, 보험사는 23일부터 본격적인 보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지역 시민단체와 환경단체들은 금호타이어에 신속하고 책임 있는 피해 보상을 촉구해왔다. 금호타이어는 당초 모든 피해 접수가 완료2025.05.22@ 김종찬 -
[사설] 교사 정치 중립 운운 국힘, '무단' 특보 임명 논란국민의힘이 수천 명의 교사에게 무단으로 '교육특보 임명장'을 발송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거세다.특히 국민의힘은 전 정당 시절부터 교사의 집회 참여나 정당 가입은 말할 것도 없고 정치적 의견표명까지 징계와 고발의 칼날을 휘둘러온 집단이다. 그런 국민의힘이 뻔뻔하게도 수천 명의 교사들을 동의도 없이 '교육특보'로 임명했다.6·3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광주와 경기, 전북, 충북 등 전국에서 현직 교사 수천 명이 국민의힘 명의의 '교육특보 임명장'을 받았다.문제는 교사들이 이 정당에 개인정보를 제공한 적도 없다는 사실이다.국민의힘의 심각한2025.05.22@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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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선정국 '노쇼' 사기, 경찰의 적극 대응 시급하다세계적 경기침체와 윤석열의 12·3 내란 범죄로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들을 상대로, 대선을 악용한 '노쇼(거짓 예약) 사기' 범죄가 기승이다.당선이 유력한 대선후보를 사칭하거나 공무원을 사칭해 고급 주류나 물품을 대신 구매하게 한 뒤 연락을 끊는 수법이다. 피해자는 이중삼중의 고통에 휘청이는 지역 상인들이고, 피해 금액만도 수천만 원에 이른다. 고통받는 소상공인들의 절박함을 노린 파렴치 범죄라는 점에서 용서하기 어렵다.광주를 비롯해 여수·청주·인천 등 전국에서 유사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혼탁한 정국을 틈탄 파렴치한 범죄에 경찰2025.05.22@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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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잇슈] 'D-12' 대통령 선거 후보 여론조사 결과는?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AI가 설명하는 세줄요약관련기사: https://www.mdilbo.com/detail/ilgftp/74302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지율 46%로 김문수 후보(34%)를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준석 후보는 11%였고,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이 후보 지지율이 78%로 특히 높았다.▶ 조사는 전국 성인 1,007명 대상이며, 신뢰수준 95%에 오차범위는 ±3.1%p2025.05.22@ 박현 -
[기고] 외국인이 유학하기 좋은 전남 만들기
전 세계적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것 같다. 영국은 2030년까지 60만 명, 프랑스는 2027년까지 50만 명, 이웃 나라 일본도 2033년까지 38만 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려는 등 지금보다 더 높은 목표치를 발표했다. 그 이유는 해외 우수 인재 확보가 자국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외국인 유학생은 자국에서 유학 또는 연수 활동을 할 수 있는 체류자격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을 의미한다. 아직 세계 유학 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 정도로 아주 작다고2025.05.22@ 강동준 -
(약수터) 영광과 시련유럽 무대에서 활동 중인 한국 축구의 아이콘 손흥민이 마침내 꿈에 그리던 유럽 대항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4-25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으로 선발 출전한 그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돼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환희만 있어야 할 우승 순간에도 포털사이트에는 손흥민과 연관된 사건 기사가 줄을 잇고 있다.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돈을 뜯어내려 한 남녀가 검찰에 구속 상태로 넘겨졌다는 기사다.손씨의 전 연인인 양씨는 지난해 6월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임신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손씨를2025.05.22@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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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만나는 미래교육, '2025 AI·SW 체험축전' 열린다
광주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주관하는 '2025 광주시교육청 AI·SW 체험축전'이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관 A·B·C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전은 AI와 소프트웨어 교육의 대중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체험을 통해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커졌다. 행사 공간을 한 곳 더 확보해 더욱 넓어진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며, 체험 부스 수도 작년 79개에서 103개로 확대돼 더 많은 참여자를 맞을 수 있게2025.05.22@ 한경국 -
금타 화재, 대기질 '매우 나쁨' 숨긴 광주시···늑장 공개 논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나흘 넘게 이어지는 동안, 현장 인근의 대기질이 14시간 이상 '나쁨' 수준을 넘겼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특히 초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기준을 훌쩍 넘었지만, 광주시는 재난 문자를 발송하지 않았고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데도 수일이 걸렸다.22일 광주시가 발표한 '보건환경연구원의 금호타이어 화재 관련 대기오염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화재 발생 사흘째였던 지난 19일 오전 11시부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상승했다.당시 주불은 잡혔지만, 낮은 기압으로 오염물질이 대기 중에2025.05.22@ 강주비 -
"다시 일할 수 있을까요" 잿더미 위에 남겨진 노동자들
"직원 모두 하루아침에 일터를 잃었어요. 절벽 끝에 서 있는 느낌입니다."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이 점차 현실화하고 있다. 공장 복구는 물론 재가동 시점을 가늠하기 어려운 가운데, 노동자들은 생계 대책과 고용 안정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22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 등에 따르면, 화재 이후 직원 대부분이 자택 대기 중이다. 휴업수당이 지급될 예정이지만, 급여 감소에 따른 생계 부담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특히 과거 한국타이어 화재 사례처럼 구조조정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박상훈2025.05.22@ 강주비 -
'그 날 그 함성'··· 우리는 1980년 '소년'을 기억한다
'순식간에 주검이 된 주름진 얼굴을 보며, 그 어린 새 같은 것이 어디로 가버렸는지 몰라 너는 멍하게 서 있었다. 지금 상무관에 있는 사람들의 혼도 갑자기 새처럼 몸을 빠져나갔을까' (소설 '소년이 온다' 중)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속 소년 '동호'는 1980년 5월, 친구 정대의 죽음을 목격하고 도청 상무관에서 시신들을 관리하는 일을 돕는다. 동호는 광주 곳곳에서 끔찍했던 참상을 눈에 담았으며, 동호와 함께 다니던 인물들도 끔찍한 아픔을 겪는다.소설 속에 등장하는 곳들은 허구의 장소가 아니다. 45년이 지난 지금도 광주2025.05.22@ 임창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