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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도로서 연석·전봇대 들이받은 20대 운전자 숨져
순천의 한 도로에서 20대 운전자가 도로 연석과 전봇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숨졌다.23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9시10분께 순천시 해룡면의 한 왕복 4차로 도로에서 2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미끄러지며 도로변 연석과 부딪혔다.이후 충격을 받고 방향이 바뀐 채 계속 미끄러지던 A씨의 차량은 전신주를 들이받고 멈췄다.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A씨가 급커브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다 차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2024.12.23@ 차솔빈 -
광주 본촌동 배수관 누수···복구 작업 중
광주 북구 본촌동에서 배수관이 누수돼 관계당국이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다.23일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5분께 광주 북구 본촌동 한 주유소 인근 도로에서 물이 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일대 도로가 침수됐으며 차량 통제로 인해 출근길 차량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단수 세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현재는 물이 모두 빠진 상태로 현장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상수도사업본부 측은 직경 300㎜ 배수관이 누수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누수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2024.12.23@ 임창균 -
'나눔의 행복'에 중독···60대 기업인의 주는 사랑
이상철 전 화인데코 대표."나누는 것은 행복입니다. 성숙한 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하고 싶습니다."경기 침체 장기화에다 '계엄사태'까지 겹쳐 국가적 혼란이 더해지면서 연말연시 특수가 사실상 사라져버린 요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용하고도 왕성하게 기부활동을 이어온 60대 지역 기업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바로 이상철(63) 전 ㈜화인데코 대표다.이 전 대표는 2019년부터 매해 1억원씩 국내 기부단체에 온정을 베풀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22일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올초 광주사랑의열매에 1억2024.12.23@ 한경국 -
장흥 플라스틱 팰릿 제조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장흥의 한 플라스틱 팰릿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23일 장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1분께 장흥군 장평면 장평농공단지 내 플라스틱 팰릿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29대와 대원 50명을 투입해 3시간40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당시 휴무일이라 현장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5개동 중 1개동이 완전히 불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추가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인과 사고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장흥=김2024.12.23@ 차솔빈 -
월요일 출근길 '영하 15도'…강추위 대비
월요일인 23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5도까지 내려가며 강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도~1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를 오르내리겠다.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이 많아 흐리겠으며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에는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동해 안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도남쪽 먼바다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충남 서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2024.12.23@ 무등일보 -
서영대, 외국인 유학생과 겨울옷 나눔 행사
서영대학교는 최근 교내 운암관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겨울옷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서영대 교직원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옷장에서 잠자고 있던 패딩점퍼, 바람막이 재킷, 플리스형 재킷, 코트 등 겨울옷 90여 벌을 기부했다.서영대 국제교육원이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은 마음에 드는 옷들을 번갈아 입어보며 자신의 치수에 맞게 나눠가졌다.주승완 서영대 국제교육원장은 "유학생들이 본국에서 겨울옷을 챙겨왔지만 여벌의 두툼한 옷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한국에 대한 유학생들의 마음이 천2024.12.22@ 한경국 -
비공식 제주4·3 희생자 재심서 74년 만에 무죄
제주 4·3사건 공식 희생자로 인정되지 않은 수형인이 74년만에 재심으로 무죄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12부(박재성 부장판사)는 20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을 선고받았던 고(故) 한상용씨에 대한 재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고 한씨는 1949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좌익 세력인 남로당을 도왔다는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이듬해 2월 광주지법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만기 출소한 고 한씨는 고문 후유증으로 제대로 걷지 못했으며, '빨갱이'라는 낙인 속에 연좌제와 사찰에 시달리는 등 고통을 겪다 2017년2024.12.20@ 이관우 -
'총책은 1년에 1명'...보이스피싱 '심부름꾼'만 잡는 광주경찰 어떡해
광주경찰이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범죄 수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0일 무등일보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광주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 6월까지 보이스피싱 범죄 검거 인원은 총 '1천468명'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는 2022년 742명, 2023년 492명, 2024년 6월까지 234명으로 해마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역할별 검거 현황을 살펴보면 조직 총책은 2022년 1명, 2023년 1명, 2022024.12.20@ 박승환 -
선거구민에게 명절선물 돌린 장성군의원 벌금 90만원 선고
선거구민에게 명절선물을 돌린 장성군의원이 당선 유지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12부(박재성 부장판사)는 2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장성군의회 A 의원에 대해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A 의원은 지난해 12월에서 올해 1월 사이 선거구민 5명에게 명절선물로 생활용품을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A 의원은 당비 대납으로 이미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데다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선관위 경고를 받기도 했다. 공직선거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며 "다만 선거가 상당히 지난 후 경미한 수준으로 금품 전2024.12.20@ 이관우 -
'치료 불만' 광주 치과병원서 사제폭발물 폭발 시킨 70대 징역형
치료에 불만을 품고 치과병원에 사제 폭발물을 폭발 시킨 7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12부(박재성 부장판사)는 20일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김모(79)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김씨는 지난 8월22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치과병원에서 부탄가스와 인화물질로 직접 제작한 사제 폭발물에 불을 붙여 터뜨린 혐의로 기소됐다.조사결과 해당 치과에서 손상된 치아 전체를 보철물로 씌우는 '크라운 치료'를 받은 김씨는 통증이 심하다고 항의해도 병원에서 제대로 조치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2024.12.20@ 이관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