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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아름다운 순간, 영원에 담다
우리 주변의, 세계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아낸 전시가 열리고 있다. 특히 이 전시에 참여한 이들은 사진이라는 취미를 공통점으로 만나 20년이 넘도록 교류하고 격려하며 사진에 대한 열정을 표출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광주사진동호회(이하 광사동)가 17번째 정기회원전을 지난 23일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홀에서 개최, 오는 30일까지 이어간다.이번 정기회원전은2025.03.24@ 김혜진 -
아시아문화전당이 트로트에 빠진 날
"영맨! 자리에서 일어나라~ 영맨! 힘찬 날개 달고 가자! 나도 신이 난다~!"경쾌하게 울려 퍼지는 뽕짝리듬에 관객들이 너도나도 몸을 뒤흔들고, 노래가사를 큰소리로 따라 불렀다. 빠른 리듬에 따라 함께 춤을 추다 흥에 겨워 "신바람 이박사!"나 "와이엠씨에이!", "조아조아조아~!" 등을 외치는 소리도 이어졌다.반짝이 의상을 입고 박수를 치는 사람이 있2025.03.23@ 임창균 -
토슈즈 위 백조의 꿈···하얀 몸짓으로 '나빌레라'
무용수들은 무대에 오르는 그 짧은 '한순간'을 위해 몇 달을 쉼 없이 연습한다. 강수진 발레리나의 성치 않은 발 사진과 알츠하이머에 걸리고서도 '백조의 호수'에 맞춰 환희에 젖은 눈망울로 안무를 하는 전직 발레리나의 모습 등을 통해 우리는 간접적으로나마 그들의 피와 땀을 가늠해볼 수 있다.56세 이정선씨는 무용과를 졸업하고 20대 시절 발레리나로 활동했다.2025.03.23@ 최소원 -
우리 삶 애환 담긴 '트로트·뽕짝' 전시로 만난다
흥겨운 트로트 리듬 속에서 나만의 음악을 만들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가 광주에서 열린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오는 22일부터 8월24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전시2관에서 ACC 개관 10주년 기념 첫 번째 전시인 '애호가 편지'를 진행한다.'애호가 편지'는 1900년대 초 '팬레터'를 이르는 말로, 트로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 풍경과2025.03.20@ 임창균 -
광주시청서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하모니
무대 공연장을 벗어난 열린 공간에서 예술단원과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바로크 시대 명곡과 한국 가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제144회 정기공연 '비발디 글로리아'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기존의 공연 형식을 탈피해 눈길을 끈다. 공연장이라는 무대를 벗어나 시청 시민홀에서 더욱 많은2025.03.19@ 최소원 -
"모든 사람 즐겁게 사는 세상 만드는 디자인 보일 것"
"'디자인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하고 있나'를 질문합니다. 디자인을 '예쁘게 만드는 것' 정도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러한 인식을 바꾸고 디자인의 역할이 물건을 예쁘게 만드는 것을 넘어서서 모든 사람이 즐겁게 살 수 있는 것에 역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보여주고 싶습니다."지난 18일 최수신 제11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은 이2025.03.19@ 김혜진 -
판소리와 미디어아트의 결합 '두 개의 눈'
판소리 심청가와 현대적인 시각 미디어 기술이 만나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오는 21~22일 예술극장에서 ACC 대표 레퍼토리 공연 '두 개의 눈'을 선보인다.'두개의 눈'은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하나인 '심청가'를 기반으로 하며, 심청이 아닌 아버지 심학규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눈먼 심학규가2025.03.17@ 임창균 -
전남문화재단, 예술인 위한 창작공간 지원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예술인들에게 창작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전남문화재단이 '2025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창작공간지원'에 참여할 예술가를 모집한다.'창작공간지원사업'은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의 레지던시·기획프로그램 운영과 예술인들의 창작공간 활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에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영암 이안미술관과 해남 행촌문화재단, 기획프로그램에 목포2025.03.17@ 임창균 -
광주시향이 선물하는 드뷔시·드보르작
봄을 맞이해 유럽의 대표적인 인상주의와 낭만주의 클래식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펼쳐진다. 특히 전국 18개 교향악단이 한자리에 모여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곡부터 희귀한 레퍼토리까지 선보이는 '2025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무대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자리라 더욱 주목된다.광주시립교향악단(이하 '광주시향')은 내달 1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2025.03.17@ 최소원 -
오감으로 느끼는 디지털 사회의 이면
거대한 태풍 비구름이 '우르릉 쾅'하는 천둥 소리를 내며 번쩍 번쩍 빛을 낸다. 이 커다란 구름에 손을 대면 빛과 천둥소리는 더욱 요란해진다.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에서 열리고 있는 임용현 개인전 '포스트 제네시스(Post Genesis): 새로운 연대'의 풍경이다. 이 이거대한 비구름은 임 작가의 신작 '태풍'. 더 많은 관람객이 구름에 손을 댈 수록 더 많은2025.03.17@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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