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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무등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붕어빵 안에는 배고픈 고래가 산다붕어빵 안에는 배고픈 고래가 산다- 조효복아이의 웃음에선 생밀가루 냄새가 났다접시 위에 수북이 담긴 고기를 자랑하는 아이가쁜 숨을 내쉬며 조그마한 얼굴이 웃는다콧등을 타고 오른 비음이 아동센터를 울린다해를 등지고 앉은 언니는 아빠를 닮았다그늘진 탁자에는 표류 중이던 목조선 냄새가 비릿하게 스친다구운 생선을 쌓아두고 살을 발라낸다분리된 가시가 외로움을 부추긴...2020.12.30. 16:40 @ 최민석 -
제 31회 무등일보 신춘문예 시상식… 단편소설 정성우·시 임은주·동화 조정래씨 수상"독자에게 감동과 울림주는 작품 활동 펼치겠다""초심을 잃지 않고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와 울림을 주는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습니다."제31회 무등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이 17일 오후 본사 5층 편집국 무등커뮤니케이션룸에서 본보 장인균 사장과 강동준 편집국장, 심사위원인 박혜강 소설가, 고재종 시인, 임지형 동화작가 등 30여...2019.01.18. 00:00 @ 김옥경 -
[무등일보 신춘문예 | 시 심사평] "상상력의 참신성 초점…당선작 시의 미덕 돋보여"김동근 문학평론가·전남대 명예교수김동근 문학평론가·전남대 명예교수올해 응모작들의 가장 큰 특징은 서정성의 회복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코로나시대의 불안의식으로부터 제법 사이 띄기가 된 것인지, 몇 해 동안 보이던 어둡고 우울한 감상성이 어느 정도 걷혀 있는데다 전반적으로 수준도 높아진 것 같아 반가웠다. 좋은 시는 능란한 기교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2023.01.01. 18:31 @ 김혜진 -
[무등일보 신춘문예 | 단편소설 심사평] "구체적 삶 속에서 길어올린 에피소드와 문장 주목"정지아 소설가정지아 소설가작년과 올해가 뭐가 다를까 싶은데 신춘문예 심사를 하다 보면 그 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진다. 2022년 신춘 응모 소설의 키워드가 불안이었다면 2023년의 키워드는 따스함이다. 따스함이 절실할 만큼 살기가 더 팍팍해진 것인...2023.01.01. 18:31 @ 김혜진 -
[제33회 무등일보 신춘문예 시 심사평]상처와 희망 공존 진실 통찰의 힘 돋보여전국에서 응모한 1천100여편이 넘는 시를 읽으면서 삶과 진솔하게 맞서는 작품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다. 과거의 회고에 치우치거나 르포처럼 서술된 작품이 많았다. 지금 여기의 삶과 마주하는 긴장이 아쉬웠다. 또 다른 경향은 상상력을 발휘했지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지나치게 확대하여 시어가 모호한 경우다. 바꾸어 말하면 시어가 모호한 것은 창작자의 생각과 감정...2020.12.30. 16:40 @ 최민석 -
무등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작 당선소감- 임성규 "아이들 말 흉내로 동심 말하지 않겠다"며칠 전 사정이 있어서 하던 일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버려질 일만 남은 몽당연필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동화 당선 소식을 듣고 제가 얼마나 위로를 받았는지 모릅니다. 몽당연필인 저에게 하늘이 뭔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라며 원고지 뭉치를 던져 주는 것 같았습니다.선생님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동화를 읽으면서 행복했던 시간이 떠오릅니다. 그것도 잠시, 선...2018.01.04. 00:00 @ 최민석 -
[무등일보 신춘문예ㅣ단편소설 부문 심사평]"기발한 착상과 변화…환상적이고 몽환적 느낌"박혜강 소설가▲전 광주전남소설가협회 회장소설은 당대 사회상의 반영이라고 했다. 그래서, 예전과 비교하면 '실버 세대'를 소재로 하는 응모작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었다. 또, 팬데믹(pandemic)을 일으킨 '코로나 19'가 소재나 주제로 등장하는 응모작도 많았는데, 그들 모두 현상만 드러냈을 뿐 내면을 그리지 못해서 아쉬움을 주었다. 그리고 응모작 중 상...2022.01.02. 18:02 @ 양기생 -
[무등일보 신춘문예ㅣ시 심사평]뉴튼 사과와 이 시대 일상 적절한 시적 거리로 밀당김동근 전남대 국문과 교수김동근 전남대 국문과 교수시는 언어예술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 언어가 박제된 문장으로만 남아서는 시가 되지 않는다. 언어는 화자의, 그리고 시인의 목소리가 실린 '말'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그 말이 살아 독자를 향해 나아갈 수 있고, 독자의 시가 될 수 있다. 시는 언제나 정의할 수 없는 어떤 것이지만, 시인이 되고자 꿈꾼다는 ...2022.01.02. 17:05 @ 양기생 -
[제33회 무등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심사평] 가족사 울림의 폭 큰 이야기로 형상화예상이 빗나갔다. 소설이란 모름지기 인간의 삶에 관한 이야기일 테니, 올해 신춘문예는 미증유의 감염병 공포로 멈춰버린 우리 현실을 담아낸 투고작이 많을 줄 알았는데 정작 소수에 불과했다.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 고단하고 팍팍한 일상에서 겪는 아픔과 상처가 주...2020.12.30. 16:40 @ 최민석 -
[제33회 무등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소감] "소설 읽는 기쁨·작법 작품 속에 오롯이"... 쓰는 법을 가르쳐주신 지상 최고의 로맨티스트, 조동선 선생님.고맙습니다.못난 제 작품을 끝까지 읽어주신 심사위원님, 고맙습니다.먼지 나는 책꽂이속에 숨어 있던 제 꿈을 꺼내주신 무등일보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준호야,주환아, 엉뚱한 엄마를 자랑스럽다고 말해줘서 고맙다.김인희▲충남 서산 출생▲인하대 경영학과 졸업2020.12.30. 16:40 @ 최민석 -
[제33회 무등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소감] 한 글자 한 글자 진심 담는 작가 되겠다열한 살의 여름을 기억합니다. 무더위를 잊을 만큼 책에 빠져 살았습니다. 책 속에서 정글로, 바다로 모험을 했고 새빨간 머리카락을 가진 친구를 사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웃고 울고, 신나는 상상을 하다가 다짐했습니다. 언젠가 나도 이렇게 재밌는 이야길 써야지 하고요.고맙게도 열한 살 그 아이의 마음은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수십 번의 시...2020.12.30. 16:35 @ 최민석 -
[무등일보 신춘문예 ㅣ단편소설 당선 수상 소감]"실제 모델은 제 은사 김임태 선생님...뵙고 싶어"단편소설 당선 고가람씨 수상 소감우선 제 작품을 뽑아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또한 제 작품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이 이야기는 지난 여름, 부모님과 놀러갔던 해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나의 어렸을 적 추억들을 담고 있는 해남, 그곳에서 발견한 옛날 간판, 그 간판을 살짝 가리고 있는 파라솔, 그 아래 서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들. 그 정겨운...2022.01.02. 17:01 @ 양기생 -
[무등일보 신춘문예ㅣ동화부문 수상소감]"힘든 세상, 아이들 손 잡아줄 수 있는 작가로".... 힘든 세상, 아이들의 손을 잡아줄 수 있는 동화를 쓰고 싶습니다. 제 글로 인해 아이들이 때론 웃고 때론 희망을 꿈꾸면 좋겠습니다.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저의 가능성을 믿어주신 무등일보 관계자님, 심사위원 선생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치열하게 노력하여 그 믿음에 보답하는 좋은 동화작가가 되겠습니다.끝으로 사랑하는 남편 승섭 씨, 엄마 이야기를 누...2022.01.02. 16:51 @ 양기생 -
[영상] "독자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작가 되도록 노력"34회 2022 무등일보 신춘문예 성료"작품을 통해 독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꿈을 꿀 수 있도록 하는 작가가 되겠습니다."제34회 2022 무등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이 30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지...2021.12.30. 18:54 @ 양기생 -
무등 신춘문예, 코로나·집값·노인·가족 이야기 많았다[2022 무등일보 신춘문예 분석] 총 442명, 1천226편 응모 시는 중장년 연령 참여 우세 소설 장애인·노인문제 다뤄 동화 완성도 높아 질적 향상문학은 시대와 사회를 반영하는 거울이자 기초...2021.12.14. 18:46 @ 최민석 -
사랑은 시간과 상관없이 개인 삶을 휘감아시대를 초월한 사랑과 욕망에 대한 강렬한 서사 전남대·전북대 대학원 졸 무등일보 신춘문예 출신사랑은 시간을 초월한다.사랑은 시대 전개와 시간 흐름에 상관 없이 특정 개인의 삶을 휘감고 돈다.그리워하는 것, 아쉬운 것이 곧 '님'이라 했다.소설가 이화경씨의...2018.03.30. 00:00 @ 최민석 -
다양하고 현실적 주제의식 강한 작품 많았다시 942·소설 108·동화 81 등 총 1천131편 응모 무등일보 신춘문예 심사…치열한 경합 위상 실감올해 무등일보 신춘문예 응모작들은 시 부문의 경우 사드와 세월호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작품들이, 소설 부문은 죽음과 애완견 등 현실...2017.12.26. 00:00 @ 최민석 -
"어려운 때지만 문단사 길이 남는 작가 되길"제35회 무등일보 신춘문예 시상식 소설 나규리·시 안시표·동화 이윤정 "좋은 작품 쓰기 위해 노력할 것"오랜 시간 작가 등용문이자 한국문단 산실로 역할해온 무등일보 신춘문예가 2023 수상자들...2022.12.29. 16:55 @ 김혜진 -
"창작 매진 좋은 작품 쓰는 작가로 성장해 달라"제33회 2021 무등일보 신춘문예 시상식 성료 소설 김인희, 시 조효복, 동화 소지연 "초심 잃지 않고 부단히 노력하겠다""당선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창작에 매진해 좋은 작품을 쓰는 작가가 되겠습니다...2020.12.30. 15:55 @ 최민석 -
코로나·마스크·집값폭등 시대 반영 수작 많아2021 무등일보 신춘문예 분석 총 481명 1천361편 접수 광주 등 전국 해외 응모 개인사 사회이슈 주제 다양문학은 역사와 철학의 공백을 메우는 장르이자 시대를 반영하는 거울이다.오랫 동안...2020.12.15. 21:30 @ 최민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