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고]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과 호남의 불균형 문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 광주 경총 강의를 듣고 김 위원장이 제시한 5극3특 균형성장 전략은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별 성장 거점을 균형 있게 육성하겠다는 취지를 잘 들었다. 그러나 현실 속 사례를 살펴보면 호남은 여전히 여러 측면에서 구조적인 불균형에 직면해 있다. 대표적 사례 몇 가지를 짚어보고자 한다.첫째, 2023년 3월 발표된 예타 면제 국가 지역균형 사업에서 드러난 격차다. 전국 12개 특화단지 가운데 영남권은 포항 12조 1천억 원, 울산 7조 4천억 원 등 5곳에 총 26조 5천억 원이2025.09.26@ 강동준 -
광양 타이어 창고서 화재···소방 대응 1단계
광양국가산단 타이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26일 광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5분께 광양시 태인동 광양국가산단 내 한 타이어 창고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오전 11시51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0대와 인력 41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공장에 쌓여 있던 타이어 등에서 발생한 짙은 연기로 인해 광양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도로 우회와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는 안전 문자를 잇따라 발송했다.당국은 타이어 제작에 필요2025.09.26@ 강주비 -
소·돼기고기값 상승세···명절 특수에 물가 불안 겹쳤다
추석을 앞두고 돼지고기와 소고기 가격이 오르고 있다. 공급 차질과 명절 특수 수요가 겹치면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고기를 비롯한 배추, 무 등 성수품을 대거 공급하기로 했다.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삼겹살 100g당 소비자 가격은 올해 3월 2천400원대로 평년(2천488원)보다 낮은 가격대를 유지했지만, 5월 2천500원대로 상승, 이달 2천800원대로 점점 가격이 오르고 있다.광주의 경우 100g당 이달 초 2천700원에서 2천800원대2025.09.26@ 강승희 -
더불어민주당 북구갑지역위원회 안전한통학로 만들기 캠페인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북구갑지역위원회가 26일 오전 효동초등학교 주변 안전한통학로 만들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북구갑지역위원회서는 어르신안전지킴이와 매일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9.26@ 양광삼 -
계도 종료 앞둔 맹견허가제···광주 '완료'·전남 '저조'
개 물림 사고 예방을 위해 정부가 도입한 맹견사육허가제가 계도 종료 한 달을 앞두고 있다. 광주는 사실상 100% 신청률을 기록한 반면 전남은 60%대에 그치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25일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광주에 등록된 맹견은 총 11마리로, 지난해 4마리가 사육 허가를 받았다. 7마리도 이미 신청을 마쳤으며, 현재 기질 평가를 앞두고 있다. 사실상 신청률 100% 등록한 셈이다.반면 전남은 등록된 20마리 가운데 13마리만 허가를 받았고, 7마리는 여전히 신청하지 않은 상태다.맹견사육허가제는 지난해 4월 시행됐2025.09.26@ 강주비 -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도내 해역에 어린낙지 5만 마리 방류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이 자체 생산한 어린 낙지 총 5만여 마리를 도내 해역에 방류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26일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 24일 함평 손불해역에서 자체 생산한 어린 낙지 1만3천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류는 함평군과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오는 10월에는 신안·무안·진도 해역에서 어린 낙지를 순차적으로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전남은 낙지 최대 산지로, 지난해 생산량은 3천409t으로 전국의 58%를 차지했다. 그러나 기후변화 등으로 자원량이2025.09.26@ 최류빈 -
[무등일보 긴급진단] 가시적 지표만큼 해안습지의 '질적 변화'에도 초점을
서남해안 갯벌이 사질화(沙質化·모래화)되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 전문가들은 갯벌의 침식·퇴적 같은 양적 변화에만 주목할 것이 아니라 생태 개념까지 아우르는 질적 변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사질화 위험이 큰 갯벌 일대에는 방풍림을 조성해 해풍을 차단하고 해류 변화를 억제하거나, 염생식물을 심어 토양과 입질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단기간에 생태환경 복원이 쉽지 않다면 변화하는 갯벌에 따라 어업 방식의 전환을 모색하는가 하면, 모래갯벌을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것을 제언했다.◇사질화 위험도 알리는 경2025.09.26@ 최류빈 -
"불법 부추긴 행정···안전 뒷전"
광주 북구가 한 스크린골프장의 도로점용을 별다른 고민없이 허가한데다 경찰의 원상복구 명령마저 따르지 않고 있으면서 교통사고 위험을 부추기고 운전자의 불법을 종용한다는 지적이다.특히 이 곳은 광주시 교통안전심의위원회가 사고 위험성때문에 '좌회전 불가 지역'으로 권고했음에도 불구, 북구는 이마저도 무시한 채 허가해 줘 승인 배경이 의문을 남긴다.26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북구는 삼각동에 스크린골프장 건립을 추진한 한 사업주가 지난 2022년 7월 신청한 차량 진·출입로 사용 목적의 도로점용 허가를 승인했다. 점용 허가 기간은 102025.09.26@ 박승환 -
[날씨] 광주·전남 주말 내내 가을비 '주룩주룩'
가을 문턱에 들어선 광주·전남지역에 당분간 비가 이어지겠다.2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은 서해상에 자리한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주말 내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2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40㎜, 전남 남해안 20~60㎜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 낮 최고기온은 26~29도로 예보됐다.27일에도 전남 남해안은 새벽부터, 그 밖의 지역은 오후부터 5~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2025.09.26@ 강주비 -
국제선 임시취항 외면한 국토부, 여행업계 벼랑 끝으로
"광주쪽 여행업계는 고사 직전이죠. 광주공항에 '국제선 임시 취항'을 건의했는데도 묵묵부답이라…. 뭔가 해볼 수도 없는 상황만 되풀이 되니, 너무 힘드네요."광주에서 수십년 간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K씨의 말이다. 광주·전남의 유일한 하늘길이 끊긴 지 9개월 째, 관광업계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무안국제공항 재개항이 기한 없이 늦춰지면서다. 설상가상,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목소리에 귀를 막던 정부는 지역관광업계 피해도 외면하는 모양새다. 지역관광업계가 26일 광주를 찾는 김경수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에게 '광주2025.09.25@ 이삼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