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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비·커피까지 오르나"···이란 전쟁발 나프타 쇼크에 광주 물가 '흔들'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로 촉발된 나프타 수급 불안의 여파가 생활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광주 지역에서도 세탁소·카페·자동차 정비업소 등 생활 밀착 업종을 중심으로 원자잿값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 압박이 현실화되는 모습이다.31일 오후 광주 광산구 월곡동의 한 세탁소. 계절이 바뀌며 두꺼운 겨울 외투 등 고가의 의류 세탁 수요가 몰리는 시기지만 업주 A씨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작업대에는 세탁을 기다리는 옷가지가 쌓여 있었지만, 늘어난 비용 부담이 먼저 떠오른다는 것이다.20여년 동안 세탁소를 운영해온 A씨는 “드라이클리닝에 쓰는 세2026.04.01@ 강주비 -
[6·3 지선 누가 뛰나-완도군수] 청정바다수도 ‘무주공산’, 6명 불꽃 경쟁
완도는 신우철 군수가 3선 임기를 마침에 따라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군수를 뽑게 된다. ‘무주공산’이 된 완도군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전·현직 지방의원과 행정가 등 6명의 후보가 치열한 세싸움에 나서고 있는 배경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신의준·우홍섭·이철·지영배·허궁희 등 5명의 후보가 4월 6~7일 권리당원 100% 예비경선을 치르게 된다. 이 가운데 상위 3명의 후보가 다시 본경선을 치르고 특정 후보가 과반을 득표하지 못했을 때는 상위 2명이 결선을 치른다. 본선에서는 무소속 김신 후보가 민주당 후보와 맞대결을 준2026.04.01@ 임창균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선출 광주KBS토론회
주철현·민형배·신정훈·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가 31일 후보 선출 광주KBS토론회를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4.01@ 양광삼 -
[청년칼럼] 광화문의 BTS
‘칠흑 같던 밤들 속, 서로가 본 서로의 빛. 같은 말을 하고 있었던 거야 우린...’아미(ARMY)였던 친구의 간곡한 영업으로 듣기 시작해 어느새 빠져 버린 곡, 몇 년간 끝없이 반복 재생하며 들었던 BTS의 ‘소우주(Mikrokosmos)’가 광화문에 울려 퍼졌다. 2019년 발매된 이 곡은 각자의 자리에서 조용히 힘을 뿜으며 빛나는 별들을 노래한다. 2026년의 광화문을 이렇게 잘 표현할 수 있는 곡이 있을까. 탁월했던 엔딩곡을 뒤로한 채 BTS는 무대 뒤로 퇴장했고 소우주의 마지막 멜로디가 광화문에 계속 울려 퍼지며 전 세계2026.04.01@ 임창균 -
국제유가 급등 전국 휘발유 가격 리터(L)당 1900원대 돌파
광주 시내 한 주유소 안내판에 리터(L)당 고급 휘발유 2360원과 휘발유1974원, 경유 1890원 가격이 적혀 있다. 예멘의 친이란 성향 후티 반군의 이스라엘 드론 공격과 이란의 쿠웨이트 발전소 공격 등 중동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해 국내 주유소 가격이 리터당 1900원을 넘어선 곳이 많아지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4.01@ 양광삼 -
[사설] 방문객 자랑 지역축제 속 빈 강정, 경제 전략 절실광주·전남 지역 축제가 5년 새 두 배 이상 늘어났지만 경제효과는 미미하고 지역민 참여도는 외려 떨어진 것으로 드러나 대책이 절실하다. 광주는 관광객이 44%나 늘었지만 일평균 소비액은 오히려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1인당 소비액도 증가한 정도가 1만원대에 불과하다. 전남 1인당 소비액은 전국 최하위다.이에따라 지역의 축제 정책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검이 요구된다. 현재의 축제평가를 ‘방문객 수’에서 소비액 등으로 바꾸고, 지역축제에 대한 새로운 정책과 감시·점검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무엇보다 통합 전남광주특별시의 관광전략,2026.04.01@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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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313 이웃살핌’, 고령·1인가구 시대 대안 주목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가운데 광주 광산구의 ‘1313 이웃살핌’ 정책이 또 하나의 주목할 만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민이 직접 위기 이웃을 살피는 ‘1313 이웃 살핌’ 사업이 사업 3년 차에 접어들며 고위험군이 사실상 사라지는 등 관계 기반 돌봄의 효과가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관계형 돌봄이 실질적 효과를 낳고 있다는 점에서 고령·1인 가구 시대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초기 189명 중 일부 존재했던 고위험군이 3년 만에 완전히 사라졌고, 중위2026.04.01@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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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원팀' 행보 강기정, 시장 복귀 시점에 관심
광주시장으로서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전에 뛰어들었던 강기정 후보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신정훈 후보와 단일화 과정에서 패배한 뒤 선택한 ‘상임선대위원장’ 카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데다, 시장직 복귀 시점 등이 주목된면서다.31일 광주·전남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강 후보는 지난 30일 발표된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신 후보에게 패배했다. 강 후보는 “신정훈과 함께, 신정훈을 통해 강기정의 꿈을 이어 가겠다”며 결과 승복에 더해 신 후보 당선을 위해 ‘원팀’으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실제 강 후보는 단일화2026.04.01@ 이삼섭 -
시민단체·정당 "안 돼", 시민들은 “올릴 때 됐지”…광주 대중교통 요금 인상 온도차
광주지역 대중교통 요금이 연달아 인상되면서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고물가로 어려운 상황에서 공공요금 인상이 서민 부담을 가중한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정작 시민들은 비교적 요금 인상을 받아들이는 분위기를 보여 대조를 이룬다. 광주시 공공요금이 타 시·도 대비 턱없이 낮은 데 더해 ‘광주 G -패스’ 도입으로 요금 부담이 낮아지면서 시민들의 수용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3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이어 도시철도 요금 조정 필요성을 공식화했다. 이르면 6월 1일부터 광주 대중교통(시내버2026.04.01@ 이삼섭 -
[6·3 지선 누가 뛰나-장흥군수] 징검다리 3선 도전에 전직 의원들 도전장
전남 장흥은 정남진으로 불린다. 서울 광화문에서 남쪽으로 직선을 그으면 닿는 한반도의 정남에 자리하고 있어서다. 읍내는 억불산과 사자산이 굽어보고 있는 분지형태의 도시다. 지리적으로는 행정·상업 기능이 밀집한 장흥읍, 장동·장평면 등 북부권과 농수축산업과 연안 생활경제 비중이 큰 관산면, 대덕읍, 안양·용산면 등 남부 및 서남권으로 나뉜다.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흥군수 선거전은 이 같은 지역간 이해관계는 물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치열한 민심 경쟁을 벌이고 있는 형국이다. 전체 표심을 읽을 바로미터는 단연 북부권이다. 장흥2026.04.01@ 최류빈


